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방송국 헤르미온느 이재은의 삶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이재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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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재은

아나운서계의 헤르미온느. '잰느미온느'

2012년 MBC 입사.

현재 <MBC 뉴스데스크> 진행.

2020년 12월 유튜브 개설 후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출간.

그녀의 유튜브 ---->> 바로가기



오늘도 나는 지인과 통화를 하며, 시간 관리가 되지 않음을 토로했다.

일과 육아, 집안일까지하며 시간도 체력적으로도 도저히 여유가 없어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겠다고....

그래서 저자의 24시간을 48시간으로 사는 방법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저자의 입사면접 장면에서 갑자기 눈물이 나는 이유는 도대체 무어란 말이냐?!!!

뒷장의 합격 안내 전화에서 다시 한번 울컥!!

내가 합격한 것도 아닌데 그 동안의 고생을 보상 받았다는 기쁨이 느껴진다.

나이드니 쉽게 감정이입이 되어 훌쩍거리는 나를 자주 발견한다.

학생 때 발로 뛰며 쌓은 경험들이 헛되지 않고, 입사 후 큰 도움이 된다.

'쓸모 없는 일은 없다'는 교훈을 얻는다.

입사 후 쉴틈 없는 업무량과 일정에도 힘들거나 버겁게 느낀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 비결은 바로 새벽기상

언제나 과유불급(過猶不及)

처음부터 무리해서 평소보다 이른 시간을 기상 시간으로 정한다면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다.

저자 처럼 이른 시간 출근을 위해 강제 기상이 아니고서는 새벽 기상을 길게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눈을 뜨면 무엇을 할지 구제적인 루틴을 정해두기를 조언한다.

그리고 알람은 딱 1개만!!

와~

나는 2개를 맞춰둔다.

처음에는 2번째 알람이 필요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이불 속에서 '조금만 더..'하고 2번째 알람을 기다리는 내가 있다.

저자와 같이 나도 출근을 하지만, 강제적 기상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ㅠ.ㅠ

저자의 플래너!!

30분 단위로 시간을 나누어 정해진스케쥴을 채우고, 나머지 시간도 할 일을 채워넣는다.

나머지 시간이 의미있으려면, 실현 가능한 계획만을 해야한다.

직장에서 '나머지 시간'이 생기면 나는 무얼할지 모르겠다.

해야할 일이 있음에도 미뤄두고 쓸데 없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할 일을 집에 들고와서 늦게까지 씨름하곤 한다.

정말 시간 관리 못한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지금껏 생각지 못한 30분 단위 스케쥴 작성은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이 외에도 저자가 성공할 수 있었던 다양한 비결들을 공개한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아나운서가 된 이후에는 다방면에서 유능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했던 이야기를 이어간다.

한 순간도 꿈을 향해 달리기를 쉬지 않고, 시간 사이사이 빼곡한 그녀의 노력의 족적들이 오늘의 '이재은'을 완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읽는다면, 아나운서가 된 이후의 삶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긴 여정의 시작을 고민 하는 내가 이 책을 만난 건 그저 우연인지..

나의 타임터너를 만들어가야할 시작의 순간이다!!

저자에게 제안하자면, 미래 저자가 결혼 후의 시간 마법 비법서를 펴내는 건 어떨까?

오늘 하루도 48시간으로 살아가고 있을 저자의 앞 날을 응원한다!!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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