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 마음 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으면서

일상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1일 1명상 1일 1마음다짐 에세이

오늘은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시리즈중에

마음편을 소개해드릴게요

김옥림 저자분의 통찰력, 교양에 이은

3번째 도서인데요.. 이번에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조언들로 가득찬 도서랍니다.

아무래도 신년의 두 번째 달이다보니

첫달의 다짐들도 서서히 가물가물한 상황

거기에 아이들 방학 + 명절까지 있다보니

심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왕성해지는건

어쩔 수가 없잖아요

우린 주부이자 며느리니깐~~~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그런 타이틀 내려놓고

그냥 나... OOO 내 이름 석자 새기면서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 가지고 있어요

1년 365일 하루 하나씩 읽는 좋은 글귀들

월별로 주제를 정해서 그것과 관련된

따뜻한 말들이 하루 1쪽 분량으로 담겨있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9월이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Sept. 힘들거나 막히면 잠시 멈췄다 가라

아마도 방학이라는 특수상황과

코앞으로 다가온 명절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두 번 다시 행복할 수 없을 것처럼 살아라

좋은 생각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다

생각은 크게 하되 실천은 작은 것부터 하라

각 일자별로 정리해놓은 멘트들을 보면

희망과 용기가 되는 위안의 말들이

내가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될지

해당 일자를 찾아가 않아도 그려지지요?^^

1.23일부터 한쪽씩 읽기 시작

앞쪽의 내용이 궁금해서 지나간 날짜들이 있을 경우

하루 1장 분량을 읽으면서 앞장도 같이 정독했는데요

23일은 1.23 / 1.1

24일은 1.24 / 1.2

이런식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앞부분도 읽었어요

많은 양이 아니고 또 내용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마음을 녹여주는 멘트들이다보니

앞부분도 그날 오길 기다리는것보다

이렇게 퐁당퐁당 읽는게 전 좋더라구요

첫단추를 잘 끼워야 마지막 단추도 말끔하니까~

1월 첫달은 처음을 잘 시작하기^^

두번째 날에는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글로 열었는데요

내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채우기 위해

내안의 욕심들을 내려놓기

어디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를 네잎클로버를 내내 찾는게 아니라

발밑에 한가득인 행복의 세잎클로버를

하나 똑~ 따서 미소짓기

마음을 정화시킨다는게 멀리 있는게 아니라

바로 여기 있는거^^

해가 바뀌고 나서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어릴때만해도 시간이 너무 늦어서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노래를 했었는데

요즘은 진짜 요일개념에 연도 개념도 잊은지 오래

여전히 2024가 아닌 2023년을 쓰고도

뭐가 잘못된지 못느끼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자신을 행복하다고 여기면 시간의 부족함을 느낀다는 반면

불행하다고 여기면 시간이 한없이 길다고

뭔가 심리적인 것을 반영한 듯한

이날의 가르침이 깊은 울림을 주더라구요

나에게 시간은 빠름인가 느림인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내 사고방식과 맞아 떨어지는지도 생각해보구요

요즘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통 못가졌었는데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마음편 읽으면서

읽는것보다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는게 참 좋았답니다.

나 자신과의 대화시간

많이 토닥이고 성장하는 시간이예요

오늘 나의 마음을 정화시켜준 문구인데요

"감정에 충실히 행동하면, 모든 것이 광기로 흐르기 쉽다"

딱 맞는 말이지요?

주말이라 늘어지게 있다가 티비보고 폰보면서

붕뜬 시간만 보내다가 막상 저녁때가 되어서

하나도 제대로 해놓은게 없이 보냈다고 생각하면

뭔가 허망하고 하루를 낭비한것 같은

그런 감정들이 올라와서 때로는 타인에게

또 대부분은 스스로에게 분노를 터트릴때가 있는데요

이런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면

그냥 폭탄자체를 끌어 안고 사는거라고

이성이 이런 감정들을 잠재우려면

마음을 다스릴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뭔가 다른것에 몰두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에게 몰두하는 생각하는 시간

그런 시간을 스스로에게 얼마나 주는지

한번 생각해볼만한 주제지요?

커피한잔을 마셔도 티비를 보며

혹은 폰을 보며 마셨었는데..

이제는 두세가지가 아닌..

오로지 하나만 하는 집중의 시간 가져보려구요

하루응원이 가득담긴 에세이

매일 읽으면서 마인트컨트롤의 시간 가지기

새해 달력을 하나 찢고 두번째 시작하는 달부터는

지난달과는 조금 더 성장한 나를 위해 힘써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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