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자유의 빛, 자유의 여신상 걸작의 탄생 15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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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을 밝히는 자유의 빛, 자유의 여신상 / 박수현 / 국민서관 / 걸작의 탄생 15 / 2026.01.20



그림책을 읽기 전


자유의 여신상에서는 하늘을 향해 든 횃불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표지 그림을 바라보니, 완성된 기념물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의 흔적들에 더 마음이 머물지요.

자유라는 말은 단번에 환해지기보다, 수많은 손과 시간이 겹쳐지며 서서히 밝아졌을 것 같아요.




그림책 읽기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에서 만든 게 아니에요.

프랑스가 미국에 준 선물이지요.




바르톨디는 강인한 여신상을 구상했어요.

지유의 여신 리베르타스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미국 독립 100주년까지 여신상을 완성하지 못한 거예요.

게다가 제작비까지 모자랐어요.




그림책을 읽고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프랑스가 미국에 건넨 선물에서 시작된 조형물이에요.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자유’라는 가치를 담아 선물을 보냈다는 점에서, 여신상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흥미를 끌지요. 이 그림책은 왜 프랑스가 이런 제안을 했는지, 그리고 이 거대한 조형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를 책장을 넘기며 따라가게 되네요.


이야기는 한 사람의 업적이 아닌, 여러 사람의 생각과 역할이 맞물리며 만들어진 과정에 초점을 둬요. 정치사상가 라불레의 제안으로 시작된 계획은 조각가 바르톨디의 손에서 형상을 갖추고, 에펠의 구조 설계와 퓰리처의 모금 활동을 거치며 점점 현실이 되었지요. 자유의 여신상은 예술가, 기술자, 그리고 이름 없는 시민들까지 함께 만든 공동의 작품이에요.


특히 인상적인 점은 여신상이 정부나 소수의 후원자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세워졌다는 사실이에요. 많은 사람이 조금씩 힘을 보태 하나의 상징을 완성해 나간 방식은, 오늘날 우리가 익숙한 크라우드 펀딩을 떠올리게 하지요. 이 책은 자유가 어떻게 하나의 조형물이 되었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자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요.


이 책은 ‘걸작의 탄생’ 시리즈 가운데 한 권으로, 하나의 작품 뒤에 숨은 수많은 사람의 역할과 시간을 보여주는 시리즈의 특징이 잘 드러나요. 완성된 결과보다 그 과정에 주목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지요.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었어요. 자유의 여신상에 ‘자매’가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책의 면지 앞과 뒤에서 시간이 흐르며 변해 온 여신상의 색을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처음의 반짝이던 적갈색 구릿빛에서, 세월을 견디며 자리 잡은 청록색으로 바뀐 모습은 이 조형물이 단순한 상징을 넘어 시간을 살아낸 존재임을 느끼게 해 주지요. 면지 속에서 변해 온 여신상의 색처럼, 이 책은 자유라는 가치도 시간을 지나며 어떻게 남는지를 보여줘요.




- 출판사 국민서관의 '독후 활동 보따리' -



국민서관에서는 출간되는 대부분의 그림책에 대해 ‘독후 활동 보따리’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해당 자료는 네이버 카페 ‘국민서관’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요.

지금 소개하는 독후 활동지는 ‘걸작의 탄생’ 시리즈 중 열다섯 번째 그림책과 연계된 자료예요.

이처럼 독자와 현장을 위해 활용도 높은 자료를 꾸준히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판사가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책을 만들고 있는지 그 태도가 자연스럽게 전해져요.

독서 이후의 시간까지 함께 고민해 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게 되지요.


국민서관 네이버 카페 : https://cafe.naver.com/kmbooks/54889



- 출판사 국민서관의 '걸작의 탄생' 시리즈 -



‘걸작의 탄생’은 예술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라고 해요.

시리즈의 대부분의 책들은 유명 회화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장면을 구상했네요.





- 함께 읽어보는 '자유의 여신상' 이야기 -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자유의 여신상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았어요.

각각 다른 장면과 표현이지만, 함께 놓고 보니 자유를 바라보는 시선과 의미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네요.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 https://blog.naver.com/shj0033/221648769562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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