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무슨 일이? 올리 그림책 54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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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카테리나 코렐리크 그림책에는 특별함이 있다^^

표지만 봐도 동화책 한권이 떠오를만큼

작품에 아주 특색이 있죠?^^

작가님 신작 소식에 표지만 보고도 알아맞추며

넋을 놓고 화려한 색감과 아기자기함을 감상했답니다

우리집에는 이제 막둥이가 초등5학년이지만

그 아들래미가 초등1학년때 재미있게 읽었던 도서

어떻게 잊겠어요? ^^ 집안에 무슨일이? ^^

엄마가 책 펴기도 전에 먼저 가져가서 읽고

반전이 있다며 그림 안보이게 손으로 가리고

책을 세워서 가리던 추억들^^

사춘기 아들을 초등 저학년으로 시간여행시켜준 도서와

똑 닮은 쌍둥이북 "숲속에 무슨 일이?"

아이가 책 제목을 보더니..

"이거 그럼 다른 시리즈도 쭉쭉 나오겠네?"

응큼한 미소를 짓는거 있죠^^

과연 아들래미의 말처럼 다른 신간도서도 나오려나요?^^

평화로워 보이는 숲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표지부터가 아주 러블리 그자체예요

생쥐 한마리가 알록달록한 주전자 집에서 안녕하고 인사를^^

그런데 가만히 보면 손에 뭔가를 들고 있죠?

빗자루와 양동이.....

찰리라고 하는 이 생쥐는 집을 정리정돈하는 직업을 가졌답니다

이웃들의 집에 방문해서 청소를 하며 벌어지는 일들

"집 안에 무슨일이?"의 후속작인만큼

이야기 자체가 더 기대되는데요

찰리가 알고 있던 이웃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집안속 풍경들

반전되는 내용도 재미있지만 진짜 재미있는 건

독자들이 책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미션이 주어진다는 것

찰리가 구석구석 청소하는 동안

독자들은 찰리가 주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표지만큼이나 예쁜 일러스트를 감상하면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답니다^^

찰리의 미션도 수행하면서 집안의 물건들도 살피며

어떤 집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또 QR코드로 제공되는 활동자료를 다운로드해서

독후활동도 해보고~~

아기자기한 그림책 한권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호기심 충족시켜주는 유아그림책

화려한 색감에 독특한 그림체와 이야기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의 시간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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