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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 ㅣ 꿈공작소 31
인그리드 샤베르 글,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꿈공작소의 31번째 그림책이랍니다.
본문내용이예요. (알라딘의
책소개 이미지를 사용했어요.)
회색 빌딩과 아스팔트에 둘러싸여 사는 아이들..
그와 대조적인 아빠의 어린 시절은 풀밭에서 뒹굴며 놀았고 그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이젠 나무가 아니 풀 몇 포기밖에 없는 도시. 열 셋 포기만 남아 있었다. 지난 주에는 열일곱 포기였는데..
하지만 책에는 풀도, 나무도, 꽃도, 여전히 그 곳에 머물러 있다고 하네요.
( 그렇지요 책의 그림은 변함이 없겠지요..
아이가 누워 있는 양탄자그림은 마치 나무 나이테 같은 느낌도 나는 듯하네요.)

어느 날, 정강이가 욱신욱신 쑤실 정도로 페달을 오래 밟아 간 그 곳에는 친구 거스가 발견한 조그만 나무 한 그루가 있네요. 그날 밤
꿈속에서 키도 훌쩍 크고 몸통도 굵어진 나무를 만나게 된다네요..
하지만 이튿날 신문에서247층 짜리 초고층 건물이 그 작은 나무 주변에 생기에 되는 걸 알고 어린 나무를 옮기게 된답니다.
나는 땅을 파고, 파고, 또 팠어.
어린 나무가 무사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나는 나무를 한번 쳐다보고
별을
올려다보면서
나무를 잘 돌봐 달라고 빌었어.
마지막 나무니까. -본문 33쪽

이 책은 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의 꿈공작소의 31번째 그림책입니다.
저는 책을 읽다가 좋은 책이면 작가도 보는 편이지만 출판사를 보면 그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
편입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꿈공작소' 책 중에 제가 만났던 좋았던 책들을 몇 편 함께 올려 봅니다.
물론 지극히 저의 주관적 판단이니..
차이와 배려에 대한 프랑스의 시각과 문화적 높이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알라딘 책 소개
<알몸으로 학교 간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되는 프랑스 작가 타이-마르크 르탄의 그림책 -알라딘 책 소개
할아버지를 잃은 한 소녀의 아픔과 상처는 겁내는 게 아니라 맞서는 거야! -알라딘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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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맞춰 먹이를 줘야 하며 아플 때 보살펴야 한다는 걸 배웁니다. 귀찮은 마음이 들어도 책임지고 돌보아야 할 생명임을 가르쳐 줍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애완동물 돌보기! 생명을 존중하며 책임감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알라딘 책 소개
나무의 관한 책들이 몇 권
생각났어요.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과 비슷한 듯 조금 다른 스토리로 그려진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