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트남은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베트남은 공산주의 일당 통치 국가이다.
절대 권력자 한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 체제에 의해 국가의 주요한 사항이 결정된다.
54개의 종족으로 이루어졌지만 89%가 베트남족이라 소수민족 민족과의 마찰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당의 이익은 민족과 국가의 이익이며, 모든 이익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슬로건처럼 전 국민에 대한 차별 없는 사명을 준수하고 있다.
2. 전쟁과 자존심의 나라
그늘의 역사는 오랜 기간 외세 침략으로 가난과 질병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호찌민의 민주공화국과 베트남 공화국으로 나뉘어졌다가 월남전의 결과 1976년 7월 2일 지금의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어 하나의 국가로 통일 되었다.
3. 베트남 개방 개혁 정책 도이머이
도이머이는 '바꾸다(도이)'와 '새롭다(머이)'는 뜻의 순수 베트남어이다.
1986년 발표된 도이머이 정책은 시장 경제 체제를 수용한 베트남식 개혁 개방 정책이다.
대내적으로는 농업 개혁, 가격 자유화, 금융개혁 등을 통해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모색했고, 대외적으로는 개방을 통한 해외 공적지원자금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경제가 개방되고, 시장 지향적인 방식으로 큰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경제포럼 '2019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경쟁력 순위 67위로 전년도 대비 10단계나 올라섰다.
4. 베트남의 유교문화와 교육
근본적으로 연장자를 존중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체면을 중시한다.
동시에 공산주의의 영향으로 의도적으로 나이와 관련된 서열문화를 무시하려는 경향도 공존한다.
유교식 한자 성(姓)을 사용하고, 제사와 장례를 지낸다.
존칭어를 사용하고 항상 교육에 힘쓴다.
5.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술 소비가 늘고 있는 나라
베트남에서는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회사에서 충실한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맥주를 즐겨 마신다.
베트남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면 관계 형성과 소통이 불편할 수도 있다.
6. 1,700km에 이르는 길쭉한 지형
베트남은 세로로 길며, 위성 사진을 보면 S자 형태로 되어 있다.
수도이자 정치, 행정도시인 하노이, 최대 상업도시인 호찌민 그리고 다낭, 하이퐁, 껀터를 포함한 5개 도시가 중앙직할시로 지정되어 있다.
7. 오토바이 천국, 베트남
베트남의 대중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이다.
이는 좁고 낙후된 인프라와 대중 교통이 부족하고 너무 더워 걸어다니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기업들은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8. 남자는 나라를, 여자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책임진다.
베트남은 전통 사회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가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가족과 사회에서 자신들의 위상을 강화했다.
헌법에서부터 가족법까지 남녀평등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어느 선진국 못지 않게 잘 정비되어 있다.
2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베스탐을 주목하라
코로나19 대처 능력이 말해주는 사실
2020년 7월 초 기준 베트남 보건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베트남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진자 수는 369명이고, 사망자는 한 명도 없으며, 확진자 중 34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또 2달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강력하고 광범위한 격리와 봉쇄, 강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펼친 결과이다.
베트남 사회는 건강에 관심이 많다.
무엇보다 큰 질병에 걸리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없다는 두려움이 매우 크다.
이로 인해 정부와 국민 모두 전염병의 타격이 얼마나 클지 알기 때문에 전염병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었다.
중국와 한국이 코로나 19가 심해지자 국경을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급기야 모든 외국으로부터의 입국을 막았다.
유입 바이러스를 막으려는 노력이었다.
그 와중 미흡한 외교적 대처로 한국 측에 통보도 없이 하노이로 향하던 한국발 비행기를 회항 조치하고, 이미 도착한 한국인들을 갑자기 시설에 격리시켜 불만을 야기시켰다.
역시 외교적인 문제보다 바이러스 유입 방지만을 고려한 조치였다.
이는 오로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일 뿐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아니었다.
심지어 잠시 외국에 나갔던 자국민의 귀국도 막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큰 위기가 닥치면 똘똘 뭉치고 자국을 가장 우선시 하는 문화로 인한 것이다.
무질서해보이는 모습은 대부분 베트남 사람들의 실용주의 성향에 기인한다.
규칙이나 규율보다는 임시통변으로 목적을 달성해나가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평소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었던 점은 안정적 마스크 공급이 가능했고, 확산을 막는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확산세가 멈추면서 빠르게 일상 생활로 되돌아올수 있었다.
이는 정부에 대한 믿은과 안도로 이어져 경제적 자신감으로 나타나고 있다.
3부 디지털 사회로 변모하는 베트남
변화하는 베트남 ICT 산업
코로나19 확산 이후 베트남 경제도 큰 타격을 입었다.
ICT 산업도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매출 하락이 이어졌다.
하지만 화상회의, 원격 근무 등의 다른 ICT분야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또한 과거 온라인 학습에 대한 관심이 일부 사립학교에만 국한되었으나 이번 사태로 교육계 전반에서 온라인 학습 이슈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의 핀테크 시장
1억명에 가까운 인구와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상승, 평균 연령 30세로 노동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60%, 빠른 도시화율 등으로 소비 시장으로서 매력이 넘친다.
무엇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란 전자상거래 등의 온라인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정보는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해 베트남 내 디지털 금융을 지원한다.
현금 사용으로 인한 불법 자금 세탁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전자결제 장려 정책을 추진중이다.
아직 현금 선호도가 높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은 온라인 거래 확대와 결제 방식을 현금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베트남의 O2O산업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개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일원하는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다.
특히 오토바이가 O2O플랫폼에 적용되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2016년 12월 베트남 다낭을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다.
겨울임에도 후덥지근한 날씨와 입에 맞지 않는 음식으로 너무 힘겨웠다.
특히 비행이 너무도 힘겨웠다.
그렇게 다녀온 베트남을 책으로 만나니 너무도 새롭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에서 출수하고 왜 베트남으로 진출하는지 알게되었다.
값싼 노동력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우리나라 1/3, 혹은 그 이상 싼 인권비를 지불하고 높아지는 교육열로 우수한 인재를 등용할 수도 있고,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발생하는 소비도 무시못할 큰 시장이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IT강국인 우리나라가 공략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 많을 것 같다.
이 책은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여행 가이드 북에서 보던 베트남, 그 나라의 경제를 책으로 읽고 나니 뭔가 더 친숙한 기분이다.
베트남에서의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원해본다.
그저 불편했던 여행의 기억이 앞으로 그 변화와 발전을 지켜보게 될 것 같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