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SNS 천재가 된 홍대리 - 평범한 사원에서 소셜마케팅 달인으로 거듭난 홍 대리의 비밀 천재가 된 홍대리
장경아.엉뚱상상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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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네이버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현장직이 우선이어서 글을 쓰고 그에 맞게 제목을 올리는 것보다는 관심가는 내용을 찾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들르게 된 이웃들의 블로그를 복사해서 블로그를 채우곤 했다. 블로그를 제대로 배운다라기 보다는 나도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처음 의도한대로 블로그를 운영해보지도 못하고 많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주제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포스팅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낀다. 부족한 점도 많고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시간을 내서 블로그를 관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따라주지 못하는 시간과 노력이 여의치 못해 늘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람이 너무 바쁘면 하고 싶은 의욕도 사라지고 시대적 감각도 떨어질수밖에 없는것 같다.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지만 현실은 늘 바쁘게 살도록 이끌기만 한다.

IT 강국이란 소리를 들었던 때가 있었다. 집집마다 컴퓨터를 이란 이름하에 보급형 컴퓨터도 나온적이 있다. 스티브 잡스의 혁신적 생각으로 스마트 폰이 대세가 되고 이미 2천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은 그만큼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전화기가 이제는 전화를 주고 받는 차원을 넘어 카메라 화소 경쟁을 하더니 이제는 손안의 컴퓨터처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트위터란 이름이 부상하더니 페이스북이 대세가 된 시대가 되었다.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하게 되면 관심이 가는게 당연하겠지만 여전히 내겐 낯설기만 한 세상이다.

나보다는 젊지만 나하고는 직장환경이 다른 홍대리가 어떻게 해서 SNS의 천재가 되었는가를 잘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SNS 천재가 된 홍대리>다. 저자인 장경아님과 엉뚱상상은 SNS가 앞으로 일으킬 영향력을 꿰뚫어보고 SNS와 관련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내 생각에 SNS라고 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더 많은 내용을 할애할것으로 생각했다. 그래도 블로거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자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는데 기대와 다르게 블로그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 것이 의외였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내용과 영향력을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 내용은 기대한 것과는 전혀 달랐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걸렸던 점이 블로그를 개설한 목적을 잃어버린 점이다. 아마도 준비없이 그냥 시도했기 때문이고 주인공 홍대리 주변에 홍대리를 도와줄 전문가들이 있었던 점과 그렇지 않고 나름대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하겠다.

"블로그가 SNS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중심지이기 때문이에요. 140자 내외의 글만 올릴 수 있는 트위터가 갖지 못한 강점이죠.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트위터를 통해 확산하는 전략입니다."(P.53)

처음에 블로그를 하면서 이웃을 맺을려고 노력했다. 나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퍼 나를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인데 그래서 수시로 드나들며 정보를 얻을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이웃 블로그 중에서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블로그를 그만두려는 블로거가 있었다. 그점이 납득이 가질 않았는데 원하면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이 어느 순간에는 공개되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미치자 이해는 되었지만 처음부터 블로그란 공간이 공개를 목적으로 한 소통, 공유, 관계라는 측면에서 조금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었다. 그점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문제가 쉽게 결정하는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SNS의 초보인 홍대리도 포스팅한 글이 문제가 되어 일파만파로 번진일이라든지 그 가운데 악플러들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일일이 사과하는등의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진정한 블로거가 될 수 있었다. 개인블로거로서가 아닌 회사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서 공부도 하게 되고 많은 부분 전문가의 도움도 받으면서 방문자가 우수수 달리는 블로거로 거듭나게 된다는 점들을 소설 형식을 빌려서 쉽게 쓰여진 점들이 SNS 초보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블로그의 달인이 되고 나서 파급효과가 가장 크다는 트위터에 도전하는 과정과 페이스북에 도전하는 과정이 리얼하게 다루어져 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같으면서 엄청 다른 점들을 지적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주어서인지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만한 책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도 사야하고 관심가는 사람들에게 팔로윙 하는 트윗터도 해보고 싶고 페이스북도 하며 이웃들의 담벼락에 글도 남기고 싶은데 손이 자주 가야하는데 가지 않는 것은 소통의 도구들을 외면하고 현실에서 부닥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대화하는 걸 더 좋아해서일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시대를 뒤쫓기가 점점 어려워져 간다는 점인데 지금도 그런데 앞으로 노년이 되어서 나의 삶의 변화를 보면 지금과는 분명히 다를텐데 준비를 해야한다는 점에서 스마트폰부터 사야하는데 요금이 부담이고 일을 저지르기에는 소심하고 배우는데 열정이 부족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도움을 받을만한 사람보다 도움을 줘야할 입장이기에 어깨가 무겁지만 문제가 한번에 해결될 수도 있기에 포기는 안하고 있다. 시대에는 뒤쳐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하더라도 따라갈려고 노력은 해야하겠다.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한 스마트폰 세상의 다양한 기능에 한없이 빠져든다. 그들이 누리는 세상은 내가 누려왔던 세상과는 차원이 다를것이다. 스마트한 세상에 걸맞게 아이들이 자라가는 것도 중요하고 그런 세상에 뒤쳐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건강한 IT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 새로운 인터넷 용어도 처음으로 배웠다. 모르는게 능사는 아니니 배워서 잘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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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2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래 시장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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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끝나가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1은 두마리토기를 잡아라가 제목이었다. 성장과 안정을 위해 한해동안 모두가 애썼다.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세계경제의 영향을 가장크게 받은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올해 3월에는 일본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해일과 원전사고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느껴야했다. 유럽발 재정위기와 지중해 연안국가들의 자유화 투쟁으로 세계 경제는 소용돌이 속에 빠진듯했다. 오직 중국만이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런 중국에서도 사고는 있었다. 고속열차가 탈선하여 대형사고로 이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모습을 세계에 과시하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살아야하는 나라다. FTA를 반대하고 국회에 최루탄이 터지고 안풍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국민들은 더이상 기존 정당가지고는 안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듯하다.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세상에서 과연 2012년에는 또 어떤일들이 일어나고 사라질것인가. 사뭇 기대가 되고 흥분이 된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매년 새해를 예측한 보고서를 책으로 발표한다. 작년에 처음 접했던 책은 내게는 조금 어려웠다. 경제문제나 미래시장을 예측하는 내용이 낯설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쉬운 독서는 아니었는데 올해는 하도 경제가 어렵고 미국발 유럽발 FTA등 문제가 터지기 때문에 관심을 안가질수 없었다. 나라의 앞날을 두고 정책을 결정하고 사람을 뽑는것이 지금 당장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단하기가 어렵지만 미래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지금의 정책결정이 미래를 크게 좌우하기때문일 것이다. 후손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무엇을 어떻게 하든 후손들이 지고 가야할 짐은 있고 그 무게가 가볍냐 무겁냐의 차이인것 같다. 아직은 초등생인 자녀들이 점점 커가는 시점에서 점점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자리는 부족할텐데 걱정이다.

이책의 전반부는 2010년에 2011년 한해를 예측한 항목들을 돌아본다. 치열해진 기업간 경쟁에서 좀더 디테일을 추구하는 기업이 부상했다. 기상이변에 따라 제품이 영향을 받았다. SNS가 매개가 되어 지중해국가의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시위가 일어났다.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소비풍토도 달라졌다. 법정스님이 돌아가시면서 절판을 유언하자 책을 소유하려는 마니아들이 나타났다. 토요 휴무제가 확대되면서 더 바빠졌다. 바쁜일상에서 벗어나려는 욕구가 강해졌다. 전문가를 의존하려는 소비가 늘고 있다. 남성전용 여성전용 광고의 장벽이 무너졌다. 스타를 따라하려는 욕구가 커졌다. 국물만 바꾼 꼬꼬면은 만들어대기가 바빴다. 정부가 공정사회를 주창하지만 신뢰를 주는 사회가 못되고 있다.

2012년은 용띠해다. 상상의 동물 용이 물고 있는 여의주를 상상하여 만든 트렌드 키워드가 드레곤 볼이다. 하나하나의 글자를 나누어 2012년 트렌드를 분석했다.

Deliver true heart(진정성을 전하라)-소비자는 말과 행동이 같기를 기대한다. 진정성을 느끼지 못할때 상대를 신뢰하지 못한다.

Rawganic fever(이제는 로가닉 시대)-유기농으로 생산된 제품이 비싸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구하기 더 어렵고 힘든 제품을 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무첨가 제품 인체에 좋은 상품에 목말라한다. 스토리에 소비자는 끌린다.

Attention! Please(주목경제가 뜬다)-하의 실종. 떠야 산다. 시선을 끌지 못하면 죽는다. 더 선정적이고 더자극적인 시대가 되었다. 과시욕이 과소비를 부추긴다. 낭중지추 새로이 배우는 사자성어다.

Give'em personalities(인격을 만들어 주세요)-인터넷 세대 자기만의 공간에서 대하게 되는 자기 만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Over the generation(세대 공감 대한민국)-세대간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써니나 불후의 명곡처럼 자녀세대는 부모세대를 이해하게 된다.

Neo-minorism(마이너 세상 밖으로)-소비자는 기존에 없었던 전혀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는다. 스토리가 있다면 더 관심갖는다.

Blank of my life(스위치를 꺼라)-지친 현대인들 잠시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꾼다.

All by myself society(자생.자발.자족)-제품에 불만이 있어도 참고 넘어갔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답을 받아낸다.

Let's 'Plan B'(차선, 최선이 되다)-저렴하면서도 시크하게. 꿩대신 닭.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한다.

Lessen your risk(위기를 관리하라)-위기를 기회로. 한층 불안해진 경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은 이루어져야한다.

 

얼마남지 않은 2011년이 가고 있다. 2012년을 예측해보지만 여전히 복잡하고 다양하고 위기는 곳곳에 산재해 있다. 미리 위기를 진단하고 관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렵다고 한다. 지금도 살기 어렵고 힘든데 걱정이다. 총선과 대선이 내년의 대한민국 판도를 확 바꾸어 놓을 것이다. 누가 되든 정치에 식상한 국민 정서를 달래줄수 있을만한 사람이 총선을 이끌고 대선을 이끌어갈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그 한사람에 열광할 것이다. 그럴만한 인물이 반드시 나와야한다. 그만큼 국민은 기대하고 기다린다. 트렌드 예측을 배운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조금은 어렵고 새로 배우는 용어가 낯설기도 하지만 시대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배우는 바가 있었다. 남과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의 트렌드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을텐데도 꾸준히 연구하고 예측하는 저자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수고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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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년 독서 2 - 포스코의 CREATIVE 서재 미래 10년 독서 2
고두현 지음 / 도어즈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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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코의 전신인 포철을 만든 박태준회장의 부고 소식이 있었다. 포항 앞바다에 철을 생산하는 기업을 만들어 철강 강국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산업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산업 역군으로 인정받아 국립묘지에 안장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한사람이었다. 그분의 철학과 소신이 지금도 포스코라고 하는 철강회사에 살아서 여전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소중한 기업이 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지금의 세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과는 너무도 다른 환경과 경쟁속에 살아가고 있다. 개발 세대인 아버지 세대들은 지금 은퇴를 시작하고 있다. 여전히 건강하지만 정년에 걸려 일하고 싶어도 더 할 수 없어 은퇴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개발세대 그 후광을 입고 살고 있는 자식들은 배고픔도 모르고 지금껏 살아왔지만 건강 백세 시대가 열린 건강 사회에서 긴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에 빠져 있다. IT강국에 스마트폰 2천만대를 돌파한 시대지만 청년들의 빼어난 스펙에도 불구하고 일할의욕을 잃고 있는 일부 청년들은 88만원 세대로 지칭될 정도로 그들만이 겪는 어두움이 존재한다. 복잡하고 다양한 시대에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가 늘 이슈인 시대다.

이 책 미래 10년 독서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소개한 책들을 읽고 서평을 기록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고두현님으로 한국경제신문문화부장이며 시인으로 활동중이다. 포스코는 회사내 소통의 창구로 신문 한 코너에 CEO가 추천하는 한권의 책을 소개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공감이 가는 글을 읽을 때가 있다. 나 혼자만 알고 있을 수가 없어서 추천을 마다하지 않을 그런 책을 만날때가 있다. 바쁜 현대 사회 그것도 대기업을 이끌고 있는 회장님이 읽고 있는 책에 관심이 가는 이유일 것이다. 직원과 CEO의 생각은 많이 다르다. 직원의 입장에서 회사를 보는 것과 CEO의 입장에서 회사를 보는 것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시대를 읽거나 책을 보는 관점은 같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같다는 것은 친근감을 갖게 하는 매개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같을 때 같은 곳을 바라볼때 느껴지는 하나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아주 어려운 사면초가의 고난을 당하고 있을때 지원군이 당도할때 느껴지는 안도감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CEO는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을까. 늘 그래왔듯이 변화무쌍한 시대를 읽는 키는 어디서 얻는 것일까. 고정된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어렵다. 나를 변화시키지 않고 변화고 있는 것들이 변화한다고 불평하는 꼴이 되기가 싶다. 지금까지 하던 대로 천천히 기초를 튼튼히 다지면서 나아갈 수도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칫 방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책은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보고다. 굳어진 생각들을 부드럽게 만드는 명약이다.

이 책 속에는 42권의 책을 읽은 내용의 서평이 들어있다. 그 끝에는 책내용을 참고해서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참고도서가 가득하다. 소개된 책들은 독서가 부족한 나에게는 전혀 읽어보지 못한 책들뿐이다. 그 중의 한권 먹거리와 관련된 <잡식 동물의 딜레마>를 읽다가 중단한 기억이 있다. 옥수수가 폭넓게 쓰이고 있고 그로 인한 심각성을 조금 맛보다가 책을 내려놓았다. 어찌보면 모르는게 약인지도 모른다. 모르고 먹으면 몰라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알게되면 먹는 하나하나가 꼭 먹어야되는지 문제되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관심가는 분야에 대해 더 호감을 갖게 되고 책읽기가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속에 소개되는 내용들은 일상의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다. 더 관심이 가거나 꼭 읽어야하나로 나누어지기 쉬운데 저자의 독서능력은 나의 부족함을 뛰어넘어 나로 하여금 다양한 분야로의 독서의 폭을 넓혀주는 인도자로서 훌륭하다 하겠다.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내고 사람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역할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에게 주어지는 재능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작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고 작은 회사의 직원이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지금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복잡하고 혼란스런 시대에 독서경영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얻어야 무엇을 하고 어떻게 나아갈지 계획이 서는 것처럼 무모하게 계획없이 시작한다는 것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어리석기에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자신의 생각을 혁신하는 것이 10년 후 미래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책을 읽다가 급하게 마무리된 부분이 이 책 내용의 흠이라면 흠이다. 228쪽과 그다음쪽이 이상하다. 보다 더 편집에 신중을 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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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살아서 자동차를 만들었다면 - 다르게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8
황연희 지음, 허한우 그림 / 스코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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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가 잡스의 가족이 되는데에는 입양이라고 하는 아픔이 있었다. 대학원생이던 엄마가 아기 잡스를 키우지 못해 입양을 시켜야했고 엄마의 바램은 부자집에 입양보내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었는데 가난하지만 아이를 너무나 원했던 그들의 설득으로 잡스의 가족이 된 스티브. 하지만 호기심이 많아서 돌아디니며 사고를 쳐대는 아주 어린 스티브의 부모는 각별히 스티브를 지켜보며 돌봐야 했다. 아버지의 작업장이 따로 있던 차고에서 수많은 공구들을 놀이삼아 뜯고 조립하며 노는 걸 특히 좋아하게 된다. 뛰어난 기술자였던 아버지에게서 기계 고치는 법을 배운 스티브다. 기계를 뜯어고치는데 관심이 많았던 스티브는 학교 공부가 그렇게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부모도 걱정했고 선생님도 이런 스티브가 공부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숙제를 해오면 5달러를 주게 된다. 특별한 방법이었지만 선생님의 지도덕분에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는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된다. 어려운 문제를 내주어도 포기하지 않고 풀어내려고 애쓰다가 결국 풀어내는 공부방법대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월반도 하게 된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형들과 학교를 다니면서 주변분위기에 끌려 가지 않고 자기 소신대로 끝까지 밀고 나간다. 그런 스티브를 보며 사람들은 고집불통이니 막무가내라며 비난하지만 옳다고 믿는바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은 애플 회사를 운영하는데 영향을 주게 된다.
잡스 가족이 이사간 곳에는 당시 우주선과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스티브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티브는 터미널과 입력장치를 보게 된다. 과학자들이 거하는 연구소에서 그들과 호흡하면서 전자기술을 습득해나간다. 전자회로 부품을 구입하려고 휴렛패커드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부품을 받기도 하고 스티브보다 실력이 뛰어난 워즈니악과도 인연을 맺게 된다. 전자장치로 공짜 전화를 만들기도 하고 판매에 나서기도 한다. 사업 수완이 좋은 스티브와 기술력이 뛰어난 천재 워즈니악의 만남은 후에 애플컴퓨터를 만들어 대박을 친다. 대학에서 동양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후에 인도에 직접가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자 수행을 하기도 한다. 수행과정은 힘들고 괴로웠으나 스티브가 찾고자 했던 것은 얻지 못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와 인류 발전을 위해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며 준비하게 된다. 평소 사과를 좋아했던 스티브. 회사 이름도 애플이고 회사로고도 한입 베어문 사과일정도로 사과를 좋아했다. 그리고 완성된 컴퓨터 애플1. 컴퓨터가 팔리기 시작하고 경쟁자도 생기기 시작한다. 최고의 작품 애플2를 만들게 되고 물건을 만들기 위해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회사는 급성장하게 되고 잡스는 어린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이후 매킨토시의 실패와 워즈니악이라는 당대 최고와 비교해서 부족했던 자신을 보며 최고가 되기위해 최고만을 고집하는 스티브를 감당하지 못해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나고 만다. 그 이후 넥스트라는 고성능 컴퓨터를 만들지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컴퓨터로 만화영화 토이스토리가 대박을 치면서 다시 애플로 돌아오게 된다. 클릭 한번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했던 스티브. 그동안 불편한 것들을 간단하게 클릭한번으로 가볍게 처리하면서 잡스는 혁신의 대명사로 전세계로부터 찬사를 듣게 된다. 아이팟과 아이튠 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탄생은 생각만으로 그쳤던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놀라운 이름 스티브 잡스가 되어 세상을 놀래키는 와중에 체장암 판정을 받고 2011년 10월 5일 세상을 바꿨던 별이 떨어지는 날이 된 것이다.

대학에서 배웠던 도스 명령어인 기계어를 외우고 프로그램을 연습했던 때가 있었다. 낯설기도 하고 컴퓨터 운영체제를 이해못해 공부가 매우 어려웠었는데 군대를 다녀와보니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개인 PC가 보급되면서 컴퓨터로 리포트를 제출하기도 했고 자판을 열심히 두들기며 한글을 배웠었고 삐삐를 허리에 차기도 했고 무전기처럼 커다란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전화했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이 없고 전화기로 일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시대에 뒤쳐진 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늘 동경의 대상처럼 여겨지던 상상이 현실이 되어 있는 시대와 마주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또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함을 금할수가 없다. 만약 스티브가 자동차를 만들었더라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상상만 해봐도 즐거워지는 건 왜 일까. 이책을 읽게 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스티브 잡스는 어떻게 비칠까. 다르게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그는 가고 없지만 그가 만든 놀라운 세상을 향해 그가 지향했던 점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다가가서 사람들을 위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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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정석 - 한국인의 6가지 걱정에 답한다
최윤식.정우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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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친동생이 2년전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는 상가 전단지를 들고 와서 이런데서 꼭 한번 도장을 운영하고 싶다며 가족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돋보이게 그려진 상가 주변으로 아파트가 가득 들어차 있는 누가 보아도 쏠깃한 그런 전단지였다. 그런데 평당 단가가 무려 천만원이나 했다. 동생은 집담보 대출받고 가진 돈 투자하면 할수 있다는 계산을 했다. 워낙 확고해서 반대를 해도 막무가내였다. 꼭 해보고 싶다는데 반대할 명분이 없었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얼마후 시행사가 바뀌었다. 분양이 다 이루어지지 못해 시행사가 넘어간 것이다. 새시행사는 가격을 다운해서 상가분양에 들어갔다. 평당 육백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시행사측은 동생과 계약한대로 가야한다며 동생을 압박했고 동생은 계약금을 날릴 형편에 처했다. 그후 정말 우여곡절이 있었다. 계약금도 날리지 않게 되었을뿐더러 상가를 계약하기에 이른것이다. 하지만 임대를 해주는 처지가 되었고 다른곳에 도장을 열었다가 일년만에 큰 손해를 보고 원래의 자리 본인이 처음 도장을 열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는 동생의 상가를 팔 수 없게 됐고 이자만 내면서 상가가 팔리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 와중에 재산세등 각종 세금에 허리가 휠정도로 무척고생하고 있는데 큰 손해보고 팔수도 없는 애매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2008년 부동산 가격이 최고 정점을 찍을 때까지 부동산 가격은 무척 올라버렸다. 오죽했으면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부자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을까. 너도 나도 빚내서 아파트를 한채나 그이상을 구매했고 시세가 오르면서 부자가 된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다. 집값은 올랐지만 늘어난 이자부담과 팔리지 않는 집 사이에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의 뉴스를 접하는게 현실이다. 건설사들은 대형 평수의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고 결과는 미분양이 속출하고 부도나는 건설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내가 사는 아파트 앞에도 대형평수의 아파트가 있는데 입주가 안되어서 밤에도 불이 들어와 있는 집보다 꺼진 집이 더 많다. 부도난 아파트도 건설하다가 중단 상태로 2년을 넘게 방치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다가 경기 침체는 외부에서부터 터저 나왔고 그리스나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잘 살던 나라들이 국가부도 운운하면서 불안한 세계경제에 타격을 가하고 있는 중이고 그 여파로 국내 증시가 곤두박질치고 외국자본들이 빠져나가도 들어오기를 반복하는 매우 불안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와중에 우리 국회는 한미 FTA가 국회 표결 처리를 못하고 시간을 끌고 있으며 2012년에는 지도자가 바뀌는 중대한 시기가 시기인지라 여야의 기싸움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있다. 산적한 과제는 많은데 국회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표떨어질까봐 소신있게 처리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대치국면을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답답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부의 정석> 이 책을 읽어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답답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1부 한국인의 6가지 걱정, 피하기에는 늦었다와 2부 부의 정석, 미래를 지키는 방패와 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인의 6가지 걱정은 무엇일까? 첫번째 걱정, 부동산 버블 붕괴 그로인한 자산 가치의 하락 그와 더불어 부채의 덫에 빠지고 일자리는 감소되고 퇴직 연금마저 붕괴에 처하며 세금 폭탄에 맞아 초토화 되는 대한 민국의 10년후 미래를 암울하게 들려주고 있다. 마치 저자의 말대로 가고 있는 것처럼 걱정스럽다. 고학력들의 일자리는 줄고 비정규직은 늘며 삶의 질은 떨어지고 집을 사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고 부모에게 얹혀서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기 위해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는 청년들과 높은 등록금때문에 알바에 대출에 직장을 못구해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리는 아주 험난한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20-30대 구직자들이 너무 많다. 대규모로 탈북해오는 사람들과 그들을 흡수 통일해야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져 내일이 아니듯이 바라볼수만은 없다는 것이 이책을 쓴 이유이리라. 다가올 미래 혹시 잃어버린 10년을 보낼지 모른다는 경고로 가득차 있고 여러 징후와 통계 자료들을 들이대며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과감히 뜯어고치지 못하는 정부의 속내와 혹시나 부동산 버블 붕괴가 다가올지도 모른다고 하면서도 오지 않기를 외면해하려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러면 어떤 준비를 해야만 할까.

우선 이런 위기가 오게된 이유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냥 파도를 맞는게 아니라 위기의 파도를 넘어서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큰 파도를 타고 유유히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멋지게 파도를 타는 모습만 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파도에 맞아 실패했다. 준비와 연습 실패를 겪고 드디어 파도를 탈 정도가 된 것이다. 위기는 기회라고 말하기는 쉽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작은 파도에도 넘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를 향해 닥쳐오고 있는 파도는 수없이 많다. 그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파도에 맞아도 견딜수 있는 내공을 닦아야 할 것이다. 바다에서는 파도에 맞아서 죽기도 한다. 오는 파도가 어떤 파도인지 모르면 죽을수도 있다. 그러므로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열심히 책을 읽어야 하고 위기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워야 한다. 경주 최부자집 이야기가 왜 자주 나올까. 무려 12대를 거치며 400년 가까이 만석꾼의 부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자주 들려주는 이유가 뭘까. 내 마음속에 순간순간 솟구치는 탐욕을 다스리지 못할때 위기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주변을 돌아보아야 한다. 잘못된 소비를 줄이고 수입보다 많은 소비구조를 파악해서 소비를 줄여가는 것이다. 소비가 많은 만큼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 사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써야만 하는 구조에 살다보니 안쓰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문화속에 살고 있는 이유도 한몫 한다. 자신의 소득을 돌아보고 소비구조를 뜯어고쳐야 한다. 소비하기 전에 왜 소비해야 하는지 고민해야한다. 생각을 해야 마음이 돌고 행동이 뒤따르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에게는 누구도 갖고 있지 않는 소중한 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얼마나 잘 다듬고 투자하는가에 따라 부의 정석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1% 부자들에게 배워야한다. 잘못하고 있는 몇몇때문에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는 그들에게 배워야 한다. 가진 것에서 얼마정도 목돈을 마련해서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 건전한 수익을 올릴 방법을 찾아갈때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모든 거품의 붕괴로부터 자유하게 될 것이다.

은퇴 후 평균 수명까지 남아있는 20~3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숙제다. 69세의 어머니는 아파트 청소용역일을 하신다. 힘드시니 쉬시라고 말씀드리지만 이것마저 놓아버리면 사회에서 버림받는 것 같고 자식들 눈치보기 싫어서라도 일해야 한다고 하신다. 동생은 태권도장을 그만두면 뭐하고 살지 막막하다고 한다. 나도 또한 그렇다. 아마도 대부분의 서민들의 삶이 나와 같을 것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그 정도에서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책을 읽고 미래를 대비하며 공부해야함을 느낀다. 매일의 삶이 힘들고 고되지만 다가올 암울한 미래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책에서 길을 찾아야겠다. 저자가 말한대로 그대로 따라 할 수는 없지만 내 형편에 기초해서 할 수 있는 여건에서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작지만 투자금을 마련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을 찾아보아야겠다. 그 길을 너무 몰라서 어리둥절하고 이해력도 떨어지지만 공부를 통해서 준비하고 준비해서 다가올 미래 은퇴후 미래를 대비하는 지름길로 삼아야겠다. 이 책대로 이루어지질 않길 바라면서도 이책대로 되어가게 된다면 어찌해야할까. 혼돈스럽고 혼란스럽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단 생각이다. 미래를 알고 가는 것이 큰 강점이 될 수 있기때문에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점에서 이책이 내게 많은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한미 FTA, 2012년 선거와 대선등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현상에 관심갖고 대비하여야겠다. 이책대로 가게 되는지 아닌지 눈 크게 뜨고 바라봐야겠다. 그리고 나 나름대로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며 노후를 준비하여야겠다. 미래는 지금의 나로부터 변화되어야 변화된다는 걸 확신하면서 말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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