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생각하기를포기한자는가장완벽한노예가된다 #그리고리라스푸틴 #책읽는쥬리 #시대철학그리고리 라스푸틴 [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자는 가장 완벽한 노예가 된다 ]역사는 흔히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삼킨다고 가르치지만, 삼켜지는 자들에게는 대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들은 스스로 판단하기를 이미 오래전에 멈추었다는 것이다그리고리 라스푸틴 그는 누구인가? 흔히들 희대의 사기꾼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그는 재정 러시아 말기의 수도자이자 희대의 비선 실세신비로운 치유 능력으로 황실의 맹목적인 신임을 얻어 국정을 농단하며, 300년 역사를 지닌 로마노프 왕조를 파멸로 몰아넣고 러시아 제국의 몰락을 앞당긴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권력은 한 사람의 힘만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믿고 따르는 자가 생기니 의지하는 이들의 틈을 이용해 권력을 손에 쥐게 되는것이다기존에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결코 강한 자가 아니다 오히려 위에 있을수록 시야는 넓어지지만 넓어진 시야만큼 불안의 요소도 그만큼 커진다불안하면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충동이 더욱 강열해진다라스푸틴은 그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권력을 장악하고 권력자들을 쥐락펴락 한것이다이 책을 보면 약한 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라스푸틴의 궤적들을 면밀히 살펴볼수 있다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들을 하게 했다나 스스로 얼마만큼 직접 질문하고 생각하고 선택해서 행동하였는가누군가가 대신 결정해 주는 삶은 정말 안전한가아니면 나도 모르게 가장 정교하게 포장된 노예의 삶을 살고 있던건 아니였을까사유하지 않은 안정과 사유하는 위태로움 중 무엇이 결국 나를 나로 남게 하는가이 책은 당신을 위로하기 위한 친절한 휴식처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각성의 전장이다부디 남의 생각이 끌려다니는 노예의 삶을 끝내고 기꺼이 지배자로 군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이 시대에 어딘가에 기생하고 있을 라스푸틴을 주의하고 절대적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명심하라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스스로의 사유만으로 첫발을 내딧길 바란다- 이 책은 책읽는 쥬리 서평 모집을 통해 비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가좋아하는것들식물 #한진아 #스토리닷 #추천도서 #도서협찬 한진아 [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식물 ]식물 곁에서 삶을 배웁니다" 내가 사랑한 것은 식물만이 아니었다. 식물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었고,그들이 들려준 삶이었다."식물 앞에서 배운 것은 무엇이든 해결하려는 태도가 아니었다. 지금이 손을 내밀어야 할 때인지, 아니면 한 계절 더 함께 지내야 할 때인지를 구별하는 일이었다. 시간은 많은 것을 해결하지만, 모든 것을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p51식물을 키울수록 '내가 키운다'기보다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생각이 짙어진다. 나는 그저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뿐이고, 실제로 잘하는 일은 언제나 식물 자신의 몫이었다.p116식물은 기다림만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치열함이 반드시 요란할 필요는 없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잘 살아간다는 것은 남보다 앞서 나가는 일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오늘 할 수 있는 몫을 묵묵히 해내는 일이라는 것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식물을 키워 왔다고 믿어 왔는데, 어쩌면 식물이 나를 조금씩 키워준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p144책 속에 작가의 따스한 마음과 식물을 바라보는 곳곳에 고요함이 잘 느껴졌다식물의 성장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성장해 가는 작가와 나의 모습이 볼 수 있어 참 따뜻한 책이었다요즘 무엇이든 조급하게 행동하고 결정하려 하는 나에게 이 책은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해 주었고 서두르지 않고 시간을 견디는 법을 알려 주었다식물을 통해 삶을 살아감에 있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주 좋은 책인 것 같다요즘 같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책을 들고 따스한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롭게 이 책을 읽어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삶이 풍요로워짐을 느낄수 있을겋 같다- 이 책은 @hyejin_bookangel 헤세드서평단을 통해 @storydot 스토리닷 출판사의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바라보다 #강경애 #한유주 #작가정신 #일파만파독서모임 강경애 / 한유주 [ 바라보다 ]'소설 잇다' 를 통해 강경애 님의 단편을 접하게 되었다근대 리얼리즘 문학에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강경애님의 글은 빈궁문학, 간도 문학의 대표 주자로 일컬어지는 만큼식민치하 궁핍에 내몰린 하층민 노동자와 여성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렸다작가 본인의 실제 경험담이 내포되있어 좀더 사실적이지 않았을까 싶다시대적 배경이 식민지 조선인 만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고통을 극대화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지독한 가난과 억압 핍박 속에서 그저 살아내야만 했던 삶을 지켜보며 눈살이 찌푸려질만큼 학대받거나 고통받는 부분도 있었지만 세상을 향한 연민의 시선도 박애의 마음도 느껴졌다소설들을 보면 특히나 불평등이나 계급으로 인한 갈등을 다루고 있는데 시대적으로 여성의 존엄은 찾아볼 수 없음을 극명하게 나타내고 있다한유주 작가는 기존의 서사에서 벗어난 새로운 언어와 형식을 탐구하는 작가로서 한유주의 글쓰기는 '쓰고 지우기의 반복' 이라 작가 스스로 말한다소설 '바라건대' 를 보면 2시간가량의 한강 대로를 배경으로 여러 인물들의 우연한 마주침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전혀 개연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의 스쳐 지나감을 통해 서로를 지켜보고 그들만의 기억을 상기시키게 된다시간의 흐름과 차곡차곡 쌓이는 시선들소유정 님의 해설을 통해 김경애 작가의 소금과 한유주 작가의 바라건대의 시공간의 함께 어우러짐을 좀 더 명확히 알수 있게됐다소설 <바라건대>는 강경애의 소설이 한유주의 소설로 재해석되기까지 약 백여년의 시간 동안 만들어진 여자들의 서사를 말하는듯 하다'소설 잇다' 을 통해 여자들의 삶과 시대적 삶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이 책은 일파만파 독서 모임의 서평모집을 통해 @jakkajungsin 작가정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역오디세이 #스타북스 #이타카서평단 #도서지원 호로메스 원작 / 손길영 편역 [ 초역 오디세이 ]오디세이는 3000년전 이야기로 너무나 유명한 고전이다한 인간의 모험과 복수와 생존 드라마 오디세이<초역 오디세이>는 방대한 원문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편역하여 만들어진 책이다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디세우스의 귀향길그러나 신의 노여움과 오만함, 신의 유혹 속에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다그런 오디세우스를 안타깝게 여긴 아테네 여신의 도움으로 고향땅 이타카로 돌아올 수 있게 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오디세우스는 완벽한 영웅이 아니다그 또한 실수를 저지르고 오만하기도 하며 잘못 선택하여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했으며 패배하기도 하고모든 것을 잃는 상실의 아픔을 겪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하지만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그의 지혜와 노력으로 그토록 원하던 고향으로의 귀환, 그리고 가족들과의 평온한 생활을 이루게 된다영원한 삶을 바라지도 많은 부와 권력을 원하지도 않는다그저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 그의 아버지가 있는 이타카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영원한 평화를 함께하기를 바란다오디세우스뿐 아니라 그의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의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위대한 절개와 지혜, 아들의 용기와 성장을 볼수있다이 책은 방대하고 난해할 수 있는 원전의 해석을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하고 풀이 하였으며 '초역의 통찰' 을 통해핵심을 짚고 갈 수 있도록 길을 잘 안내해주고 있다그리고 '인생을 바꾸는 통찰의 명언 100선' 을 통해고전 오디세이의 중요한 순간의 명언들을 잘 짚어 줘서 마지막까지 통찰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 편역자의 역량이 돋보인다오디세우스가 거친 파도를 헤치며 나아갔듯, 이 책의 첫장을 넘기게 될 모든 이들에게 그대만의 키를 잡고 거친 파도 너머에서 오직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는 삶의 진짜 목적지, 나만의 '이타카'를 향해 거룩한 향해를 시작해보길 바란다 - 이 책은 @ekida_library 이키타서평단에 선정되서 @starbooks_22 스타북스출판사의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관찰연습 #니콜라노바 #책사람집 #책추천 #신간도서 니콜라 노바 [ 관찰 연습 ]볼거리가 넘쳐나는 지금 세상속에서 시선을 끄는 것들 투성이에 보는것만으로 도파민이 터지고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만드는 ott, 유투브, 릴스, 틱톡, 숏폼등 잠깐의 빠른 미디어 컨텐츠들까지 넘쳐나는 세상이다내 휴대폰 속만 봐도 넘쳐나는 정보로 집중해서 길게 보는게 어려워 산만해 질수밖에 없다사람들이 자극적인 것만 찾고 편리함만 쫒다보니 세상을 직접보고 경함하는 능력치는 현저히 떨어질수밖에 없다 '정보과잉 속에서 오는 경험의 멸종'관찰은 타고나는 감각이 아닌 학습을 통해 기를수 있는 기술이지만, 정보과잉으로 그 기술을 빠르게 잃어가고 있다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더많은 정보가 아닌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관찰이 부족하면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를수 없고 나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찾아내고 발견 할수 조차 없다지나가는 모든 풍경과 내 주변속 모든 사물들,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내 주변 사람듧까지집중해서 살펴보고 관찰하고 다른시선으로 바라본적이 있는가무언갈 시간을 들여 오롯히 지켜보고 느껴보고 시간을 들이고 공들여 바라보고 생각해서 메모장에 메모를 하거나 다른시선으로 본걸 사진으로 남겨본 적이 있는가나의 세상을 한번이라도 관찰하고 들여다 본적이 있는가바쁘다는 이유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그런 핑계들로너무도 쉽게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은가이책은 이런 모두들에게 살아가고 있는 이세상을 바라보고 관찰하고 읽어보는 연습을 퉁해 세상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관찰자가 되어보라 말한다관찰을 통해 평범하고 일상적인 지루하다 느낄수 있는 공간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 세상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속에서 깊은 위로을 찾을수 있다우리 모두 관찰연습을 통해 내 안에 작은 행복을 찾아보자- 이 책은 @book.people.house 책사람 집 출판사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