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국민서관 그림동화 224
미리 레셈-펠리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 미리 레셈-펠리 / 김영선 역 / 국민서관 / 2019.07.29 / 국민서관 그림동화 224

/ 원제 : Scribble & Author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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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이야기를 만든다고 하네요.

우와~ 이야기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작가님들만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니 놀라운 책인데요.

궁금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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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쓱쓱,

연필로 싹싹.

 

 

짜짠! 이 그림책의 주인공, 씩씩이 탄생!

 

 

안녕하세요? 그런데....... 누구세요?

안녕! 나는 작가야. 너를 만든 사람이지.

하지만 지금부터는 너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거야.

이건 네 이야기니까.

그럼 출발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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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

 

 

우아, 작가님.

이야기는 여행 같은 거네요.

시작도 작가님이 만드신 거죠?

마음에 쏙 들어요!

그럼 나는 뭘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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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중간

 

 

용기요? 도전이요?

저건 괴물이라고요, 괴물!

 

 

나도 알아. 무섭다는 건. 하지만 넌 이겨 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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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좋았어! 이제 친구를 찾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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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강, 도전의 산, 두려움의 산비탈까지 씩씩이는 잘 이겨냈어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이야기의 끝을 향해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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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끝

 

 

휴, 작가님 더는 못 가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힘내. 이제 거의 다 왔어.

저 문으로 들어가면 네가 상상도 못 할 만큼 멋진 곳이 나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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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기가 상상도 못 할 만큼 멋진 곳이라고요?

아무것도 없잖아요!

 

 

씩씩이는 어떤 방법으로 결말을 마무리할까요?

 

 


 

 

 

 

책을 읽고

 

 

'나는 오늘 하루 어떤 선택을 했을까?'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어요.

'조금만 더 잘까?', '아니야 지금 일어나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어."

아침은 무얼 먹을지, 무슨 옷을 입을지... 이런 작은 선택부터

인생의 큰 결정까지도 매일매일 선택이지요.

그 선택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지고 있어요.

함께 시작한 일이지만 각자의 작은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게 인생인 것 같아요.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의 주인공 씩씩이를 보면서 인생을 돌아보게 되네요.

실패를 하기가 두려워서 시작점으로 돌아왔지요.

큰 아이를 보면서 씩씩이를 보게 되네요.

운동과 관련된 대회에 나가야 하는 아이는 지는 것이 싫어서 대회를 거부하지요.

아이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도전이 정말 중요한 것인데 아이는 그 선택조차도 거부를 했어요.

너무 아쉬워서 아이에게 길고도 짧은 이야기를 건넸지요.

아이는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몇 달 후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부모의 마음에는 좀 더 열심히 운동해 주었으면 하지만...

아이는 큰 변화는 없어요. 그렇지만 도전한 것만으로도 엉덩이를 토닥거리고 있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중이지요.

 

 

연필, 붓, 지우개, 노트, 테이프는 주위에 가까이 있는 물건들이지요.

이 물건들을 이용해서 작가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어요.

아이들이 쪼물쪼물 물건을 만지는 것도 어떤 창의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어렵지만 정말 필요한 노력이라 생각해요.

이스라엘의 작간 미리 레셈-펠리처럼 상상력이 가득한 책을 만들어낼지도 모르잖아요.

 

 


 

 

 

 

-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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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고? / 노에미 볼라 / 이은지 역 / 단추

속도와 거리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 마달레나 마토소 / 민찬기 역 / 그림책공작소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 막스 뒤코스 / 이주희 역 / 국민서관

이야기 길 / 마달레라 마토스 / 길벗어린이

내가 쓰고 그린 책 / 리니에르스 / 김영주 역 / 책속물고기

질문? 질문? 질문! :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 / 마리 루이스 게이 / 김세실 역 / 베틀북

 

 

 


 

 

 

- 함께 읽는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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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내 이야기를 내가 만들 거야>를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도 몇 권의 함께 소개해 드렸어요.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내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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