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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세계사 - 47개 키워드로 세계사가 술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소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4월
평점 :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사의 큰 흐름을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
47개의 키워드로 세계사를 읽어나가게 해주는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입문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47개 키워드로 세계사가 술술 어린이 첫 세계사예요
초등사회교과로 한국사를 배우고 있지만
학습만화 도서에 푹 빠져서 요즘 다른 나라 이야기도
곧잘 읽고 있는 아이... 이 분위기를 쭈욱~ 이어가서
중등사회 세계사 교과의 기본이 될 역사적인 사건들도
키워드로 맛보기 즐기는 시간 딱이지요? ^^

세계사입문서 어린이 첫 세계사는
700만 년 전 인류탄생부터
1900년대 소련 해체까지
굵직한 역사적인 사건을 키워드로 제공한답니다.
고대부터 미래까지 총 6장 100페이지가 조금 넘는 분량에는
우리가 세계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과 사건들이 총망라되어 있어요
익혀야 할 키워드는 굵직하게 타이틀로 잡아놓고 간결하게 핵심내용을 담아 설명해주고
줄글형태의 반페이지 분량으로 해당 내용을 부연설명해준답니다.

세계사 첫 입문서이니만큼
줄글로만 된 설명으로는 내용의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까
재미있는 만화 빠지면 안되겠죠?
귀염터지는 알밤 캐릭터와 저자분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만화로 보는 세계사
그리고 Q&A 형태로 되어서 지식전달을 해주는 대화까지~~
하나의 키워드를 한페이지로 축약시켜서
줄글과 만화형태로 정보를 제공해주니까
이런 사건이였구나~~ 가볍게 보면서
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서 좋구요
관련 내용에 대한 좀 더 깊은 내용이 궁금할 때는
다른 역사서를 통해서 배경지식을 넓혀가며
역사와 좀 더 친해지는 계기도 만들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각 단원이 끝날 때는 키워드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귀여운 알밤과 함께 빈칸 채우기 퀴즈타임도 즐기기~
맨 뒷장에 책에서 배운 용어 뜻 설명하기 코너까지~
하나의 키워드를 한페이지 분량으로 간단화 시켰지만
잘 기억할 수 있게 장치 마련도 톡톡히 되어 있는
어린이 첫 세계사 입문서
지금 시대에 이슈가 되는 사건들도
언젠가 우리 후세대가 역사의 한 키워드로 기억하는만큼
옛것부터 현재의 키워드 47개로 배워가는 세계사탐험
핵심만 콕콕 세계사 연표도 제공되니까
한국과 세계 역사도 꼼꼼히 비교하며 익힐 수 있는만큼
아침 독서시간에 재미있게 읽고 역사의 흐름을 기억하기 좋은 도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