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1
최정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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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주식 초보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융공부

읽으면서 금융 문해력을 키워주는 초보자들을 위한 금융 입문서

저축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여겼던 세대인지라

이 시국에도 코인, 주식쪽으로는 전혀 눈을 돌릴 틈이 없었는데요

금리가 최저로 떨어져서 은행에 돈을 넣는게

의미가 있는게 맞나 싶을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에

금융 초바즐도 술술 읽히는 친절한 금융책이라는 타이틀에

책을 펼쳐들었답니다.

금융 공부를 조금 일찍 했더라면.. 하는 후회어린 주변인들의 이야기에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금융 공부를 하려는 이들에게

도움되는 내용이 뭘까 고민했다는 저자분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시야를 키우는게 급선무라는 생각에

어떤 관점으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바라봐야할지

그것들을 제시했는데요

모르는 것들에 대한 설렘 아주 가끔은 그 설렘을 느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시작부터 살짝은 친근해진 금융공부

목차부터 살피는데 지금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서

신기한듯 술술 읽을 수 있었답니다.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금융도 보인다!

파트 1의 주제예요

이 파트에서 경제 성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나라의 현 경제상황과 더불어 고물가, 저출생, 고령화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수출이 전부인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현상황

팬데믹 이후 다시 지급된 국민지원금

정부가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민 그 카드

내 통장에 들어 온 나라돈은 나 또는 내 자식이 낼 세금으로 만들어 진 것

경제가 돌아야 내수 시장이 살아나는 것은 맞지만

그로 인해 물가가 예상치 못하게 올라가는 상황

민생회복 지원금이 11월말까지 사용기한이니만큼

이로 인한 것이 우리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책을 읽어보니 마냥 좋게 받아들일 수만은 없었어요

금융시장에서 가장 기본 지표가 되는 금리

단순히 예금과 적금을 넣고 얼마의 이자를 받느냐로만

생각했었는데 금융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또 어떻게 돌아갈지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는 돈의 값인 금리에 대해서

심도있게 파헤쳐봐야 된다고..

경제 금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파트3에서는

금리에 대한 금융상식들이 촘촘하게 나열되어 있었어요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금융시장의 거품을 걷어내고

가계빚이 너무 늘지 않게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

이것이 바로 금리의 조정개념인데요

현재는 다른 어느때보다 금리가 낮아진 상태

즉 경제상황이 안좋은 시국이라는건데요

몇년째 이어진 낮은 기준금리

외환위기 때처럼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경우는 낮겠지만

금리가 높아지고 낮아지고 이런 금리의 신호로

경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하니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금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주식을 공부하기 위해 금융책을 펼쳐든 가장 근본적인 이유

그건 어쩌면 바로 이건지 모르겠어요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의 가장 마지막 파트에는

노후를 보장해주는 3대 연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우리나라에는 국민연금이라는 단단한 제도가 있지만

국민 연금만 알면 퇴직한 후에 쪽박찬다는 파트7의 제목..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까지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시 가장 고려하는 것이 안전성인데

예금과 다를바가 없다고 다른 나라의 예시를 들면서

주식과 채권의 투자로 수익을 조금 더 높힐 수 있는 부분도 다뤘답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연말정산으로 인한 세제혜택을 위한 팁까지

다른 사람의 말만 믿고 섣부른 투자를 하기 전에

스스로 돈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식초보자 금융공부 입문서가 되어주는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

더 늦기전에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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