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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원
케이트 클라이스 지음, 새라 클라이스 그림,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년 2월
평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원 / 케이트 클라이스 글 / 새라 클라이스 그림 /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02.26 / 원제 Stay: A Girl, A Dog, A Bucket List (2017년)
책의
내용
아스트리드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집에 오던 날,
그곳에는 엘리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엘리는 아스트리드의 첫 번째 친구였어요.
아스트리드와 엘리는
모든 것을 함께 했어요.
둘이 함께 자라면서 아스트리드는
엘리와 다른 점들을 점점 알아채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엘리가
예전과 달라졌다는 걸 느끼게 되지요.
엘리가 더 나이 들어
힘이 없어지기 전에 같이 하고 싶은 일들로 '소원 목록'을 만들지요.
공원에서 미끄럼틀 타기, 엘리에게 책 읽어 주기, 영화관 가기, 밤 하늘 별 아래에서
잠자기, 등
나무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렇게 보니 지붕이 너무 초라해 보이네요. ㅠ.ㅠ
하나하나 실행을 옮기는
시간 동안 엘리는 아스트리드 무릎 위에 누울 정도의 힘만 남게 되지요.
하지만 엘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소원이 하나 남아 있어요.
엘리의 마지막 소원이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이 장면이 두 면지를 가득 채웠으면 감동이 배가 되었을 것 같아요. 영문판도
구성은 같더라고요. 너무 아쉬워요.
반려견과 함께한
순간들의 사진
왠지 마음이 따스해지기도
하고 잔잔한 감동이 와요.
보통 13년 이상을 그들과 함께 보낸 사진들인데
그
시간들을 함께 하면서 얼마나 많은 추억들이 남아 있을까요?
길고도 짧은 인생을 살면서 추억을 꺼내어 볼 수 있다는
게 큰 행복 중 하나인데 ---
작가
이야기
두 분이
자매이시네요.
글 작가님은 여러 그림책과 <외출금지>와 <향수> 등의
청소년 소설을 썼어요.
자매인 새라 클라이스와 자주 함께 작업해요.
미주리주 노우드에서 살면서 전국의 학교들을 다니면서 자신의 책들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어요.
그림 작가님은 자매인 케이트 클라이스의 그림책들과 소설에 그림 및 삽화를 그렸어요.
지금은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살고 있어요.
좌측의 그림 작가님 새라 클라이스 / 우측의
글 작가님 케이트 클라이스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