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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플라밍고 세트 - 전4권 ㅣ 정원문고
알렉스 밀웨이 지음, 안지원 옮김 / 봄의정원 / 2021년 10월
평점 :
호텔 플라밍고 특별판 - 멈춰 버린 세상 / 알렉스 밀웨이 / 안지원 역 / 봄의정원 / 정원문고 / 2012.10.21 / 원제 : Hotel Flamingo : Life in Lockdown
책을 읽기 전
'호텔 플라밍고' 시리즈에 특별판이 출간되었네요.
그런데 판매되는 책이 아닌 무료 배포의 책이네요.
마스크를 쓴 호텔 플라밍고의 직원들을 보니 뭔가~ 느낌은 오는데요.
줄거리
코로나19로 인한 호텔 플라밍고 손님과 직원들이 모두 묶였습니다.
호텔 플라밍고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호텔 플라밍고> 시리즈의 작가 알렉스 밀웨이가 '코로나19'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작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호텔 플라밍고 특별판 : 멈춰 버린 세상>은 작가와 원저작권사의 동의를 얻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만 인터넷에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한글 번역판의 <호텔 플라밍고 특별판 : 멈춰 버린 세상> 링크 :
https://m.blog.naver.com/springardenbook/222528537270
책을 읽고
봉쇄 조치가 내려진 플라밍고 호텔.
하지만 호텔 플라밍고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이유는 경영자인 안나의 생각의 차이이지요.
안나는 포장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호텔의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하고,
길거리의 노숙자, 홀로 있는 노인들을 위하여 호텔 문을 열었지요.
그리고 공연단의 공연이 시작되었지요.
작년 한 해 공연을 관람했던가? 아니 영화관, 전시장조차 가보지 못했어요.
전시 일정까지 확인하고 휴가를 받았지만 확진자 숫자의 증가에 결국 발이 묶여버렸어요.
두세 차례 더 시도는 해 보았으나 번번하게 취소가 되더라고요.
집단 밀집 지역을 방문한다는 것이 나로 인해 피해를 받게 될 동료들에게 미안했어요.
그렇게 공연, 전시...를 찾아볼 수 없는 일상들은 집과 직장뿐이었어요.
일상의 작은 행복, 즐거움들이 다 사라졌던 것 같아요.
호텔 플라밍고의 공연 덕분에 노랫소리가 들리고, 생기를 찾아가는 투숙객들이네요.
오래전 누리던 일상의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귀여운 이 아이들을 꼬옥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한곳에 모아보았네요.
첫 번째 책에서는 달팽이, 두 번째 책에서는 잠자리였지요.
세 번째 책은 신사 거미, 그리고 마지막 책에서는 꿀벌이지요.
(사진이 시리즈의 순서가 아니라 뒤죽박죽 섞여 있네요)
시리즈 네 권의 책마다 요렇게 작은 재미가 있지요.
- 셰프 '피클' 캐릭터 그리기 -
호텔 플라밍고의 자랑스러운 주방장, 돼지 피클 셰프.
늘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만 요리만은 완벽함을 추구하지요.
참~ 매력적인 캐릭터이지요.
곰 '티베어' 캐릭터 그리기도 동그라미 두 개에서 시작하더니... 놀랍네요.
셰프 '피클' 그려보기 영상 : https://youtu.be/J5pbrrIxiPQ
- 호텔 플라밍고 시리즈 -
'호텔 플라밍고' 에피소드가 담긴 네 권의 책과 특별판!
플라밍고를 다시 최고의 호텔로 되돌리기 위한 첫 번째 이야기,
펭귄 왕의 방문으로 호텔 플라밍고는 유명해졌던 두 번째 이야기,
카니발 행진에서 호텔 플라밍고가 퍼레이드 행진을 이끌게 된 세 번째 이야기,
최고의 셰프를 선정하기 위한 요리 경연의 네 번째 이야기와
코로나19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판까지 모두 흥미진진하지요.
<호텔 플라밍고 4 - 최고의 셰프>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597271038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