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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푹신 말랑말랑: 동물 털철사 인형 만들기 ㅣ 꿈이다 시리즈 1
키타나카 아츠시 지음, 이언정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5월
평점 :
푹신푹신 말랑말랑 " 귀여운 동물 털철사 인형 만들기 / 키타나카 아츠시 / 영진닷컴/2017.05.03
'정말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인형들이 완성 될까? '
아이가 학교에서 쓰고 남은 털철사..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냥
두자니... 제 책상 위에서 굴러다닌지. 어느 덧 몇 개월.
빨간 철사 끈을 보면서 참~~~
그런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탄생
시킬 수 있으면.
엄마의 손은 마법의 손.. 이라는 칭호를 얻을 듯하여 받아 보게 된 책...
그럼 책을 받아 보았으니 마법의 손을 움직여 볼까요?
시작 전 가볍게 안구운동.. 표지 속 다른 다른 그림 찾기. (정답은 아래에..)
저자의 말에서 아들들이 털철사로 만들기를 알려주셨다고 하네요.
왠지 제 아들과는 다른..
제 아이는 무언가를 만들기보다는 엄마가 이건 알아서 해결해 줘하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아이에게서 뭔가를 받았다는 기쁨으로 시작해 봅니다.(스스로를 위로. 위로..)
만들기 전에 아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용어, 재료. 기본과정들이 있어요..
이것만 익혀 놓으면 정말 정말 쉽게 할 것 같아요..
'동물을 동물답게..' 이건 번역하시는 분의 글 솜씨일까요.. 아님 저자의 이야기일까요?
과연. 저는 동물답게 만들 수 있을까요?
작가님의 이야기만 잘 따라하면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뿅~ 하고 나와요.
다른 블로거님들도 만드셨더라구요.
저도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니까요...
이리저리 굴려가며.. 손에 힘을 주지도 않고.. 작가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그런데요.. 결과물은 .. 저는 분명 '양'을 보고 시작을 했는데..
'강아지' 한 마리가 뿅~.
아마도 빨간 털철사가 원인이였던 것 같아요. 절대 제 손이 막손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망쳐도 귀여운 아이가 되요..
집에 있는 큐빅을 눈으로 넣어 주었어요.. 집에 있는 재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표지의 다른 그림 눈치 채셨나요? 네.. 저의 양강아지입니다. ㅠ.ㅠ
참.. 저기 토끼 옆에 있는 당근도 만들 수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이번엔 먹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