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캐릭터 Wow 그래픽노블
레이나 텔게마이어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성장 드라마'


   책 가지고 놀기

    - '오, 마이 캐릭터 / 원제 Drama'의 제작 과정

    - 작가 레이나 텔게미아어의 블로그 구경하기

  


오 마이 캐릭터 / 레이나 텔게마이어 / 보물창고 / 2018.01.30

/ Wow 그래픽노블 / 원제 Drama (2012년)


2018-01-07_13;26;33.jpg

 

 

몇 장 넘기지 않아서 실망스러운 장면이...

남의 아픈 부분에서 먼저 고백하는 칼리.


20180107_131530.jpg

 

 

 


줄거리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중 -

유칼립투스 중학교 연극부 무대 제작팀 칼리는 새롭게 올릴 뮤지컬의 세트 디자인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칼리는 첫 회의에서부터 그동안 잘 지내온

친구 매트와 이상하게도 사사건건 삐걱거리고, 매트의 형 그렉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한 뒤로는 외면을 받는다. 그러던 중 노래에 재능이 있는 쌍둥이 형제 제시와

저스틴이 뮤지컬에 스태프와 배우로 참여하면서, 연극에 대한 열정,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감성, 질투로 인한 갈등, 오해로 인한 엇갈림 등, 무대 뒤편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감정이 설득력 넘치는 캐릭터들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이런 실망도 그리 길게 가지 않았다.

칼리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반하고 있었다.

1막이 끝날 즘 알게 되었다.

그녀는 언제나 적극적이고 솔직하다는걸... ​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칼리.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아니 저것도 싫고, 이것도 싫고.

혼란스러운 하루하루.

사춘기의 아이들은 누구나 겪는 걸 아닐까?

그럼 난 오늘도 사춘기?

 
 


20180107_131954.jpg


20180107_131240.jpg

 

 

진정한 무대인사는 누가 받아야 하는 걸까?

스태프? 배우?

스태프의 많은 노력에서 배우의 연기가 빛나지 못한다면 그 막은 망한 것이고.

배우의 연기만으로 무대가 빛날 수 없다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 아닐까?

혼자만의 연기일지라도 조명을 주고 안 주고는 엄청난 차이이니 말이다.

결론은 누가 박수를 받을지가 아니라

스태프와 배우의 서로의 소통과 공감에 관한 합산물이 아닐까?

또한 배우는 기본 소양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그 스포트라이트를 본인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할 것이다.




 - '오, 마이 캐릭터 / 원제 Drama'의 제작 과정 - 


작가의 10대 시절 학교의 작품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캐릭터 설정, 섬네일, 스케치(연필, 잉크), 채색, 커버 디자인, 등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사진 출처 : 레이나의 홈페이지 중

http://goraina.com/2013/08/how-a-graphic-novel-is-born-and-raised/

 

2018-01-08 02;05;12.jpg

 

 

 - 작가 레이나 텔게미아어의 블로그 구경하기 - 


작가 레이나 텔게마이어 홈페이지 http://goraina.com/


maxresdefault.jpg


2018-01-07 12;51;46.jpg

 

 

 

고스트 리뷰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130595945

 

 


레이나 텔게마이어 작가님의 두 가지 책을 읽어 보았는데 전 고스트가 더 맘에 가네요.

고스트는 울컥한 부분도 있고 새로운 문화를 알게 해 주었거든요.

원작을 확인해 보니 고스트는 2016년이고 오, 마이 캐릭터는 2012년이네요.


아마 작가님도 그 사이 다른 작품들을 출간하면서 더 성숙해지지 않으셨을까 해요..ㅋㅋ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요즘 아들들이 웹툰에 빠져 있어요.

그래서 책을 빌린 목록의 1/3 정도는 웹툰 도서인 것 같아요.

강풀, 주호민, 네온비, 허영만, 신의철...

그래픽노블의 책에도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잊지 않고 한두 권씩 빌려도 보고 있어요.

그래픽노블 관련해서 정말 멋진 책들이 많아요.


앞으로 번역될 그녀의 작품이 기다려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