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리 퀴리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8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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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리 퀴리야! / 브래드 멜처 글 / 크리스트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 마술연필 역 / 보물창고 / 2021.12.10 /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8 / 원제 : I am Marie Curie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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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와~ 오랜에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이 '간디'에 관한 이야기였지요.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이네요.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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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지 이해해야 할 뿐이다." - 마리 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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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내가 네 살이었을 때, 가장 좋아하던 보물 중 하나는 바로 과학 도구들로 가득한 아빠의 유리 캐비닛이었지.

아빠는 과학 교사였기에 이 도구들이 필요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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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살 때, 난 내가 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았단다.

단 한 가지 문제는 내가 살던 곳의 대학에선 여성을 받아들이지 않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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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난 나만의 실험을 하고 스스로 결론을 내릴 수 있었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거야. 과학처럼 삶은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거든.


 

 


 


책을 읽고

 

 

1903년, 방사능에 대한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 받았어요.

1911년, 마리는 화학 분야로 두 번째 노벨상을 받았어요.

두 번의 노벨상을 받은 유일한 여성으로 기록에 남았지요.

 

그녀의 천재적인 두뇌도 알겠지만 연구하고, 성취하는 것에 대한 기쁨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녀의 열정이 가득한 모습이 담긴 <나는 마리 퀴리야!>이네요.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에 신이 난 마리의 모습이라서 함께 응원하게 돼요.

 

어린 시절에는 러시아 지배를 받고 있던 폴란드라서 공부하기 어려웠고,

가난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지만 그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억압을 받고 노벨상 수상까지도 제외될 뻔했던 시대이지요.

하지만 마리 퀴리는 오직 '내가 사랑하는 것을 쫓는다'라는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있었지요.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사회적 틀의 벽에 부딪치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길을 찾지요.

공부를 못 할 때는 아빠의 가르침을 받거나, 스스로 배울 것들을 찾아보지요.

대학을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니 여성만의 대학교에 가지요.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과학의 분야에서 아주 많은 일들이 새로운 길들을 찾아왔지요.

그녀의 새로운 길들은 자신만의 힘이 되었지요.

 

열여섯 살에 세상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 되고 싶어 했다는 그녀.

그녀는 군중을 따라다니며 이전에 누군가 했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의 길을 위한 용기가 있어야 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고 했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시 시도하고, 다시 시도하며 더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라 하지요.

지식이 쌓이고 쌓이면서 그 지식으로 힘이 생긴다고 해요.

방사선 연구 결과는 사람들의 치료하고, 두 번의 노벨상 수상, 프랑스 화폐에 얼굴이 실리고,

후세에 다른 이들의 영감을 주는 그런 힘이 가진 마리 퀴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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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에는 마리 퀴리의 일대기를 볼 수 있네요.

실제 사진이 있어서 진짜 마리 퀴리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워요.

그녀가 소르본 대학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만 보아도 찡~ 하네요.


 

 


 

 

-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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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 브래드 멜처는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위인'이 아닌 '영웅'으로 부르며, 마블 코믹스에서 오랫동안 엄청난 작품들을 그려온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와 함께 만화와 이야기를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위인전을 만들어 냈다. 장난기 넘치는 이야기 방식과 재치 넘치는 만화를 섞어 만들어 낸 역사적 인물들은 킥킥거리며 웃게 하다가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내용 -

 

 

부록 부분을 확인하니 시리즈의 책들을 소개해 두셨네요.

아홉 번째 주인공 안네 프랑크와 열 번째 주인공 다빈치라는 것을 확인했어요.

시리즈의 다음 책들이 나오길 기다려 볼게요.

 

<나는 간디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873118617

 

 


 

 

- 마리 퀴리에 관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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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마리 퀴리야 / 엔리코 라반뇨 글 / 엘라서 벨로티 그림 / 김현주 역 / 바나나북

마리 퀴리 / 이렌 코엔-장카 글 /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 / 이세진 역 / 그레이트북스

마리 퀴리 / 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글 / 프라우 이사 그림 / 박소연 역 / 달리

마리 퀴리 / 이사벨 토머스 글 / 안케 웨크만 그림 / 서남희 역 / 웅진주니어

언니들은 대담했다 / 마시티 해리슨 글 / 원지인 역 / 보물창고

 

<마리 퀴리>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486242858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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