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기차를 타고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김유진 지음, 서현 그림 / 창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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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 잠자리 책'


  책 가지고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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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기차를 타고 / 김유진 글 / 서현 그림 / 창비 / 2018.01.25

/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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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고요해.

가만히 귀 기울여 보아도 내 숨소리만 방 안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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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깜깜해.

눈을 깜박여 보아도 까맣고 까매.

(​어느새 눈을 끔벅끔벅해가며 잠이 온 아이가 연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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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환해.

하늘에는 천 개의 별. 머리맡에는 꼬마전구 하나.

(나무 위에 앉은 너구리 구름이 손을 쭉 뻗어가더니 머리맡의 꼬마전구 하나를 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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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낮과 밤. 낮은 밤을 향해 가고

밤은 낮을 해야 가지.

​(하나로 이어진 느낌도 들고 하트가 연상되기도 하고. 밤과 낮을 정말 잘 표현해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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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까만 커튼을 드리우는 시간.

(커튼이라고 표현한 이 부분의 글도 멋지고. 그림도 너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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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갈 것 같아요. 책을 몇 번을 덮었다 폈다 반복을 했어요)

 


 

▼ 너무 사랑스러운 달님과 친구들입니다.

이렇게 많은 장면을 올리면 안 될 것 같은데. ​.. 너무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직접 보시면 책의 색감이 더 살아 있어서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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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깜박깜박.

방 안 가득 밀려오는 까만 밤.

(지친 아이들의 표정 보이시나요? 이젠 정말 단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을 천천히 읽어보면 시 같아요. 차분해지면서 운율도 느껴지네요.

때론 철학적으로 들려요.

 '하루는 낮과 밤. 낮은 밤을 향해 가고 밤은 낮을 해야 가지.'

누구에게나 밤은 오고 낮은 오는 거지요.

빈부격차 남녀노소의 차이 없이 누구에게나 매일 돌아가는 하루지요.

글 작가님이 동시인이시네요.


 



 -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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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

- 오늘아, 안녕

     : 아이가 토닥이의 따뜻한 말과 손길로 '오늘'과 인사하고 '내일'을 꿈꾸게 합니다.

- 이불을 덮기 전에

    : 더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어요.

- 밤 기차를 타고

      : 꿈속에서 밤을 여행하며 아이를 설레고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사진 및 내용 출처 : 출판사 창비



그림 한 장면 한 장면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다른 책들도 궁금해요.

조만간 나머지 두 권의 책은 들여올 것 같아요.

이 토닥이 인형이 엄청 탐나네요.

갖고 싶네요. 저 큰 손으로 제 어깨를 토닥토닥해주면 편안해질 것 같아요.

토닥이 인형이 아직 보이지 않네요. 대신 예스24에서는 bool lamp를 증정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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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예스24



 



 - 스마트 폰을 이용한 오디오북 '더책' 활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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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의 옆 페이지 아래쪽에 '더책'의 사용법이 나와 있어요.

오늘은 직접 앱을 실행 보았어요.


 - 핸드폰에서 NFC기능을 켜세요.

 - 앱 스토어에서 '더책'을 설치하세요.

 - 책에 있는 태크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으시면 바로 책이 열리며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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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북도 있어요.

제가 실행한 오디오북의 책 목록이 저장돼요. 그럼 필요할 때 들을 수 있어요.

책갈피 기능이 있어서 멈추었던 부분에서 다시 듣기 시작할 수 있어요.

목이 아픈 날은 이만한 책이 없을 것 같아요.

 


 


 

 


 

 - 서현 작가 작업실 구경하기 -  


2015년 1월에 알라딘 서재에서 소개한 서현 작가님 서재 : http://blog.aladin.co.kr/m/dotory/7329760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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