오늘도 지구 생각 -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외 지음 / 책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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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이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날씨의 변화에

환경의 오염이 지구에 큰 영향을 미쳤고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인간이 그 결과물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는 생각

저만 하고 있는거 아니지요?

최소 우리세대와 우리 자식세대에서는

그런 피해를 받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먼 후대가 아닌 당장 우리부터도 그 죗값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만큼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조금은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해야겠단 생각에

오늘도 지구생각을 펼쳤어요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어느정도의 일상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지금의 변화속도를 조금은 늦출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기후위기와 재난, 플라스틱 오염, 생태계 변화

무서운 속도로 들이닥친 위험의 상황에서

우리들이 당장 할 수 있는 지구의 숨 불어넣기 운동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외출시 텀블러, 장바구니 챙기기는 100% 실천중이거든요

하지만 오늘도 지구생각을 읽고 나서는

몰랐던 것들도 조금씩 실천하려고 노력중이예요

구매한 것들은 가급적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게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것에 힘썼는데

사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가급적 구매를 자제하는게

환경에 더 좋은 것이고 구매를 했다면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을 통해서 쓰레기를 줄여야 된다고..

재활용 쓰레기도 결국은 쓰레기라는 말이 강하게 뇌리에 박혔답니다.

즉 장바구니용 에코백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의류나 소품들을 이용해서 에코백을 만드는 것

즉 재사용하는 것이.. 풍요로운 요즘 시대에

자원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막는다는 것..

뭘 사서 재활용할 생각말고 있는 것을 재사용해서

용도를 변화시켜 가급적 낭비를 막는 지혜를 발휘해보자고.

머릿속에 재사용.. 재사용... 아주 각인시켰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 의류에 대한 거였는데요

사도 사도 옷장을 열면 입을 것이 없다며

철마다 옷을 구매하곤 했었는데

패션업계가 국제항공과 해운산업 사업을 합친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어서

세계 상위 5가지 오염산업중에 석유산업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청바지 한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만 만오천리터

공장을 가동하면 거기서 나오는 환경오염 물질..

그렇게 만들어진 옷들이

한해에 7억벌이 새것상태로 버려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온라인 쇼핑이 워낙 쉽다보니

옷자체도 계절마다 쉽게사고

또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무의식중에 자꾸 사서

결국은 입지도 않고 장롱만 차지하던 옷들

누구나 몇벌씩은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인구로 따지면

그 수치도 장난 아니겠단 생각이 단박에 들더라구요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지 말자며

텀블러에 에코백까지 사용하고자 노력했는데

정작 이렇게 생활속에 구멍이 큰 구멍이 있었던거 있죠

가능하면 유행과 관계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기본아이템을 사고

새로운 쓰임으로 변신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도 시선을 돌려보기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각지도 못했던 행동과 물건

<오늘도 지구생각>을 통해 배웠으니까

저는 일단 뭘 구매하는 것에 있어서 더더 신중해지려구요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보다 많이 담겨있는만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실천하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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