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ㅣ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김종원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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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증진 및 교과학습과 연관시켜서 이슈가 되고 있는 문해력

저자는 그 문해력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인문학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알려준답니다.

문해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문해력은 표현이다

기초학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사가 달린

생존의 힘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단정짓지 말고

한발짝 물러서서 아이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던져줘야된다....

처음 김종원 선생님의 도서를 받았을때의

신선한 충격이 지금도 생생한데요

매일 책상한켠에 두고..

마음을 다스리는 글들을 읽으면서..

아이에 대한 마음들을 정리하고 있어요.

이제 그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다보니... 부모의 욕심히 하나둘 자라나게 되고.

그러다보니.. 인문학 글쓰기까지.. 이렇게 읽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도서는.. 당장 아이에게 어떤 글을 쓰게 하라~~~

라고 등떠미는 내용은 아니구요.

인문학적 글을 쓰기 위해서.. 부모의 마음가짐과

시선들을 잘 정리해둔 책이랍니다.

아이의 인문학 글쓰기 시작전..

에피타이저라고나 할까요?

실전은 5월 출간 예정인 필사노트, 질문노트, 탐험노트

워크북들을 통해서 하나둘 발 담궈 보기로 하고..

일단은.. 제가 먼저 정독했어요..

요즘 테이핑 처리 안하면서 글 읽는데..

다시금 테이핑하게 만드는 김종원 선생님의 재주..

정말이지. 엄지척척~~^^

간만에 또 내가 좋아하는 파랑볼펜 꺼내서..

한껏 메모도 하고~~~ 좋은 글귀들은

컴퓨터 타이핑해서 곱게~~ 뽑아서

뷔 옆자리 한켠에 세워뒀어요^^

SNS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댓글이 달리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뭔가 자신이 타인에게 인정받는 느낌이 들고 뿌듯하지 않나요?

저자분은 이런 SNS의 특징을..

아이의 글쓰기에 딱맞는 표현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도 댓글이 달리면 이렇게 좋아하는데..

하물며.. 그 대상이 부모라면...

아이의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되냐고..

아이가 쓰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정도의 리액션을

부모는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적어도 SNS에 기사를 보면서.. 미소짓고..

댓글 다는 그 시간을 쪼개서..

아이의 글에 대한 리액션을 해준다면...

아이는 많이 보며 많은 것을 쓰려고 할 것이라고..


아이의 30일 글쓰기의 실패요인중 가장 큰것은..

이것조차도 학습적인 잣대로 들여다 보려고 하는 부모라고..

문법에 맞게 쓰였는지.. 잘 썼는지... 술술 읽히게 쓴건지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고..

많이 써서 빠르게 실패하고

가급적이면 같은 실패가 아닌 다른 실패를 경험하게 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접은채 더 나아진 실패를 경험하게 하기

인문학 글쓰기 이전에.. 바른 실패를 경험하게 하기 위한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였답니다.

(사실 인상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었지만..^^)

글쓰는 태도에 관한 필사와 문해력을 위한 인문학적 질문..

아이의 하교후 첫마디가..

늘 선생님 말씀 잘 들었는지..

친구와 잘 놀았는지.. 급식은 잘 먹었는지...

요런것들이였는데....

무엇을 보았니... 라는 질문에 대한 언급은..

특히 신선한 충격이였답니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다보니..

사실상 선생님의 이야기도.. 친구들의 이야기도.

잘 듣지 못하구요.. 또 아이의 말하기도 할 기회가 없어진터라...

지금 시기에 어쩌면 딱맞는 질문이..

무엇을 보았니.... 이겠더라구요..

봄의 끄트머리에서 드디어 총천연색의 꽃이 피기 시작했고..

바닥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개미에...

초록의 새싹들도 한껏 키재기중...

거기에 학교와 집 사이에 마트까지있으니....

아이가 본것에 대한 질문이라면...

결단코 막힘없이.. 글쓰기전.. 입이 반응할 느낌^^

인문학적인 질문이라는것이.. 대단한것이 아니라는거.

바로 저 부분에서 깨닫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책을 읽을수 있었어요.


사물을 다양하게 보고 자신만의 차별점을 만들어서

짐작할 수 없는 상상력으로 표현하기...

이것이 바로 인문학 글쓰기의 포인트인데요

인문학 글쓰기를 완성하는 30개의 단어가

책속에 공개된만큼... 다음번에 만나는 워크북에서..

그것들을 활용한 아이의 글 하나하나의 표현이

어떻게 시작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기대되네요

아이의 글쓰기를 논하기전.. 반드시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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