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아르볼 N클래식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시몽 모로 그림, 최정수 옮김 / 아르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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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N 클래식

명작과 고전 문학을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원전을 충분히 살려서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시리즈예요.

현재는 아르볼 클래식으로 찾으면 4권이 출간되어 있네요. 사실을 두 권이 더 있어요..

1. 에드거 앨런 포 :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2.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

3. 캔터빌의 유령

4. 지킬 박사와 하이드

하지만 지학사의 안내 책자에는 2권의 책이 더 있네요.

- 카르메시나 : 잃어버린 색깔을 찾아서 / 2013.12.02

- 피터팬 /2015.04.28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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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은 '나무'를 뜻하는 스페인어라고 하네요.

어린이들의 마음에 담긴 씨앗을 알찬 열매로 맺게 하는 나무가 되겠다는 지학사의 뜻이 담겨있네요.

http://blog.naver.com/arbolbooks

이번에 보게 된 책은 2017.01.20일에 출간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예요.

도서관에서 '에드커 앨펀 포'를 접한 상태여서 조금 더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환상적인 일러스트에 반해 책장을 넘겼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같은 느낌이었지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모르시는 분? 손을 번쩍.. ㅋㅋㅋ

사실 내용을 정확히는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봤던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이지요.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라 뮤지컬, 연극, 영화로도 재탄생하며 사랑받지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내용으로

선행을 베푸는 지킬박사와 악한 본성으로 똘똘 뭉친 하이드가 등장하지요.

지킬 박사는 '빛' 하이드는 '어둠'

빛과 어둠은 극단적인 양면성을 가졌지요..

그리고 서로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거지요.

뭐... 내용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고 계시니

이 책의 묘미인 일러스트 몇 장면을 보여드리고 마지막에 올라간 그림까지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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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일러스트는 줄거리와 딱..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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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깊게 읽기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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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마지막 부분에 나온 그림인데 예전에 사용한 포스터였나봐요.

- Poster: National Prtg. & Engr. Co.

전 이 그림이 오래 된 그림이지만 참.. 줄거리를 정확히 표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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