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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iary for lifetime For 30years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2월
평점 :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예요.
지금 당장은 힘든 하루 같아도..
이런 사소한 일상이 모여서 성장하는거죠.
2023년 새해가 밝고 어느덧 1주일이 마감된 시점
오늘은 신년 목표중 하나인 일상 기록용
만년 다이어리 "선데이 다이어리" 소개해드리려구요^^
새해가 밝긴했지만
이것저것 할 것 많은 겨울방학
다둥맘인지라 사실 눈코뜰 틈바구니 없는 일정 소화하고 있는데요.
"선데이 다이어리"가 매일매일의 기록이라면
애당초 시도도 하지 못했을거예요^^
하지만 매일매일의 기록이 아니라..
1주일을 돌아보고.. 가장 기억남는 일들을
일요일에 딱 1장만 적으면 되요.
말이 한장이지 딱 5줄 되겠습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의 일요일 일상 기록이지만..
이정도면.... 진짜 빠짐없이 성공가능하다.. 그죠? ^^

30년을 기록하는 "선데이 다이어리"니까
일단은 튼튼 그 자체여야지요?^^
보들보들한 까망 벨벳 양장 스타일에
상장이라도 받은 듯 뽀대 제대로 나는 금방의 글들...
표지가 다이어리 같지 않고..
무슨~~ 전공서적 느낌 물씬 풍깁니다~
개인적으로 블랙계열의 벨벳소재는..
동네먼지 다 끌어 모으는 타입인지라 좋아하지 않는데..
금방 장식에는 벨벳에 블랙으로 가야지요~~^^
30년 다이어리라고 하면 두께감 엄청날것 같지만..
주1회 작성하는 30년 다이어리라서~~
두께감 부담없구요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일상 기록하기도 아주 좋아요~~~
그냥 고급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매일이 아닌.. 주1회 일기여도~
사실 소재가 딸리긴 하는데요
그걸 대비해서 센스있게~~
글 소재도 요렇게 골라서 써보라고 적어놨네요..
총 78개의 글 소재가 제공되는데요
"기억에 남을만큼 우울했던 때는 언제인가?"
사실 일주일에 한번 하는 기록이니만큼
좋은 기억만 기록하고 싶은데..
그러면 자기발전이 없잖아요.. 재미도 없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상의 기록이니만큼
희로애락이 다 담겨야지요~~
하지만 "선데이 다이어리"에 시작부터
우울했던 기억으로 시작하고 싶진 않아서..
저 질문은 킵해두기로...
(사실 질문리스트 확인하기 전에...
가장 먼저 기록하고 싶었던게... 저것이긴 했어요^^
그것으로 인해 홈트도 만보걷기도 시작이 되어서
현재도 쭈욱 진행중인지라 특별히 의미있거든요)

시작이 자유로운 만년달력이니만큼
월만 표시되어 있고 년과 일은 생략되어 있는
30년의 일상기록 "선데이 다이어리"
저는 년도와 더불어 일요일이 며칠인지도
기록하면서 작성해봤어요
5주차씩 적게끔 되어 있어서
한페이지에 두달의 일상 기록이 담겨지구요.
1년이면 딱 6장이 완성되는 다이어리..
30년이란 긴 시간이긴하지만...
나도 해볼 수 있겠단 생각 들지요?
전 개인적으로 한주의 기록해보면서 아쉬웠던것이....
5줄밖에 안되서... 더 적고 싶은데...
이런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일주일에 딱 한 번, 일요일마다 기록하는
30년 나의 일상기록, 나의 인생 일기
"선데이 다이어리"
반짝반짝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빨강빛 초록빛처럼 강렬하고 싱그러운 일상
남색빛 보라빛처럼 어둡고 우울한 일상
모두모두 30년후 나를 미소짓게할테니
새해필수템 만년 다이어리 Sunday Diary에
차곡차곡 기록 남기려구요..
2023년 까만토끼의 해~ 계묘년에
새로운 계획을 잡고 실천중이라면~~~
내가 하기도 좋고 선물하기는 더 좋은
새해필수템 다이어리로 30년 일상 기록 함께 도전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