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와 맥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0
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박보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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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맥스 / 데이비드 위즈너 / 박보영 역 / 시공주니어 / 2019.06.05 /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0 / 원제 : Art & Max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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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와~ 덧싸개의 매력을 가진 <아트와 맥스>네요.

새로운 모습으로 달라져서 돌아왔네요.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지 기대가 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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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맥스!

안녕, 아트! 그림 멋지다!

 

 

내 이름은 아서라고.

아서, 나도 그림 그릴래.

맥스, 네가? 웃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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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알았어.

대신 날 방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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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 하는 거야?

너를 그리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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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도대체 뭘 어떻게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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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아트!

난 아서라고!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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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좀 아닌데...

그래, 이렇게 하나씩 뾰족뾰족하게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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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아직 다 안 끝났어!

지금 뭐 하게?

가만히 있어 봐, 아서!

 

 

 


 

 

 

책을 읽고

 

 

 

틀을 가진 그림 그리는 전문가 아트! 자유로운 생각의 작가 지망생 맥스!

두 주인공은 예술에 대한 생각이 좀 다르지요.

예술에는 어느 예술이 정답이라 단정 지을 수는 없지요.

다만 나와 다른 이의 생각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새로운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트가 맥스의 작품에 공감을 하고 맥스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참 멋진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두 주인공은 원래는 곰이었는데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가 많은 작업 과정을 거치면서

강렬하고 인상적인 캐릭터인 도마뱀으로 바뀌면서 입체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요.

작가는 아크릴, 파스텔, 수채 물감, 선, 점묘 등의 재료로 물감을 뿌리고, 물을 먹여 수채 물감이 되고,

선으로 아서를 만들고, 선풍기와 청소기를 이용하는 맥스의 각종 액션들로 그림의 기법을 보여주었어요.

이런 과정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는 것이 장면마다 느껴지네요.

 

 

데이비드 위즈너의 기발한 상상력과 표현으로 작품마다 매번 놀라움을 주거든요.

그래서 그의 작품을 대부분을 소장하고 그의 작품을 기다리는 펜이 되었네요.

 

 

 


 

 

 

- <아트와 맥스> 개정판의 새로운 모습 발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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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맥스>가 달라졌어요.

표지의 홀로그램이 들어간 제목부터 문체, 그리고 출판사까지 많은 부분이 새롭게 변화되었어요.

좋아하는 <아트와 맥스>를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가워요.

하지만...

덧싸개를 벗으면 맥스가 아트를 표현한 부분을 볼 수가 없는 것은 좀 아쉽네요.

 

 

 


 

 

 

- 함께 읽는 <아트와 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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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봉사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버스' 활동 시간이었어요.

<아트와 맥스>를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대부분 데이비드 위즈너의 책을 알고 계셔서 반가워하셨어요.

조만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도 가 보실 생각이라고 하시네요.

 

 

 


 

 

 

- 데이비드 위즈너 David Wiesner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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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 (RISD) 학생 시절 작품부터 최근작인 그래픽 노블 『인어 소녀』까지 대표 작품들의 원화 75점과 작품 스케치, 소장 책자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작가의 창작 과정에 대해 7개의 질문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사진 및 내용 출처 :  https://www.hmoka.org/exhibitions/upcomming/view.do?seq=37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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