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지하실 ㅣ 북멘토 가치동화 48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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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 13번째 이야기...

수상한 놀이터 올해 초에 읽었는데..

벌써 신간이 나왔냐면서~~^^

초5 딸래미가 택배아저씨를 유달리 기다렸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수상한 시리즈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이야기를 기다릴만큼

진짜 재미있거든요^^

초등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포물에다가~~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바도 살포시 담고 있어서

교훈적인 내용도 있고...

아이도 부모도 푹 빠져서 신간나올때마다

꼭 추천해주는 도서..

그게 바로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랍니다^^

수상한 운동장 / 수상한 기차역 / 수상한 방송실 / 수상한 놀이터

소장하면서 반복해서 읽는 도서 외에도~~

도서관에서 대출해와서 간간히 다시 읽기도 좋은..

글밥 서서히 늘려가는 시점에 추천하기 좋은

초등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이번에는 제목부터가 진짜 섬뜩 그 자체...

지하실이라는 장소가 주는 그 특유의 공포스러움이 있잖아요..

여진이, 대팔이, 연우 우리 삼총사들이

또 이번에는 어떻게 역경들을 이겨나갈지...

표지만 봐도.. 궁금증이 폭발~~~



수상한 시리즈는.... 보시는바와 같이.

머리 말리는것도 잊고..... 읽게 되는거~~~

설거지하다가 깜놀해서 ㅋㅋㅋ

일단 책이 도착하면.... 읽기 시작하면....

그자리에서 다 읽는다는게 학계의 전설ㅋㅋㅋ

철거를 앞둔 허름한 건물의 지하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소문...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가기만하는데...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냐는 파와

분명 귀신은 존재한다는 파로 갈라져서

시끌벅적한 상황이 되는데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어느날

연우와 여진이는 날아가는 우산을 잡으려다가

우연히 그 건물로 들어서게 된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괴상한 소리와 함께

확실하게 보이는 검은 물체..

집으로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상황인데..

하필 또 여진이네 할머니가 그 건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상황..

무언가 말을 하려다가 멈칫하는 할머니의 모습에

엄마와 눈이 딱 마주친 여진이는 더이상 묻지 못하고

학교로 향하게 되는데...

학교에 가서도 온종일 건물에서 봤던

검은 물체에만 온통 신경이 쓰이는거죠..

그러던 와중에 친구중 한명은..

그곳에서 학교 아이를 봤다고까지 이야기를 하고...

결국 여진이는 친구와 함께 다시

건물의 지하실로 향하게 되는데요..

귀신이라도 본것 마냥 자리에 주저앉은 대팔이...

건물 지하실을 오가던 중에

지하실에서 귀신이라고 소문이 난 것의

정체도 알게 되고.. 또 그 정체가

왜 지하실로 향하게 되었는지도 알게 된 아이들..

이야기는 중반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공포가 아닌 안타까움과 화나는 감정까지

끌어올리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해가는데요..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은 잊은채

단순히 어릴때 귀여움 하나만 보고

덜컥 키우다가.... 점점 커지고 늙고 병들면

가차없이 나몰라라 해버리는 사람들..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 13번째 도서

수상한 지하실에서는 바로 이 생명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묵직하지만 무겁지 않게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서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너도 포기해.

포기하면 처음에는 무지하게 슬퍼.

하지만 곧 괜찮아져.

안 오는데 죽으라고 기다리는 것보다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져.

나는 네가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어"

지윤이가 지윤이에게 했던 저 말이

다른 어떤 구절보다도 짠하게 다가와서

깊은 울림을 줬던 수상한 지하실

공포와 더불어 교훈도 전해주는

북멘토 가치동화 48번째 이야기 수상한 시리즈 신간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아이들이 한번은 생각해봤으면 좋은 내용들

책읽기 좋은 이계절에 추천 꾸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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