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겨울 국민서관 그림동화 200
케나드 박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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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겨울 / 케나드 박 /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7.11.30 /

국민서관 그림동화 200 / 원제 Goodbye Autumn, Hello Winter (2017년)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계절'

 

  책 가지고 놀기

   - 케나드 박의 '안녕, 가을' 읽어보기

   - 국민서관의 독후 활동 보따리 구경하기




밤사이 눈이 왔어요.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네요.

​이런 눈이 오는 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골라 보아요.

이 책을 보고 나면 올겨울의 눈이나 고드름, 서리들까지도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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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늦가을 오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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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뭇잎들아.

안녕. 한 줄기 불어오는 소슬바람에 우리는 떡갈나무 가지에서 떨어져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어!


울새들, 홍관조들아.

말들과 양들아. 사슴들아.

국화들과 데이지들아

지는 해야.

구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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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요한 밤아.

쉬잇... 나는 향나무와 단풍나무들을 잠재우고 있어.


북극성과 상록수에 이어 고요한 밤에게도.

​서리와 고드름. 눈송이에게 맞이하는 인사를 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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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가을아..... 


안녕, 겨울!




이렇게 두 아이는 가을이라는 계절과 함께 변해가는 자연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인사를 건네요.

자연 속의 낙엽과 새와 동물, 꽃, 해...

자연은 대답해 주지요.

늦가을을 어찌 보내고 있고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려주네요. 


번째 그림에서는

아이들이 숲 속에서 낙엽을 가져와 지나가는 이들에게 하나씩 선물을 합니다.

만약 낙엽을 받았다면 계절을 선물 받았다는 느낌이 생길 것 같아요. 



 


 


 - 케나드 박의 '안녕, 가을' 읽어보기 - 

 

출간 직후 아마존 계절 그림책 분야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출판계의 주목을 받은 《안녕, 가을》.

드림웍스와 월트디즈니 출신의 한인 애니메이터 ‘케나드 박’이 그려 낸 가을 풍경이래요.

《안녕, 가을》의 그림을 잠깐 보고 가실래요?


안녕, 늦여름 아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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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가을!



가을의 주인공과 겨울의 주인공이 다르네요. 왠지 모를 아쉬움이 드네요.

짧게 가버리는 계절들..

시간은 같은데 주위를 돌아보지도 못하고 지나치는 삶이네요.

이렇게 색과 그림이 아름다운 책들을 보면 다시 한 번 주위를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 국민서관의 독후 활동 보따리 구경하기 -  


http://cafe.naver.com/kmbooks/22316

안녕, 가을의 독후활동 보따리를 출력해서 수업했던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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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가을'과 관련된 내용은 http://blog.naver.com/shj0033/2211165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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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마지막 책 소개 시간이었어요.

'안녕, 가을'과 함께 신간으로 '안녕, 겨울'을 함께 소개했어요.  


케나드 박의 사계절 그림책이 나오겠지요?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케나드 박 홈페이지 : http://www.pandag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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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케나드 박 페이스 북의 사진들 (한국이름 : 박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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