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6 딸을 가진 아빠로서 서점을 가면 육아책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은 같은 사람을 노리고 책이 틀림없다. 제목에 4~7세 아이라고 독자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름 육아책만 5 이상 보다 보니 어느 정도 아이 교육의 흐름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내용을 발견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육아책을 읽는 이유는 재독보다 새로운 책을 사서 읽는 게 복습에 도움되기 때문이다. 주변만 봐도 똑같은 책을 2 이상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책도 아이의 정서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강조를 한다. . 그건 나도 알고 있으니 예상했다. 하지만 한글 가르치는 방법은 참신했다. 요즘 아이가 한창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꽤 유익했다. 특히 스케치북을 반으로 잘라서 자음과 모음을 적어 가르치는 것은 나에게유레카였다


육아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어른책 아냐? 회사에 똑같이 적용해도 되겠는데?” 그만큼 우린 아이만 인격체로 대우하고, 어른들은 로봇으로 생각하는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육아책을 읽으며, 본의 아니게 성장하는 자신을 보며, 육아책은 아이가 없는 사람부터 있는 사람까지 모두가 읽어야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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