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 읽기, 쓰기, 말하기, 미디어 문해력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바른 교육 시리즈 31
김지원 지음 / 서사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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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학년별 초등 핵심 문해력

우리아이의 학습 코어를 단단하게 해 줄

핵심적인 내용들을 교사이자 학부모인 저자분이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 따박따박 먹으면서

오늘도 즐겁게 부모도서 한권 읽었어요.

문해력이라면 뭐.. 이제 잠꼬대로도

읊어내는 정도인데..

의외로 몰랐던 부분들...

간과했던 것들을 이야기해주셔서..

한줄한줄 읽으면서 아직 갈길이 멀구나..

부지런히 읽고 또 읽으며 실천해야겠구나 다짐했답니다.

중학생 딸아이의 방학을 시작으로..

내일이면 이제 초등학생들도 방학...

초3초6중2랑 지지고볶을 7,8월이....

흐흐흐흐흐흐 뒷말은 생략할께요~^^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시간적인 부분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가장 중요시 해야할 독서를 소홀히 했었는데..

그래도 같이 읽고.. 또 서로 읽으면서

초3은 잘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도서 읽다보니... 아직 한참 멀었구나..

천천히 빠짐없이 진득하게 해야겠구나..

그런 생각하게 되었어요.

읽은 내용은 이해하고 넘길 것이 아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내아이에게 실천하고

단 한줄이라도 읽어주자....

책을 펼때도 덮을 때도.. 딱 기억해야될 말이예요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에서는

초등학생이 꼭 갖춰야할 핵심 문해력을

읽기 / 쓰기 / 말하기 / 미디어

총 4가지로 나눠서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저.중.고학년으로 나눠서 이야기해줬답니다.

미디어 문해력은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었는데..

저.. 완전 제대로 한대 맞고 들어간거 있죠

"아이가 자제하기 힘들다면.....

최대한 접하는 시기를 늦추면 되는거지"

라는 생각으로... 초6 딸아이에게..

"너는 고3 졸업할때까지 스마트폰 없다"를 시전하며..

초6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스마트폰과의 거리두기 중...

무언가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그것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쳐서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되는거지..

학습시간에도 탭이며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마당에..

그것을 안사주고 있는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있었다니...

쥐구멍 찾아야겠 ㅠㅠㅠㅠㅠ

아이와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고

스스로 규칙을 정해서 적당히 하게 하고..

또.. 미디어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게끔 지도를 해야된다고..

가만히 보니.. 이러한 이유로..

초3 아이에게 아직 컴퓨터도 가르치고 있지 않은..

전직 전산쟁이라니.. 정말 우습지요? ㅠㅠ

저 이 책 읽고 나서... 초3 아들래미 방학 스케쥴에..

컴퓨터 40분 추가했어요 ㅠㅠ

내일부터 방학시작하면.. 같이 계획표 만든다음....

자판치는것, 검색하는 것 등등 가르치려구요...

남들 다 활용하고 있는 것을 왜 막을 생각만 한건지 ㅠㅠ

문해력 = 독서

따라서 책읽기에 대한 내용도..

저학년 / 중학년 / 고학년별로 안내해주셨는데요..

우리집은 초3 중학년이라서 중학년 부분부터..

이제 초등 졸업을 앞둔 고학년 부분까지 집중해서 읽었어요..

온책읽기.... 아이들의 교과서를 보면..

중간중간 토막난채 들어있는 작품들..

요거 언제 한번 제대로 아이랑 읽어야겠다 생각만 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초3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독서=재미라며..

학습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있었는데..

이제 중학년이면 학습독서로도 발전시켜야 된다고...

아이 스스로 읽게 하든.. 부모가 다시 읽어주기를 하든..

우선적으로 부모가 먼저 읽어야 된다고..

가이드 독서라는 말도.. 저는 이 책에서 처음 들은거 있죠..

아이가 읽고 저에게 추천해주곤 했었는데..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읽어보고..

궁금증을 유발하게끔 콕콕 멘트 던져주기...

또 초등 5,6학년의 경우.. 논술과 관련된 조언을 해주셨는데..

방학동안 3줄쓰기 도서 사서 해봤었는데..

도통 집중을 못해서 진행하다 만 상태...

무슨 글을 써야될지 모르는 아이에게..

첫문장 제시해주기 라는 힌트를 주신 김지원 작가님..

우리집 오늘 글쓰기 첫문장은..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

요거거든요.. 초3은 석줄, 초6은 여섯줄...

그리고 저도 여섯줄...

노트 한권에 첫문장 똑같이 쓴다음..

차근차근 저녁식사후 글쓰기부터 해보려구요

한줄한줄 귀한 말씀도 좋지만....

중요한 부분 강조도 있고

읽는 중간중간 문해력 레벨업 팁도 있고

또 단원별 요약정리도 깔끔하게 해놓으셔서..

정말이지 한줄한줄이 넘나 소중..

재미있게 읽은 도서 추천도 있고.

책 맨 뒤에... 학년별 직접 읽어본 책 추천도 해주셔서..

방학때.. 아이가 즐겁게 읽으며

힐링독서하고... 문해력도 향상시키고..

꿩먹고 알먹을 수 있는 팁들

부모가 건질 유용한 것들이 특히 많아서..

방학때 하나하나 실천해보려구요

"초등시절에는 그저 꾸준한 독서가 최고다"

초심 흔들리지 않게.. 책상한켠에 두고...

마음과 머리가 매칭되지 않을 때

다시 또 펼쳐볼거예요..

아이들 방학시점에.. 이것저것 특강에 체험도 좋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문해력을 키우는 네가지에 대해서..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실천하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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