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 인생의 오아시스를 만나는 예일대 명강의
마릴린 폴 지음, 김태훈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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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

너무 빨리 달리게 된 당신을 위한

사막의 단비같은 오아시스 타임!

일하는 회사에서는 물론 편히 쉬어야 할 집에서조차도

과도한 책임감과 불안감으로 스스로를 압박하는 사람들

도서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의 저자 마릴린 폴은

휴식과 재충전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해주는

예일대 명강의를 한권의 책에 녹여냈답니다.

인생에서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쉼과 나아감!

나아가는 것에 대한 계획은 빈틈없이 철저한테

쉼에 대해서는 죄책감마저 드는 경우가 있어서

쉼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기 위해 펼쳐 든 책

직장을 다니지 않고 이제 전업주부의 삶으로 전향한지 오래지만

여전히 직장만큼의 바쁨과 긴장감이 가득

삶의 중반을 달린 시점에 그 삶의 균형을 맞춰보려구요

힘 내서 일하는게 아니라,

힘 내서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

보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오아시스 타임!

일주일에 단 하루라도 단 15분이라도

피로와 번아웃을 끊어내는

나만을 위한 오아시스 타임을 가져야 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오아시스 타임이 얼굴을 맞대고 나누는 소통을 할 시간을 주어

외로움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결국은 회사업무, 가정에서의 일에 생산성을 더 부여한다고..

결국 오아시스 타임을 할 수 있는 여유시간은

디지털 기기를 쓰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확보가 가능한거였더라구요

이전 세대와 다르게 충분한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지만

우울증같은 감정적인 공허함과 불만이 더 늘어난 아이러니한 상황.

저자는 이것을 휴대전화와 연결지어 설명해준답니다.

디지털 기기는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과 자신을 연결시켜주기도 하지만

가족, 친구와 더 멀어지게 하는 경우도 많다고

타인과 현실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는 것,

타인과 온라인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비교, 교류처럼 천차만별로 내게 다가온다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진짜 온라인상에서 타인과의 만남은

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상황이라 비교가 되어

오히려 나를 주눅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어른이나 아이나 디지털 화면과 거리를 두는 것이

주변인과의 교류를 더 활성화시키는게 맞더라구요

바쁜 일상속에 디지털 기계가 없는 삶

오아시스 타임은 누구에게나 하루면 하루 15분이면 15분

뺄 수 있는 시간이란걸 이제 알았는데요

그럼 그 시작과 끝은 어떻게 만들어야 되느냐~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행착오를 거쳐 찾는건데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내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기

저같은 경우에는 매일 1시간 30분정도씩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만보씩 걷는게

오아시스 타임인데...

저자의 조언대로 생각해보면

이 시간조차도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으면서

디지털기계와 거리를 두지는 못한거 있죠

주변 풍경을 보면서 주변의 소리는 듣지 못하고ㅠ

4년 가까이 습관에 박힌 것이기에

갑자기 확 변화를 주지는 못하겠지만

주말걷기할때만큼은 걸음수 인증을 위해

휴대폰은 들고 나가겠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은 빼고~~

오롯이 주변풍경과 자연의 소리에 집중을 해보려구요

매일이 고단하고 바빴던 긴장의 연속

그런 삶을 살고 있는 당신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연습!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쉼 !

힘내서 쉬는 오아시스 타임을 통해

결국은 제대로 쉬는 것이 제대로 나아가는 것임을

바쁘게 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가 알 수 있길..

쳇바퀴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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