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봐줄까?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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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봐줄까? >

★ 관상(觀相)

수명이나 운명 따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사람의 생김새, 얼굴 모습.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의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 (출처 : 네이버 사전)

관상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 타인과 대화할 때 나도 모르게 타인의 얼굴을 훑어 보게 되는 경험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고개를 들어 자꾸 현실 세계의 사례를 찾아보았다.

주위 사람들이 얼굴을 슬쩍슬쩍, 찬찬히 보며 혼자 끄덕이고 갸웃하며 내 나름대로 검증을 해고, 나의 모습도 발견하며 '맞아!', '그런가'하며 호기심 가득한 채로 탐독했다.

간단한 만화와 설명하는 바를 그림으로 표현한 부분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이를 테면, 코의 크기에 대한 부분도 등분으로 표시하여 나타낸 것은 주관적일 수 있는 코의 크기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얼굴의 주요 부위의 포인트에 대한 특징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기본적 관상을 설명하고 주요 부위를 조합한 특성을 알려주는데 역시 두컷 만화로 이해를 돕고 해당하는 유명인이나 명사들을 예시로 들어 설명한다.

우리가 비교적 잘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동양권이 아닌 서구의 인물들도 등장한다.

서구에서도 관상을 믿는지 궁금해졌다.

발명왕 에디슨이 독재자 기질도 있었다고 하는데, 자기 확신에서 오는 독재가 수많은 발명을 가능하게 했을 거란 막연한 추측을 해보았다.

미셸 오바마의 책을 읽고 호감을 가지게된 인물로 버락 오바마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 인간적이고 유머를 겸비했다고 한다. 한 나라의 수장이 인간적이라는 평가를 받기 힘든데 인상 만큼이나 괜찮은 사람인가 보다.

자세하고 지루한 기존의 관상 책과는 거리가 멀고 포인트만 소개하는 젊은 세대들도 좋아할 구성의 관상분야의 책이다.

직장에서 인간관계의 벽을 만날 때 왠지 펴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

추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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