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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북극 ㅣ 포티큘러 북
댄 카이넨 외 지음, 장정문 옮김 / 소우주 / 2019년 7월
평점 :

남극북극 / 캐롤 카우프만 글 / 댄 카이넨 그림 / 장정문 역 / 소우주 / 2019.07.30 / 원제 : Polar: A Photicular Book
책을 읽기 전
도서관에서 만나고 신기해서 재미있게 즐겼던 책이라서 반가웠어요.
외국 서적에서 만났는데 제 기억에는 작은 판형이었던 것 같은데...
이 특별한 책을 큰 판형으로 만나는 것은 더 좋아요.
줄거리
목차

▲ 소개의 글
▲ 에세이: 북극 · 남극
▲ 아델리펭귄 ㅣ 북극곰 ㅣ 흰올빼미 ㅣ 바다코끼리 ㅣ 썰매개 ㅣ 흰고래 벨루가 ㅣ 순록 ㅣ 오로라
영하 60도의 추위를 뚫고 뒤뚱거리며 발걸음을 재촉하는 아델리펭귄.
이제 막 굴 밖으로 나와 어미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새끼 북극곰.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먹이를 찾고 있는 해리 포터의 충직한 친구 흰 올빼미.
거대한 몸통을 이끌고 느릿느릿 움직이는 바다코끼리.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썰매개.
미소 짓는 듯한 표정의 수족관 스타, 흰고래 벨루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멋진 뿔의 주인공, 순록.
산들바람에 춤추는 실크 커튼처럼 하늘을 덮는 오로라.

책을 읽고
살아 움직이는 책!
책장을 넘기면 펭귄이 빠르게 뒤뚱뒤뚱 걸어가요.
책장을 넘기면 썰매개가 저를 향해 달려와요.
책장을 넘기면 오로라가 춤을 추네요.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은 영아용 책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만 않아요.
'소개의 글, 에세이: 북극 · 남극' 부분을 읽으면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거든요.
책 속에서 아델리펭귄, 북극곰,, 흰 올빼미, 바다코끼리, 썰매개, 흰고래 벨루가, 순록, 오로라까지
남극과 북극 동물들과 자연환경까지 만나 볼 수 있었어요.
포티큘러를 이용하여 동물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에 흥미를 돋우고
첫 부분의 에세이에서는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네요.
함께 하는 동물들과 공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움직이는 포트큘러 기법에 마음과 생각을 빼앗겨 글이 읽히지 않아요.
분명 글을 읽으려 책장을 넘기고 있는데 어느새 눈과 손이 움직이는 포트큘러에 집중되네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포티큘러 북(움직이는 책)" 시리즈, 『남극 · 북극』!
스캐니메이션(Scanimation) 기법을 이용하여 책장을 움직일 때마다
사진도 함께 움직여서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동물과 자연에 대한 정보들도 담겨 있어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페이지를 빠르게 천천히 넘겨 보며 움직임을 관찰하세요.
- '포티큘러 북' 시리즈 -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