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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북 : Thinking of You ㅣ 부케북 2
몰리 해치 지음, 박혜원 옮김 / 더모던 / 2025년 5월
평점 :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안성맞춤인 부케북
선물용이나 소장용으로 너무 좋은데요
화사한 붉은 색 계열의 부케북도 있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보라색 계열의 부케북도 있어서
취향 고려해서 꽃꽂이하는 맛이 있어요
저는 보라색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표지보고 홀딱 반해서 잘 보이는 한켠에 놓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몇개는 쏙~ 숨기고
몇개는 드러나게 해서 매일매일 다른 분위기 연출하면서
북테리어효과 톡톡히 즐기고 있답니다.

부케북 Thinking of You는
꽃이 가진 힐링과 안식을 책으로 그대로 옮겨놓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버리는 꽃과 달리
부케북은 시들지 않고 처음 그대로 느낌을 주기에
그 상징이 큰데요~
각각의 꽃이 가진 꽃말과 더불어 이야기들을
글로 하나하나 풀어내고 있어요
부케북 Thinking of You에 있는 꽃은
물망초, 라벤더, 달리아, 팬지, 양귀비 등등
화사한 보라빛을 고스란히 가졌어요
하나하나 위로 올려서 왼쪽 오른쪽 각도를 움직여 배치시키면
그 자체로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들어주니까~
어느곳에 두어도 힐링 그 자체~

각각의 꽃이 가진 이야기들을 반페이지 분량으로 풀어내고
꽃말을 제시해줘서 그날그날 느낌에 따라서
충분히 분위기를 느끼면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요

커버를 살짝 벗겨내고~~
꽃송이 하나하나를 올려서 배치시키면
부케북이라는 도서명에 딱 어울리는 멋진 화병이 하나 만들어져요~
앞뒷면이 똑같은 모양이라서~~
저처럼 책상위 한면이 아닌 양쪽 다 드러나는 식탁위에 올려두면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기에도 충분하답니다~
표지와 같은 꽃디테일의 메모엽서도 들어 있어서
개인소장 외 선물용으로도 너무나 좋은 팝업북!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을 땐
평생 시들지 않는 부케북 어떠세요?
색색의 취향을 맞춰 선물할 수 있는 시리즈도서라
취향껏 고르는 즐거움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