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쾅! 쿵쾅!
이묘신 지음, 정진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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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 쿵쾅! / 이묘신 글 / 정진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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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층간 소음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되는 책이네요.

제목의 폰트부터 그 리얼함이 느껴지는데요.

어떤 내용과 그림일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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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심심해.”

“그럼 슈퍼맨 놀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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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무 시끄러워. 조용히 좀 놀아!”

아이들이 만들어낸 소음에 할아버지는 계속 올라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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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딩동! 아래층 할아버지가 올라왔어요.

우리는 엄마 뒤에서 고개만 내밀었어요.

“얘들아, 여기 오리가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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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있어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책을 읽고

 

 

'층간 소음 이웃사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1만 9494건의 상담이 접수되었다고 해요.

집을 벗어나지 못하고 많은 시간 머물고 있는 요즘이지요.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층간 소음으로 고민했던 경험이 있을 것 같아요.

또, 층간 소음에 곤두서기 시작하면 그 소리만 유독 또렷하고 더욱 크게 들리기도 해요.

층간 소음의 가장 큰 원인은 아이들이 집안에서 뛰거나 쿵쿵거리는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늦은 시간의 세탁기, 청소기, 운동기구, 연주, 그리고 부부싸움 등도 소음에 들어가요.

때로는 싫어하는 음식 냄새가 나기도 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기도 하지요.

 

 

층간 소음에 대해 저마다 다르게 반응하지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층간 소음을 일으키는 사람은 “뭐, 이 정도는 괜찮겠지.”이지만

층간 소음으로 괴로워 하는 이들은 “으악! 도저히 못 견디겠어.”라고 생각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조심시키고 통제를 한다고 모든 일이 해결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무언가가 집중하면 조심해야하는 일들을 잊어버리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이웃과 인사를 하는 것이 가장 먼저일 거라 생각해요.

그 후에 놀이매트, 층간 소음 알려주기, 경비실을 통해 의견 전달,

그리고 '층간 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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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 없이 윗층으로부터 배려를 받으며 살고 계시나요.

나도 누군가의 윗층이 되는 거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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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면지

 

 

 


 

 

 

- 출판사 '아이앤북(I&BOOK)'을 소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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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책', '아이와 책'이라는 뜻을 가진 아동 전문 출판사이지요.

현직 교사와 국내 작가들의 창작동화가 아이앤북의 큰 자랑거리라고 하네요.

아이앤북은 외국 번역 동화가 아닌 국내 창작도서만을 출간하고 있어요.

그림책은 총 네 권으로 2019년부터 출간하기 시작했네요.

 

 

<너, 그러다가!>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68013012

 

 

 


 

 

 

 

- '층간 소음'을 이야기 하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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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쿵쿵쿵 / 윤미경 / 국민서관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 맥 바넷 글 / 브라이언 빅스 그림 / 마술연필 역 / 보물창고

둥지 아파트 이사 대작전 / 폴라 셰어 글 / 스탠 맥 그림 / 길상효 역 / 씨드북

아랫집 윗집 사이에 / 최명숙 / 고래뱃속

901호 띵똥 아저씨 / 이욱재 / 노란돼지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 엘리자베트 슈티메르트 글 / 카를리네 케르 그림 / 유혜자 역 / 비룡소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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