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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빨강 책 : 끝없는 여행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47
바바라 리만 지음 / 북극곰 / 2019년 5월
평점 :
다시 빨강 책 : 끝없는 여행 / 바바라 리만 / 북극곰 / 2019.05.10 / 원제 RED AGAIN(2017년)
책을 읽기 전
야~호~
<빨강 책> 복간 소식과 함께 <다시 빨강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에 혼자서 기뻐했지요.
<RED AGAIN / 2017년>의 소식을 늦게 접한 저라서 한국어 출간을 기다렸지요.
줄거리
눈 내리는 도시.
한 소년이 빨강 책을 발견해요.
소년이 펼친 책은 어느 섬을 비추고 있어요.
그 섬에 살고 있는 소년을 보았어요.
섬에 있던 소년이 바다에 떠다니는 빨강 책을 발견해요.
소년이 책을 펼치니 자신을 바라보는 소년을 마주하게 되네요.
소년은 책 속의 안경 쓴 소년을 만나고 싶어요.
와~ 특별한 방법을 생각해냈어요.
드디어! 두 소년은 만나게 되네요.
그럼 빨강 책은요?
책을 읽고
돌림노래처럼 계속 돌게 되는 걸까요?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일까요?
<다시 빨강 책>이 두 번째 책이니 후자일까요?
하지만 알 수가 없네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그림책'이라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아요.
짝꿍 그림책으로 뗄 수 없는 관계이네요.
<빨강 책>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다시 빨강 책>은 같은 듯, 다른 듯한 느낌이네요.
전체적인 구성, 배경은 같은데 주인공들이 변했네요.
변화가 없는 듯해서 기대했던 것 만큼 큰 매력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장면에 거리에 떨어진 빨강 책을 줍는 소녀.
그리고 <다시 빨강 책>의 안경을 쓴 주인공은 <빨강 책>에서도 등장하지요.
와~ 역시! 바바라 리만 작가님이시네요.
▲ <다시 빨강 책>의 첫 장면과 <빨강 책>의 마지막 장면의 같아요.
▲ <빨강 책>의 첫 장면과 <다시 빨강 책>의 마지막 장면의 같아요.
- <다시 빨강 책>의 첫 번째 이야기 <빨강 책> 함께 읽기 -
<다시 빨강 책 : 끝없는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 <빨강 책 : 우연한 만남>을 함께 읽어야 해요.
그래야 그 묘미에 빠져들 수 있지요.
글이 없는 그림에서 찾을 수 있는 메시지를 찾아보는 재미에 빠져 보아요.
<빨강 책 : 우연한 만남>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64473622
- 독후 활동지 '나만의 빨강 책 만들기' -
나만의 빨강 책 만들기 독후 활동 자료가 있어요.
출판사 북극곰 블로그에 가시면 무료 다운로드하실 수 있어요.
다운로드하실 수 있는 곳 : https://blog.naver.com/codathepolar/221543804434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