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꽃씨들에게
장옥란 지음 / 유심(USIM)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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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꽃씨들에게 / 장옥란 / 유심(USIM) / 2019.10.08

 

 

 

 

책을 읽기 전

 

 

책 표지, 제목이 아이들의 동화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부제에서 '그림책'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생겼지요.

그림책을 소개하는 그런 책이네요. 들여다보아야겠어요.

 

 


 

 

 

줄거리

 

 

1장. 새싹처럼 파릇하게 돋아나는 너

2장. 울창한 숲 사이를 맨발로 걷는 너

3장. 알알이 영그는 이삭 같은 너

4장. 선물처럼 성장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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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꿈꾸는 꽃씨들에게>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지침서가 아니랍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책을 고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지요.

30년 경력의 글짓기 독서 전문가인 작가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에게 맞는 주옥같은 책을 선별하여 조곤조곤 이야기해 주고 있지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골라 읽을 수 있게 25편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새싹처럼 파릇하게 돋아나는 너', '울창한 숲 사이를 맨발로 걷는 너',

'알이알이 영그는 이삭 같은 너', '선물처럼 성장한 너'라는

소제목들이 아이들의 순수함과 맑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소제목들 아래에는 새로운 것이 두려운 아이, 외모로 고민하는 아이, 슬픔을 참는 아이,

기다려 줄 줄 아는 아이, 꽃과 풀과 나무를 사랑하는 아이까지

아이들이 생생하게 만나는 현실의 상황에 맞게 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우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고 하지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책 목록은 쏟아져 나오지요.

대부분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었을 거예요.

<꿈꾸는 꽃씨들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네요.

소개하는 어투도 아이의 감정을 달래듯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책 목록을 보면 오래된 그림책부터 최근의 나온 그림책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생각을 깨우는 질문'과 '이 책도 함께 읽어 보렴'을 통해

그림책 한 권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더 깊게 만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네요.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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