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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기적이야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51
R. J. 팔라시오 지음, 김경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12월
평점 :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친절', '용기'
책 가지고
놀기
- 책과콩나무의 책콩어린이 '아름다운 아이들' 함께 읽기
- 영화 '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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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기적이야 / R.J.팔라시오 / 김경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12.30 / 책콩 그림책 51
/ 원제 We're All Wonders (2017년)
전 세계 45개 나라에서 출간되었다는 것이
놀라워요.
저는 책과콩나무의 아름다운 아이들의 시리즈의 줄글 먼저 책을 읽고
책읽기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고 싶어서
그림책을 기다려왔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더 반가워요.
작가 R.J.팔라시오가 직접 그림책용으로
글을 다듬고 그림까지 그려 펴낸 작품이라고 해요.
너무너무 놀라워요.
나도 알아요.
내가 남과 다르다는걸.
물론, 나도 남과 똑같은 일을 해요.
자전거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공놀이도 해요.
내가 다른 건 생김새뿐이에요.
다른 아이들처럼 생기기 않은 거예요.
우리 엄마는 말해요.
"넌 아주 특별한 아이야.
넌 놀라운 기적과도 같아.
아름다워"
때때로 사람들은
날 빤히 바라봐요.
손가락질을 하거나
웃기도 해요.
심지어는 내 뒤에서 못된 말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난 들을 수 있어요.
그럼 난 마음이 아파요.
마음이 슬프면 난 헬멧을 써요.
다른 한 아이가 다가와 아이에게 손을 내밀지요. (친절)
그러자 주인공은 헬멧을 벗고 세상 밖으로 나오지요. (용기)
작은 친절의 손길이 기적을 만드는 순간이네요.
내가 먼저 친절을 선택하면 기적을 볼 수 있다.
책콩에서 나온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를 읽고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지만 '이 책이 그림책으로 나오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반가워요.
크리스 이야기를 읽고 나머지 책들을 다 찾아보고.
혼자 많은 생각을 했던 책이었어요.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해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읽어보고 그림책의 묘미도 느낄 수
있지요.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단어를 생각하게 돼요.
친절, 관용, 타협, 원칙주의, 선택... 등
"When given the choice between being
right or being kind, choose kind."
(from Wonder)
친절 선택 운동('Choose kind'운동)
: 미국의 전국
학교와 학급에서 친절과 관용이라는 의미를 전파하는 운동이네요.
아이들의 여러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