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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보자!
모리타 료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평점 :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주는
혈자리, 생활습관, 식사법, 계절별 관리 셀프케어법
이 책은 혈자리와 생활습관, 식사법, 계절별 관리 등
자율신경 조절을 위한 100가지 관리법을 알려주는 도서인데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낮동안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자거나 휴식을 취할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것이 정상인데
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밤낮이 바뀌어
자율신경의 패턴이 쉽게 깨진 상태라고
저자가 이야기 해주는 100가지 비법들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꾸준히 지속해서
몸상태를 개선시켜보라는 이야기
100가지 셀프케어법중에 내 몸에는 어떤 것들이 맞는지
목차 훑어보면서 시선이 머무는 것부터 읽어봤어요
혈자리는 사실 전문분야인지라 해볼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그외 습관, 식품, 몸, 마음, 계절 카테고리는
정말이지 눈이 안가는게 없을 정도로 공감대 형성 팍팍이였답니다

일곱가지 습관으로 관리하는 자율신경을 1장에서 다루고 있는데요
햇빛보기, 목욕하기 , 낮잠자기, 복식호흡하기, 체질에 맞는 음식섭취
그리고 마지막 멍때리는 시간 갖기
30분 이상의 낮잠은 생활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저녁수면을 방해하지 않을 시간대에 30분 이내의 낮잠자기
전 피곤하면 주로 애들 등교시키고 오전에 1시간정도 잤었는데
이게 안좋은 습관이라는거 안거 있죠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을 위한 멍때리는 시간
쉬는 시간 = sns, 유튜브
라는 공식이 절대 아니구요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사진처럼 벤치에 앉아서 주변 감상하는 시간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스트레스 해소에
그리고 우리 몸에도 좋다는 이야기
하루 10분 멍타임 바쁜 일상속 잊을수도 있으니
매일 특정시간에 알람을 해두고 즐겨보려구요

식품으로 관리하는 자율신경 3장의 내용인데요
균형잡힌 식사와 소식, 인스턴트, 달거나 짠음식 줄이기는
실천이 어렵지만 이미 아는 사실이였구요
제가 새롭게 배운 부분은 꼬르륵 소리였어요 ㅎㅎ
요즘은 그냥 8시 12시 6시 시간되면 의무적으로 먹거나
하루 2끼 먹으면서 중간중간 입심심하다며
과자나 간식류를 먹었었는데
정서적으로 허전한 상태면 뭘 자꾸 사고 쉴틈없이 먹는다더니
꼬르륵 소리를 들어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ㅎ
꼬르륵 소리는 장청소가 시작되었다는 타이밍을 알려주는거니까
1시간 후에 식사하기...
장건강이 가져다주는 효과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꼬르륵은 즉각 밥 먹어라라는 소리가 아니라는거 기억에 저장~

봄, 가을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특히 사계절이 뚜렷하니까
각 계절에 맞는 관리로 신체를 건강하게 하라는 것..
특히 저는 갱년기 세대여서 그런지 냉증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았답니다.
한여름에도 발만 시려서 수면양말을 챙겨 신어야 할 정도니까
몸을 따뜻하게 관리한다라는 이 부분이 특히 배울게 많았는데요
냉증은 만병의 근원 ㅠㅠ
몸을 따뜻하게 하는 8가지 방법중에서
본인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하나 고르라는 이야기
시중에 판매중인 온열 아이템을 구비하려구요
수면장애, 붓기, 피로, 통증 등등
고질병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모두 자율신경과 관련된 것인만큼
저자가 이야기하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으로
오늘보다 조금 더 건강해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