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우산 가게 미래그림책 136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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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우산 가게 / 미아냐시 다쓰야 /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 / 2017.11.30

 / 미래그림책136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상상력'

 

   책 가지고 놀기

    - 신기한 우산 만들어 보기

    - 신기한 씨앗 가게,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 함께 읽어보기




보물 같은 우산으로 뿅!

흔하디흔한 우산이 상상력이 더해져 보물 같은 물건으로 뒤바뀌는 건 한순간이네요.

상상력에 불어 넣어주는 미야니시 다쓰야 작가님께 박수를 보내요.


비슷한 캐릭터, 비슷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읽기 전에는 그 책이 그 책이겠지 하는데

항상 다른 느낌을 주고 매력에 풍~덩! 반하고 반해버리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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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꼬마 돼지가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우산 가게'를 발견하지요.

신기한 우산 가게의 우산들은 펼치기만 하면 우산에 그려진 물건들이 하늘에서 내려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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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하늘에서 물고기가 팔딱팔딱팔딱 내려왔어요.
“어때? 신기하지, 돼지야.”  

하지만 꼬마 돼지가 우산을 접자….


뿅!

물고기가 사라져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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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하늘에서 초밥이 밥바라밥밥 밥밥 내려왔어요. 
 

풀숲에서 나타난 배고픈 늑대

너구리 아저씨가 준 검은 우산을 펼쳐 보지요.

검은 우산에는 유령이 둥둥둥둥 내려왔어요.

늑대도 무서웠지만 겁에 질린 돼지가 우산을 접어 버렸지요.

그러자 늑대가 다시 돼지를 쫓아왔어요.


그럼 돼지는 어떻게 늑대의 이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생각하지도 못한 결론을 가지고 있어요.


신기한 우산 가게?
우산을 펼치면 쏟아지는 물건이라니...ㅋㅋ
마구마구 상상해 봅니다. 무슨 물건이면 좋을까?
역시 유연하지 않는 머리로는 돈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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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살 여자아이와 4살 남자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어요.


두 아이가 무슨 책을 먼저 읽을까? 하며 고르고 있어요.

신기한 씨앗 가게 당첨!

“씨씨씨! 앗앗앗! 신통방통 씨앗! 씨앗!"

얼마나 반복을 했던지.

7살 아이는 주문을 2번 읽었더니 따라서 주문을 외우네요.

4살 아이도 끝나갈 무렵에는 주문이 뭔지 알아채고 함께 외쳤답니다.


신기한 씨앗을 읽고 나니 다음 책이 더 궁금해졌는지. 자꾸 재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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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한 우산 만들어 보기 -  


책을 읽고 난 후 우산 만들기를 했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빨대로 우산대를 만들어주는 간단한 활동이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여자 친구는 2개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고

4살 꼬맹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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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인형 찾아서 비치파라솔을 만들어 주고

로봇이 뜨거울까 봐 우산을 씌워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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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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