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의 마음 쌍둥이 판다 1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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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장면만 보아도 저처럼 입가에 미소가 생기시지요.

복슬복슬 꼬리의 치명적이 매력 발산에 저는 자꾸 쓰러지네요.

데굴데굴 거리는 모습, 어설픈 몸짓들이 책장을 넘길수록

그 사랑스러움이 폭발하네요.

그렇다고 그림만이 <쌍둥이 판다의 마음>의 전부가 아니지요.

행복을 부르는 주문의 문장들이 책에 가득하지요.

이야기와 함께 그림들에도 스토리가 있어요.

엄마 판다 안에서 재롱을 부리던 아기 판다들이

후반부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향을 떠나 날아가지요.

아이고...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대견해요.

'어떤 일에든 균형이 중요해'

일과 삶의 균형은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일에 쫓기며 살아가면 그 여파는 분명 찾아오는 것 같아요.

워라벨까지는 아니더라도 퇴근 후에는 쉼이 꼬옥 필요한 것 같아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처리하고 나만의 쉼의 방법을 찾아야 해요.

저는 요즘 스트레칭을 하고 10분 정도 핸드폰도 없이 쉬지요.

횟수는 3회 정도로 꼬옥 지키려고 하고 있어요.

쉼이 없으면 내일을 위한 힘도 없는 것 같아요.

'투덜대면서 오늘을 보내기보다 가슴 뛰는 일이 생기 내일을 바라보자

내일이 좋은 날이 되기를'

내일을 시작하는 너와 나에게 보내고 싶은 문장이네요.

그림책의 모든 문장들을 읽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저는 이렇게 응원에 가득 찬 좋은 말들이 좋더라고요.

주위의 쓴소리도 도움이 되지만

자꾸 지쳐가고 지루해지는 삶에 긍정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 같아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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