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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
윤지영 지음 / 길벗 / 2024년 10월
평점 :
ㅡ 출판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깐깐한 주부~ 딸둘맘 윤지영 아나운서의
두번째 요리책~!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한식을 초대요리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초간단 비주얼 레시피~!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비슷한 식재료로 별 기대없이 매일 먹는 음식들
그 무료함을 느끼는 가족들에게
특급레시피로 근사한 한끼 만드는 보람을 만들어주는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이예요
표지에 나온 요리를 봐도~~
별다른 재료없는데 음식 궁합에 맞는 재료에
플레이팅을 추가하니~~
정말이지 초대 요리 한상 뚝딱~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맛있는 집밥을 위한 특급 레시피 차근차근 훑어봤어요
당장 해먹고 싶은거~~~ 몇개 보이더라구요^^
주부생활 십수년에 접어들다보니
요리레시피 책을 펴도 앞부분에 나오는
조리도구라든지 식재료는 그냥 건너 뛰게 되는데요
이건 다르더라구요^^
다이어트 식단 해야하는지라
샐러드 자주 해먹어야 하는 날 위한 채소탈수기부터 시작해서
요리사라면 안 쓸 것 같은 식재료들~~^^
아주 친근하게 소개되는 메뉴들을 보면서
저는 연*랑 향*장부터 쇼핑해 왔답니다 ㅎㅎ
제철에 나오는 가격 저렴한 식재료들
바로 가지와 애호박인데요~
애호박의 경우에는 된장국을 좋아하는 식구들인지라
자주 해먹었는데 가지는 특유의 식감을 싫어해서
요리재료로는 잘 들이지 않았었거든요
식전 요리로 추천한 첫 레시피가 애호박 가지 초무침
고춧가루로 빨갛게 볶는게 아니라~
간장과 식초를 비율대로 넣어서 노릇노릇 구워 양념에 무치기~
같은 재료더라도~~ 이렇게 양념을 바꿔주면~
반찬이 아니라~~ 파티음식으로 변한다는게 특히나 신기하더라구요
요건 가지가 들어가도~~ 해먹어보고 싶다 마음이 들 정도^^
소불고기는 자주 해먹는 메뉴인데요
소불고기 데코한거 보이시나요?
샛빨강 토마토를 얇게 편썰기해서 바닥에 깔고
소스에 버무린 불고기를 볶아서 올리고
초록의 채썬 깻잎을 데코로~~
눈으로~ 코로~~~ 입으로~~~즐기는
환상적인 동서양의 맛 불고기 토마토쌈
멕시코 파히타 뺨칠 맛이겠더라구요
즐겨먹는 미역국도 뽀얀 살의 가자미와 곁들여주면
제대로 된 몸보신용 들깨 가자미 미역국으로 변신
한식도 파티요리처럼 근사하게 해줄 비주얼 레시피가
식전요리, 밥, 면, 국물, 반찬까지
이게 집밥이 맞냐는 소리 저절로 나올 비주얼의 요리가 가득!
구하기 어려운 재료가 아닌 제철식재료
간단한 조리법과 꿀팁들로
한그릇 음식도 제법 비주얼을 살리는 대접받는 듯한 집밥요리
겨울방학때 몇몇 요리들은 외식하는 느낌 살려서 도전해보려구요
집밥에 변화를 시도하고 싶다면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의 요리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