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이 떡볶이에 빠진 날 내친구 작은거인 53
최은옥 지음, 지우 그림 / 국민서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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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기 시작하면 푹 빠져드네요..

꼬옥 장사가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경쟁'은 참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우리 자신도 알게 모르게 말이지요..

 

여기 두 주인공은 모든게 다르지요.

털털하고 쾌할한 말괄량이 소녀 한아름.

꼼꼼하고 예의 바른 모범생 소년 정다운.

성격. 성별,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만 누구보다 맘이 잘 통하는 단짝 친구래요..

그런데 하루아침에 단짝에서 앙숙이 되어 버렸어요..

다운이 아빠가 회사가 어려워 정리하고 아름이 분식집 '한아름분식' 옆에 '정겨운분식'을 열었거든요.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친구들을 꾀어서 자기네 분식집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한층 더해져 서로 비방도 하네요. 그러는 사이 대형 프랜차이즈의 분식집까지...

이렇게 소문은 다시 아름이한테 돌아옵니다. 겨운이네랑 아름이네에게 독이 되고 말았네요.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하지만 '함께​'의 힘은 무엇보다도 강하다고 말합니다.

 

http://youtu.be/41CrfdjrWHk

 

엄마가 본 이 동화는요...

사범님과 엄마는 무슨 관계일까요? ㅋㅋ 무슨 좋은 일이 있을 꺼라 생각했는데..

엄마가 동화책을 보면서 로멘스를 생각했네요.. ㅋㅋㅋ

인물에 너무 몰입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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