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3
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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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 히구치 유코 / 김숙 역 / 북뱅크 / 2021.01.20 /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3 / 원제 : ほんやのねこ (2018년)

 

 

 

 

책을 읽기 전

 

 

104쪽의 고양이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전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를 찾는 기쁨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방에 가는 것은 항상 신이 나거든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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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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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9 오늘은 어떤 손님이 올까, 생각하면서 간판을 문 앞에 내어 놓으면 오전 10시.

바로 책방이 문을 열 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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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 “어떤 책을 찾으시나요?”, “이 아이에게 보여 줄 책이 있을까요?”

부리가 있는 그 생물은 노래 부르는 것 같은 이상한 말로 뭐라 뭐라 이야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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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0 책방의 비밀. 책방 주인은 마법사. 뭐든지 할 수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가 열심히 일한다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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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01~102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오늘은 그냥 축하하고 싶은 날.”

“책방의 하루하루는 날마다 축하하고 축하받고 싶은 날이지.”

 

 

 

 

 

 

 


 

 

 

 

 

책을 읽고

 

 

책방에 가는 일은 언제나 신이 나는 일이지요.

온라인도, 오프라인도, 그리고 이렇게 상상이 가득한 책으로도 말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의 주인공은 고양이이지요.

예쁜 고양이가 운영하고 있어서 더 궁금한 책방이네요.

 

 

이 특별하고 신비로운 책방을 찾은 손님도 평범하지는 않아요.

첫 번째로 찾아온 손님은 토기이지만 고양이 같은 느낌이고,

함께 온 생물은 이빨이 있는 펭귄 같지만 펭귄이 아닌고요.

더 재미있는 것은 반려동물인 것 같은 꼬투리이지요.

보지 않고서는 글로는 설명이 가능하지 않는 캐릭터들이지요.

이렇게 열두 개의 챕터는 평범하지 않는 책방의 구석구석과

신비롭고 기괴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가득하지요.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의 전작에서 만난 캐릭터들을 다시 만난 거죠.

'멋진 아빠, 양코' 챕터에서는 양코가 마음으로 낳은 귀여운 딸을 만날 수 있지요.

또, 외눈박이 손님 한 무리에게 덤으로 안겨지는 쿠스타브도 발견했어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가의 캐릭터와 세계가 104쪽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금박의 덧싸개도 함께 온 엽서도 모두가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도, 좋아하시지 않는 분도 매력적인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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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 장면에는 'CLOSED' 팻말을 들고 있는 책방 고양이가 있지요.

바로 옆 페이지에는 녹색 페이지를 펼치면 이렇게 책방의 도면을 볼 수 있지요.

책방의 영업시간부터 책방 구석구석 빠뜨리지 않고 만나 볼 수 있네요.

 

 

 

 

 

 


 

 

 

 

-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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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겊으로 된 고양이 인형 양코의 시리즈는

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의 양코의 첫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네가 최고야>,

나와 다른 존재를 아끼고 보살피는 노력과 기쁨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아빠가 최고야>와

책방 누나가 운영하고 있는 책방을 찾은 손님들과의 이야기가 세 번째 이야기이지요.

 

 

개성 넘치는 다양한 고양이들을 작가 특유의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색채로 세밀하게 표현하여

화보를 보는 듯하지요. 그림만으로도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이지요.

- 출판사 북뱅크 책 소개 내용 中 -

 

 

 

 

 

 


 

 

 

 

 

- 히구치 유코 작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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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다마미술대학교를 졸업(후쿠자와 이치로 상 수상) 하였지요.

도쿄에 거주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개인전 개최하면서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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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주 짧지만 그녀의 작품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어마어마하네요.

그녀의 홈페이지에 보이는 것은 아주 일부라는 거예요.

그녀의 이름만 구글링해도 캐릭터로 옷, 음료, 가방, 신발, 굿즈, 쿠키, 카드, 문구, 컵, 비치볼, 키링....

정말 다양한 곳에 그녀의 캐릭터들이 들어가 있네요.

 

 

그녀의 캐릭터 그림 중 고양이가 정말 많아요.

그런데 그냥 고양이가 아니라 기괴한 모습을 갖고 있지요.

문어, 물고기, 사람, 버섯 등 다양하게 더해진 고양이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지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녀의 작품으로는

출판사 북뱅크의 세 권의 책과 <보리스 그림일기 / 재미주의> 만화가 있지요.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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