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행복론 - 세계 3대 행복론으로 꼽히는 알랭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4
알랭 지음, 김정은 옮김 / arte(아르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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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928년 발행된 행복에 대한 프로포를 재구성한

알랭의 아주 오래된 행복론

짧은 에세이 하나하나 읽다보면

그동안 내가 가졌던 짐들의 무게가

조금은 아주 조금은 가벼워지는걸 느끼게 된답니다.

행복의 본질에 대한 통찰

100년 전의 기록들이 여전히 다르게 느껴지지 않음은

아마 그때의 인간이나 지금의 인간이 가진

근본적인 고민들이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겠죠?

그때와 다르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물질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보다 오히려 더 삭막함을 느끼고 있을이에게

저자가 알려주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

"당신의 행복은 진정 당신의 것인가?"

이 근본적인 물음은 어쩌면 100년전보다

지금의 사람들에게 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문구가 아닌가 싶어요

힐링 에세이집 아주 오래된 행복론은

무언가를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에서.. 갖추어진 것에서

작고 빛나는 행복을 발견하게 해주는데요

충분히 행복할 만한 상황인데도

그것을 보지 못한채 다른 슬픔에 잠겨 있는 이들에게

뭔가 경종을 울릴만한 힐링의 메세지들...

우연한 상황을 마주했을때 어떻게 행복을 이끌어내는지

불안과 분노를 가진이에게

긍정의 마인드로 밝음으로 건널 수 있게끔

감정의 변화를 행동이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 여섯장의 챕터로 각각의 소제목만으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끔 어렵지 않게

행복으로 방향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어요

상상 속에서 비극을 반복하지 마라

사소한 것이 행과 불행을 만들어낸다

그저 미소만 지어도 가벼워지는 마음

소제목들만 봐도 왜 우리가 근심과 걱정속에서

살고 있는지 단박에 그려지지요?

저자는 행복을 위하 들인 노력은

어디가지 않는 법이라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언제나 힘들지만

좋게 생각하면 언제나 좋다고 이야기해줘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똑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을 보는 이와 부정을 보는 이

결국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거...

가장 근본적인 부분부터 꼬집어주지요

행복이라는 것은 감정이라고 단정지었는데

저나는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본 것이 특히 인상적이였답니다.

우울감에 빠져서 부정적인 상상의 나래를 펴지 말고

당장 신을 신고 나가거나

있는 곳에서 하늘만 올려다봐도

부정에서 긍정으로까지는 아니여도

부정적인 감정들은 확실히 사그라들거든요

오직 나의 행동이 행복과 자유를 만든다고 이야기한 저자는

스스로 행동하는 것이 행복감의 근원이라했는데요

어떤 것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탐구하고 정복함으로서 얻을 수 있다고

이것은 비단 어떤 움직임을 뜻하는 것에만 국한되어 있는거 아니구요

불평 대신 긍정을 선택하는 것처럼

마인드의 움직임에도 해당되는 논리랍니다.

특히 매사 완벽을 추구하는 이에게는

같은 상황도 부정적인 부분을 먼저 인지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만큼

불평에는 끝이 없고 부정은 부정을 낳으니

다른시각으로 보기 위한 노력을 행동으로 옮기기

자신에게 반대하지 말고 자신의 편이 되어주고

인간관계 역시 비를 맞듯 받아들여

믿고, 소망하고, 미소짓기~

있는 그대로를 행복하게 바라보면서

행복으로 성큼성큼 발딛기

2025년 한해는 있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순간의 행복을 즐기기

지극히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진지모드 발동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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