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투에고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 투에고 / arte(아르테) / 2019.10.08 /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책을 읽기 전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무지'의 출간 소식에 소장 욕심이 발동했다.

카카오프렌즈의 네 번째 책!

무지무지 귀여운 노란 토끼를 만나러 갈까요?

 

 

 


 

 

줄거리

 

 

20191107_170236.jpg

 

 

▲ Part 1. 다 잘 될 거라고 말하진 않을게

 

 

 

20191107_170259.jpg

 

 

▲ Part 2. 불안은 토끼옷에 달린 꼬리 같아

 

 

 

20191107_193758.jpg

 

 

▲ Part 3.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20191107_170546.jpg

 

 

▲ Part 4. 나의 외로움까지 사랑할래

 

 

 

20191107_170521.jpg

 

 

 

▲ Part 5. 혼자라서 좋고, 함께라서 더 좋은

 

 

 


 

 

 

책을 읽고

 

 

책을 읽기 전에는 캐릭터 '콘'이 정말 궁금했었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만난 '무지'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매력에 안 빠질 수가 없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의 정체가 토끼옷을 입은 단무지였다.

 

 

 

SE-0bf5ed07-2435-4c13-bfd6-eb596d42f872.jpg

 

 

카카오프렌즈 시리즈의 튜브와 어피치를 만나면서

당시에 복작거렸던 내 마음들을 실소로 날려버릴 수가 있었다.

그 복잡함을 내려놓고 나니 조금 더 나를 둘러볼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를 보면 자꾸 소장 욕심이 생긴다.

카카오프렌즈의 네 번째 책!

 

 

책 소개를 위해 사진을 찍으려 책장을 넘기려다 책에 빠져 읽기 시작한다.

오늘도 그렇게 책에 빠져서 사진은 못 찍고...

다섯 번은 넘게 반복한 것 같다.

지난주는 '▲ Part 5. 혼자라서 좋고, 함께라서 더 좋은'라는 글들에 마음을 놓아버리고,

이번 주는 'Part 3.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의 글들에 공감을 하며 생각을 했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생각할 수 있는 글이다.

 

 

 

20191107_170434.jpg

 

 

 

'불안한 나도,

우울한 나도,

감추고 싶은 나도,

드러내고 싶은 나도,

결국 모두

내 안에 있어.'

그랬다. 결국 모두 나의 생각에 따라 상대의 말들이 진심으로 들렸다가도 가식으로 들리기도 한다.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 들이기도 해야겠고,

나 역시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해야겠다.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지 않고....

 

 

책을 읽고 사진으로 글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짧다.

누구나 쉽게 읽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글이라 선물하기 딱! 좋은 책이다.

사이다 같은 문장도 있고, 커피처럼 향이 남는 문장도 있다.

때론 계피와 생강이 들어가 몸을 따스하게 위로해 주는 문장도 있다.

읽다 보면 어느새 끄덕끄덕~ 하고 있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

 

 

 

2019-11-10 10;13;12.jpg

 

 

위로의 아이콘, 듬직한 조언자 라이언.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사랑스러운 악동 어피치.

화나면 미친 오리가 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튜브.

토끼옷을 입고 다니는 무지와 악어를 닮은 정체불명의 콘.

 

 

그리고 앞으로 네오와 프로도, 제이지.... 의 이야기가 나오겠지.

다음은 어떤 캐릭터를 누가 이야기를 할지 기대된다.

 

 

 

2019-11-10 10;13;23.jpg

 

 

 


 

 

 

- 소개해요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

 

 

 

SE-5968eb32-e2ce-40c6-8e7b-bd642ff4b953.jpg

 

 

 

어른들의 그림책 읽기 모임에서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모임에서는 전작들을 소개하지 않아서 소장하고 있는 다른 책들도 함께 가지고 갔다.

마음에 들었던 몇 개의 문구를 소개해 드리자 짧지만 강렬한 책이라면서 천천히 읽어보고 싶다고 한다.

캐릭터의 특징만큼 각 책에는 개성이 있고 귀엽고 예쁘다면서 소장 욕심을 보인다.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