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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이 안에 있어! - 신개념 추리게임북
모데스토 가르시아 지음, 파트리시아 데 페드로 그림, 엄지영 옮김 / 이타카북스 / 2025년 5월
평점 :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여기저기에서 터지는 각종 사건들을 풀어가면서
사고력, 문해력, 집중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추리게임북
초등 5학년 아들래미의 호기심 자극하기 충분한 책
간만에 탐정으로 빙의해서 범인 잡는 맛에
푹 빠지게 해주는 도서 만났어요
사건 현장에 숨겨진 증거를 수집하고
관련자들의 증언을 들으면서
내가 하나하나 찾아가는 사건의 실마리

어린이 명탐정을 위한 일곱가지 사건들
본격적인 수사를 하기에 앞서
책에서는 이 내용들을 충분히 즐기기 위한 팁들이 제공된답니다.
보물, 도시락, 도둑
그리고 알 수 없는 암호에 마법의 시약이 폭발한 현장까지~~~
책을 펼치면 바로 목차에 일곱가지 사건의 페이지가 등장하는데요
냅다~~~ 사건현장속으로 들어가려는
성격 급한 아들래미에게 가장 먼저
책을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을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했어요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사건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때는 힌트도 존재한다....
차근차근 읽고 나서 명탐정이 된 것처럼
필기도구와 메모지를 들고서는 뚜벅뚜벅 책속으로 퐁당~

각각의 사건 중에서 어떤 것을 해결할 것인가~~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아이가 먼저 골랐는데요
결국은 재미있다면서 일곱가지 사건을 다 건드리게 됩니다^^
사건 하나하나가 시시한거 하나도 없구요
초등 5학년 아이가 단 하나의 범인도 찾지 못할 정도로
난이도가 있다고.. 애가 이거 어렵다면서..
책 읽다가 자꾸 내쪽으로 가져와서 엄마도 같이 풀자고 ㅎㅎ
각각의 단서와 용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야되는데
아이가 용의선상에 놓인 사람들을 보면서
누가 범인일까 찍어보자고
(아니 무슨 범인을 찍어서 맞출 생각을 하냐고요~ ㅎㅎ)

정답도 책에 있으면 조금 어렵다 싶으면 정답지부터 찾게 되는데
다행히 숨겨진 단서는 아이가 알아볼 수 없게 거꾸로 숨겨뒀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울 없냐며~~~ ㅎㅎ
누나들 방으로 급습해서 결국은 못찾아 엄마의 화장품 거울로
단서를 읽어나가는 아이 ㅋㅋ
수수께끼와 각종 단서를 통해서 사건의 진실을 파해치는
모데스토 가르시아 작가의 추리게임북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아이의 관찰력, 사고력, 논리력, 집중력 키우기
딱 좋은 추리도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