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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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 서귤 / art(아르테) / 2019.06.10 /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책을 읽기 전

 

 

뒤태가 매력적인 애교만점 어피치!

카카오프렌즈 중 아들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어피치.

어피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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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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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 좀 방귀 같은 기분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그고

보글보글 방귀 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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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 내 얼굴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SNS 속 화려한 삶에 주눅 들지 말고 이만 일어나.

셀럽도 인플루언서도 아니지만 너를 사랑하는 핸드폰 밖의 사람들이 있어.

뒤를 돌아봐.

바로 나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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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6 행복 중독자의 행성들

 

 

행복한 이야기가 좋아.

요즘에 모든 갈등이 열 페이지 만에 풀려버리는 로맨스 소설이나 무조건 해피엔딩인 코미디 영화만 보고 있어.

상처로 가득한 다른 사람의 삶 같은 거 보고 싶지 않은걸.

그건 나로 충분해. 맞아. 나는, 행복하지 않는 행복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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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4 밥벌이는 시작하는 당신에게

 

 

일터에 자기 몫의 책상이 있거든 서랍 하나를 비워 두세요.

거기에 마음을 보관해야 해요.

일하면서 가슴에 마음 넣어두는 거 아니에요.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의 진심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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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8 절전모드 알림

 

 

퇴근하고 집에 와서 무엇을 하려고 했느냐?

운동하고 책 읽고 영어 공부하고 그림 그리고 못 본 드라마 보고 밥해 먹고

밀린 설거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했습니다.

너무 큰 꿈을 꾸었구나.

 

 

 


 

 

책을 읽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 나에게 딱 어울리는 페이지들이 있다.

''일하면서 가슴에 마음 넣어두는 거 아니에요.'

 

 

 

 

 

 

 

결국 P. 144의 이 문장을 읽고 울컥! 눈물 찔끔!

나를 모르는 이가 나의 진심이 다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위로가 된다.

나도 모르게 난 다치고 있는데 아니라고 괜찮다고 발전하는 거라고 거짓말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에 훅~ 들어와 버렸다.

이렇게 모든 페이지가 나를 응원하고 나를 웃기고 나를 울게 한다.

가끔은 내가 들어선 이 길이 맞는지 아직도 헷갈리지만 그냥 흘러가기로 했다.

 

 

어피치의 말들에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 페이지도 있다.

'행복 중독자'

가볍게 생각한 책이 인생을 이야기한다.

아마도 조만간 다시 꺼내 볼 것 같다.

아니 한동안 나의 가방 한구석에서 자주 들락거릴 것 같다.

이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 그 시간에 어피치의 마음의 엉덩이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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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부분에 여덟 캐릭터의 성격들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카카오프렌즈 소개도 있어요.

 

 


 

 

 

 

- KAKAO FRIENDS se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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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하나씩 시작해볼게.

이젠 나를 읽어줘.”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라이언, 어피치, 튜브, 콘, 무지, 프로도, 네오, 제이지!

모두 여덟 가지의 사랑스러운 여덟 캐릭터가 함께합니다.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를 시작으로, 서로 다른 성격에 하나씩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이들 캐릭터와

젊은 작가들이 만나, 세상 사람들의 얼굴만큼 다양한 우리 마음의 모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출판사 art(아르테) 책 소개 내용 중-

 

 

와~

8권 모두 모아 놓으면 책부심이 생길 것 같네요.

시리즈를 전부 모아 놓고 싶은 소장 욕심이 스멀스멀 일어나네요.

 

 

 


 

 

 

 

- 함께 읽어봐요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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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어피치다.

책을 꺼내는 순간! 작은 환호성이 들렸어요.

고등학생 자녀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라며 이런 책도 있다며 좋아하시네요.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가 출간되었고, 'KAKAO FRIENDS series'가 계속 출간될 것도 이야기해 드렸어요.

 

오늘도 행복한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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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 12명의 거인 다른 그림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테오 기냐르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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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 12명의 거인 다른 그림 찾기 / 테오 기냐르 / 박선주 역 / 보림 / 2019.06.30 / 아티비티 (Art + Activity) /원제 : Titans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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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27cm * 37cm의 큰 판형!

마치 세상을 내려다보는 그 모습이 세상을 지배할 듯해요.

타이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큰 판형에 멋진 표지.

 


 

 

 

 

줄거리

 

 

거대한 타이탄 세계를 탐험해요.

둘씩 짝지어 그려진 타이탄 그림에서 서로 다른 점을 7개씩 찾아보세요.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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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타이탄

 

 

- 지능과 기억력이 아주 뛰어나요. 누구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을 정도이지요. 대도시에서 많이 보여요.

- 모니터와 키보드, 중아 처리 장치, 태블릿을 마구 훔쳐 가요.

게다가 이 장비들을 고칠 수 있는 컴퓨터광과 기술자까지 걸핏하면 납치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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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그림 찾기

 

 

7개의 다른 그림 중 2가지를 찾아보았어요.

집중을 해서 아주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잘 찾아보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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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타이탄

- 설탕에 중독된 사람들이 케이크 타이탄으로 변했어요. 과학자들이 매우 관심을 간고 연구하고 있어요.

- 케이크 타이탄은 제과점 주위를 돌아다녀요. 가게 안에 가득 쌓인 빵과 과자들을 순식간에 먹어 치우지요.

입맛에 맞으면 제빵사를 납치해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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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타이탄

 

 

- 굉장히 친절해서 모두가 좋아해요. 회전목마를 비롯해 갖가지 놀이 기구들로 사람들을 맞아 주어요.

- 하지만 전원 타이탄과 마찬가지로 자기 힘을 잊고 덤벙거리다가 사람들을 다치게 해요.

그럴 때마다 늘 마음 아파하지요. 마음이 무척 여리거든요.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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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거대한 거인들!

이 거대하고 환상적인 거인족, 타이탄은 어디에서 온 걸까요?

타이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신의 종족이래요.

올림포스 신들에 앞서 세상을 다스렸던 신들이지요.

여섯 명의 남신들과 여섯 명의 여신들로, 모두 열두 명이래요.

이 거인들이 보림출판사의 <타이탄>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숨은 그림 찾기이네요.

 

 

12명의 거대한 타이탄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요.

지능과 기억력이 뛰어난 한편, 컴퓨터 장비들을 마구 훔쳐 가는 '컴퓨터 타이탄',

강한 독성 물질을 쉬지 않고 만들어 내 지구를 오염하는 '공장 타이탄',

상냥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전원 타이탄'까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해요.

타이탄의 특징을 알고 구석구석 살펴보니 제가 만들어내는 혼자만의 이야기도 생겨나네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화려한 색감은 제 시선을 사로잡아요.

 

 


 

 

 

 

- 보림 출판사의 숨은 그림 & 다른 그림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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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찾다 보니 #보림출판사 에는 정말 다양한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책이 있네요.

찾는다고 찾았지만 다 올리지 못한 책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 어느 숨은그림찾기 책들보다 예술적인 그림들이 가득한 아트비티 시리즈이지요.

 

 


 

 

 

 

- 함께 찾아봐요! <타이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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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봉사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버스' 활동 시간이었어요.

< #타이탄 >을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소개받으시는 분들이 큰 판형, 큰 그림에 놀라워하시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재미있는 책이라고 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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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나이가 들수록 굽고 휘고 틀어지고 줄어들고 짧아지는 몸, 병원과 약에 맡기지 않고 맨몸으로 바로잡는다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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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나이가 들수록 굽고 휘고 틀어지고 줄어들고 짧아지는 몸, 병원과 약에 맡기지 않고 맨몸으로 바로잡는다 / 제시카 매튜스 / 박서령 역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05.22

 

 

 

책을 읽기 전

 

 

얼마 전 출근을 하면서 계속 서 있기만 하거나 아니면 계속 앉아 있기만 하게 되네요.

서거나 앉거나 중간이 없는 하루하루네요.

어떻게 하면 다리 부종, 허리 통증을 막을 수 있을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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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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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 맞춤 처방 스트레칭

- 스트레칭을 하다가 호흡이 짧아지거나 호흡을 참는다면 스트레칭 강도를 낮추라는 신호로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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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5 스트레칭에 대한 8가지 오해

- 통증을 느껴야 유연해지는 건 아닙니다 : 제 몸의 한계 이상까지 몰아붙이면 잠재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통증은 물론 부상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 가동성과 안정성을 조화롭게 높이세요 : 관절이 가동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 가동성'도 중요하지만 관절의 위치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관절 안정성'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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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2 양손 교차시켜 어깨 잡아당기기

-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므로 머리 위쪽으로 팔을 뻗는 동작을 할 때도 효과적입니다.

- 양팔을 바꾸어 스트레칭을 반복할 때는 어느 쪽이 더 불편하지 세심하게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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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6 무릎 구부려 허벅지 앞쪽 늘이기

- 스트레칭이 강한 만큼 뭉치기도 쉬운 허벅지 앞쪽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을 즐긴다면 이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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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4 장시간 전화 통화 후 좋은 스트레칭

- 전화 통화를 한 수에 뭉치기 쉬운 목, 팔, 팔뚝, 손목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전화 통화 도중에 앞뒤로 한 걸음씩 가볍게 걸으며 근육을 미리 데워놓으면 전화 통화 후 스트레칭을 할 때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짤아지는 몸, 근력의 현저한 저하와 근육이 딱딱해짐을 느끼게 되네요.

몇 가지 동작을 직접 해보니 근육들이 찌릿찌릿하네요. ㅠ.ㅠ

꾸준히 스레칭을 해 보면 제 몸을 오래 쓸 수 있겠지요.

책을 읽고 나니 평소에도 작은 움직임을 알려주는 좋은 습관들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은 운동 없이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어요.

하지만 삶이 길어지면서 움직일 수 없거나 움직임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볼 때면 건강이 최고임을 알게 돼요.

예전에는 다이어트로 이쁜 몸, 날씬한 몸을 원했다면 지금은 근력이 있고 건강한 몸을 원해요.

아프지 않고, 아니 아프더라도 좀 더 빠르게 일어설 수 있는 기본 체력들이 필요한 나이가 되었다는 거죠.

 

 

삼십 대 후반쯤에 몸이 노화가 되는 줄도 모르고 그저 어린 시절 생각하고

갑작스레 어려운 동작들을 시도하던 중 어깨 관절에 무리가 온 적이 있어요.

한동안 운동도 할 수 없었고, 운동에 대한 겁도 났어요.

노화로 변화하는 몸에 걸맞은 강도로 운동을 해야 부상을 방지하고 오래 쓰는 몸을 만들기를 해야 한다.

신체 나이에 따라 운동 목표, 운동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격하게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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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개의 주요 관절 스트레칭이자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으로 내가 원하는 부분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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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칭의 개별 동작을 엮은 일상 활동별·만성질환별·주제별·운동별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있어요.

 

 

박서령 번역가

십여 년 넘게 암 환자의 심신을 보살피는 일에 전념해 온 현직 간호사.

근무 중 사고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 CRPS이라는 희귀 통증질환을 얻은 후 만성통증 환자이자

환자의 통증을 살피는 의료인으로서 통증과 함께 사는 삶이 더 이상 소수의 현실이 아님을 절감했다.

통증이라는 개별적 경험과 건강한 회복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 동양북스 출판사 작가 소개 내용 -

 

 

▲ 박서령 번역가의 작가 소개가 이 책을 더 관심 있게 하네요.

다른 이의 아픔에 진심 어린 공감은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될 수 있잖아요.

이 책을 믿을 수 있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요.

 

 

 

 


 

 

 

- 출판사 동양북스의 건강 분야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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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에서 건강에 관한 다양한 책들을 출간했네요.

스쿼트... 다이어트... 관심이 많은 분야지만 참~ 실천이 안 되네요.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함께 읽어봐요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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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기 모임의 지인들에게 소개했어요.

이젠 나이가 하나 둘 늘어나면서 여기저기 뻣뻣해지는 근육들과 근력저하.

간단하게 움직일 수 있는 부분들을 잠깐 보여드렸어요.

꽤 호감 가는 책이라고 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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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후비는 손가락 스콜라 창작 그림책 12
파울라 메를란 지음, 고메스 그림, 성초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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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후비는 손가락 / 파울라 메를란 글 / 고메스 그림 / 성초림 역 / 위즈덤하우스 / 2019.06.05 / 스콜라 창작 그림책 12 / 원제 : El Dedo En La Nariz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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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 가득한 얼굴, 그리고 콧구멍에 들어간 손가락.

콧구멍을 후비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가 있는 이야기 거리인 것 같아요.

콧구멍을 후비는 책 몇 권이 생각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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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러다가

코가 커지면 어쩌려고 그래!"

부모님은 몇 번이나 말했어요.

소피아에게는 나쁜 버릇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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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의 왼손 둘째 손가락 이름은 팀이에요.

팀은 하루 종일 소피아의 콧구멍 속에서 살았어요.

팀은 콧구멍 속이 캄캄하지만, 포근해서 좋아해요.

팀은 조금씩 조금씩 콧구멍 속을 집으로 꾸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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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소피아는 거울을 들여다보다가 코가 엄청나가 커진 걸 발견했어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 코가 남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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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소피아. 네가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렴.

너의 모습을 잘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궁리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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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소피아는 서로의 입장 이야기를 하면서 더 좋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지요.

 

 

 


 

 

 

 

책을 읽고

 

팀! 왼쪽 두 번째 손가락에 이름이 있는 것도 재미있어요.

​더 재미있는 것은 콧구멍이 손가락의 집이라는 거죠.

손가락의 집에는 거실, 서재, 부엌이 있어요.

앞으로 정원과 그네에 미끄럼틀도 놓고 꽃밭도 가꿀 거라네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인 것 같아요.

 

너무 리얼한 콧구멍 속 그림에 깜짝 놀랐어요.

이게 우리 콧구멍 속의 모습일 텐데....

제가 깔끔한 척했네요.

 

 

소피아 부모의 ​행동이 맘에 들어요.

만약 아이가 코파기를 하고 있다면 전...

코파는 순간에 지적을 하거나 손을 터치했을 것 같은데

소피아의 부모님은 다른 행동을 보여주시네요.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소피아와 팀의 행동 변화가 참~ 맘에 드네요.

요리만들기, 책 읽기, 등으로 통해 더 재미있는 일을 찾아냈어요.

아이들이 한곳에 집중하면 더 재미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면 될 것 같아요.

그 무언가를 찾기가 정말 어렵지만 찾는 과정 중에 아이는 성장하는 거 같아요.

 

 


 

 

 

 

- 코딱지, 콧구멍에 관한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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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파도 돼? /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 테레 / 남진희 역 / 그레이트북스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 허정윤 / 주니어RHK

코딱지가 보낸 편지 / 상상인 / 길벗어린이

코딱지 백 접시만 주세요! / 앙겔 들로누아 글 / 카롤린 하멜 그림 / 김현희 역 / 풀빛

진짜 코 파는 이야기 / 이갑규 / 책읽는곰

고릴라 코딱지 / 김진완 / 노란돼지

코딱지 공주 / 리주어잉 / 강상훈 역 / 스마트베어

코딱지 마을의 손가락 침입 소동 / 미르지크, 모리소 / 이주영 역 / 담푸스

구멍을 후비면 / 사이토 타카코 / 안미연 역 / 애플비

 

 

더 많은 콧구멍 그림책 : https://blog.naver.com/shj0033/220988967869

 

 


 

 

 

- <콧구멍을 후비는 손가락>의 작가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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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작가 파울라 메를란(PAULA MERLÁN) SNS 속 <콧구멍을 후비는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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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작가 고메스(#Gómez)의 그림 이야기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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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러다가!
홍하나 지음 / 아이앤북(I&BOO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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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러다가! / 홍하나 / 아이앤북(I&BOOK)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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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 속에는 까맣게 된 아이가 까마귀와 함께 있네요.

목욕을 안 해서 듣는 잔소리일까요?

그런데 뒤표지까지 전체를 펼치면 다른 동물들도 나오네요.

와~ 궁금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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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꼴이 이게 뭐야!

너,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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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형님 한다!

형님! 형님!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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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가서 씻지 못해!

왜 이리 굼떠!

형님! 형님! 형님!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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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러다가...

늘보가 형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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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늘보가, 황소가, 청개구리가 형님 좀 하면 어때?

좋기만 하구만.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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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이런 형님 안 할래!

 

 

 

 


 

 

 

 

책을 읽고

 

 

씻지 않으려고 해서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하는 아이.

너무 느려서 전생에 아마 나무늘보였을 것 같은 아이.

고집을 부리면 황소보다 더 고집을 부리는 아이.

자꾸만 반대로 말해서 청개구리라고 생각되는 아이.

 

 

이 아이는 어느 집에나 있는 그런 아이이지요.

우리 부모들은 그 시간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잔소리를 늘어놓지요.

저도 아이의 어린 시절에는 잔소리를 하는 부모였어요.

물론 지금도 잔소리를 하는 엄마이지요.

효과도 있어요. 역효과라는... ㅠ.ㅠ

역효과와 반응이 없는 도돌이표를 반복하다 잔소리를 반으로 줄었어요.

언젠가 잔소리에 마침표를 찍는 날이 오겠지요.

부모이기에 포기를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잖아요.

 

 

아이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면서 고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어느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스스로 달라지기는 하더라고요.

참~ 쉽지는 않아요. 교과서적인 이야기이지만 이 방법이 가장 쉽고도 어려운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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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 앞면지보다는 뒤면지가 재미있어요.

책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동물들의 발자국에서 아이의 발자국으로 변하네요.

 

 

 


 

 

 

- 홍하나 작가님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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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소시지를 좋아하고 장난을 좋아하며 재뽕구리와 까까를 정말로 사랑하는 이모 1호이다.

이슬반, 나래반, 누리반 친구들의 선생님이었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낸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어 그림책으로 엮어 나가고 있다.

- 출판사 아이앤북 작가 소개 내용 -

 

 

홍하나 작가님의 첫 책인 <글자 셰이크> 좋아해서 소장 중이에요.

여섯 권의 책 중 상단의 세 권은 홍하나 작가님이 쓰고 그린 책이고, 하단의 책은 그림 작업에 참여했어요.

 

 

 


 

 

 

 

- 함께 읽는 <너, 그러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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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중에 그림책을 소개하고 싶어서 <너, 그러다가!> 가지고 가서 소개해 드렸어요.

재미있는 그림을 보며 상황에 딱 맞는 그림이라며 즐거워하시네요.

이젠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이 대부분인 저희 모임이라서 아이의 어린 시절을 잠깐 이야기했어요.

아이의 어린 시절이 그립다는 분들도 계시고 자신의 육아 노하우를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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