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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ㅣ 스푼북 예술가 시리즈
조위 터커 지음, 마크 왕 그림, 장미란 옮김 / 스푼북 / 2021년 3월
평점 :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 조위 터커 글 / 마크 왕 그림 / 장미란 역 / 스푼북 / 2021.03.15 / 원제 : We Are The Beatles(2021년)
책을 읽기 전
독특한 그림과 '비틀즈'라는 단어에 시선을 멈추게 되었지요.
또, 출판사 스푼북의 예술가 시리즈라고 하니 더 궁금하더라고요.
비틀즈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궁금할 것 같아요.
줄거리
1957년 마을 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쿼리맨'이 있어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열여서 살 소년 존의 공연은 훌륭했어요!
'쿼리맨'을 이어가기는 힘들었지만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고 챙겼지요.
존, 폴, 조지, 링고 네 친구가 만나게 되면서 비틀즈가 탄생한 거예요!
비틀즈는 라디오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았지요.
젊은이들은 비틀즈의 새로운 음악에 열광하고 감명을 받았어요.
1965년 세계 최초로 미국 뉴욕의 대형 경기장에서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어요.
5만 5천 명이 되는 관객들이 비틀즈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지요.
관객들은 음악에 맞추어 고개를 흔들고, 발을 까딱거렸어요.
책을 읽고
비틀즈를 몰라도 그들의 노래는 한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 같네요.
이들을 알게 되면 누구라도 발을 까딱거리며 몸으로 음을 타고 있지요.
비틀즈의 노래에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그들의 노래를 좋아하지요.
하지만 그들이 어디서 시작을 했는지, 어떻게 만났는지는 몰랐네요.
치솟는 인기로 전 세계를 누비고, 일주일을 8일로 살았던 그들이었지만
그들에게도 떨리고 긴장되는 신인의 순간이 있었지요.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는 비틀즈의 전기를 전부를 알 수는 없지만
비틀즈를 알아가기 위한 시작의 발걸음 정도를 꽤 훌륭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스푼북 예술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모두를 위한 예술가, 키스 해링의 낙서장>을 생각하며
미화시키는 인물 이야기가 아니라서 아이들에게 건네주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비틀즈가 밴드를 함께 이어가는 그들의 우정의 힘에 관한 그림책이지요.
관계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는 이야기이지요.
그들의 노래가 슬픈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를 건네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비틀즈의 행보까지 이어지지요.
음악을 사랑하며 열정이 가득한 '아티스트 비틀즈'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고,
궁금증이 가득한 아이들을 위해 부록 부분에 비틀즈에 대한 설명이 두 페이지로 가득하지요.
음악에 끌려 음악으로 살아왔던 비틀즈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960년대를 잘 보여주는 화려한 스타일의 그림이 열일하는 그런 그림책이지요.
- 출판사 스푼북의 예술가 시리즈 -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예술의 힘, 창작자의 이야기로
예술가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라고 해요.
삶과 죽음, 대중문화, 정치 등 다양한 메시지를 팝아트라는 장르로 구현한
예술가 키스 해링에 대한 이야기가 첫 번째였지요.
- 출판사 스푼북의 책 소개 내용 중
<모두를 위한 예술가 키스해링의 낙서장>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091504546
- 비틀즈와 관련된 그림책 -
이매진 / 존 레논 / 장 줄리앙 그림 / 공경희 역 / 사파리
헤이 그랜쥬드! / 폴 매카트니 글 / 캐서린 더스트 그림 / 김영수 역 / 인간희극
아빠는 널 사랑해 / 존 레논 / 이상희 역 / 베틀북
노란 잠수함을 타고 / 조미자 / 시공주니어
위대한 탈출 / 토비 리들 / 이명희 역 / 마루벌
비틀즈의 멤버가 쓴 그림책과 비틀즈의 모습이나 노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