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범위를 넓히지 않고 철저히 파악한 후에 합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의지가 강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노력파인 사토 씨, 매일 엄청 바쁜데도 어떻게 여유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일까요.

매사를 ‘하지 말라고 해도 하고 싶은 것‘, ‘서툴지만 꼭 해야 하는 것,
‘하고 싶지 않은데 하지 않아도 되는 것‘,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마무리하고,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거나 뜻을 관철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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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렇게 다정하게 붙잡고는 실적이 좋지 않으면 조회 시간마다 달달 볶으시겠지. 상사가 그만두려는 사람을 붙잡는 경우, 98퍼센트 자기를 위해서지 상대방을 위해서는 아니다. 한 번 그만두려고 마음먹었을 때 그만두는게 정답이다. 욱해서 던지는 사표가 아니라 심사숙고한 것이라면.

- 참지 마, 참지 마 - P63

여기서 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맛을 보는 혀, 말을 하는 혀.
우리 몸에서 가장 부드러운 혀지만, 부처님은 혀가 몸속의 도끼라고 했다. 도끼를 잘 간수하지 않으면 제 몸을 찍는다고 했다. 나도 그 도끼로 내 몸을 찍은 적이 많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볼 때 가장 후회되는 점은 인생을 좌지우지할 선택의 순간들이 아니라,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이다.
혀로 맛을 볼 때는 즐겁게, 말을 할 때는 신중하게.

- 맛과 혀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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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1. 엉망이었지만, 진심이었던
ROUND 2. 할 수 있는 건 그저 걷는 것뿐
ROUND 3. 초조해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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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절절한 소외감과 고독이라면 질릴 정도로 맛보았다. 그건 나 혼자만 느낀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 시절의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간절히 원했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었다. 너는 내가 기다리는 그 사람이 아니야. 그것만으로도 상처를 주고받을 이유는 충분했다.

- 친밀함의 거리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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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과 몸은 나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40대는 자신의 몸을 알기 위한 10년입니다. 지금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디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것을 하면 좋지 않다는 등 자신의 몸을 인식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종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스스로 찾아봅니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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