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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공룡의 나라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로르 뒤 파이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9년 5월
평점 :

찾아라 공룡의 나라 / 로르 뒤 파이 / 박선주 역 / 보림 / 2019.05.23 / 아티비티 (Art + Activity)
원제 : Mon Tour du monde geant des dinosaures

책을 읽기 전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랐어요.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 가장 큰 것 같아요.
이렇게 큰 사이즈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줄거리

마이아사우라가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난 것 같아요.
와~ 나무에 매달려 올라가는 공룡의 이름은 뭘까요?

타페자라는 얼굴만 보이네요. 몸의 크기 머리만큼 크면 날아다니기 힘들 것 같은데요.
하체코프테릭스의 앉은 자세가 좀 특이해요.
이 페이지의 색깔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배경과 익룡들의 색깔이 다 예뻐요.

늪에서는 제가 알고 모두가 알고 있는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해요.
사르코수쿠스와 대치 중인가 봐요.
아이가 좋아하는 안킬로사우루스도 등장했어요.
책을 펼치면 모두 100여 종의 공룡이 <찾아라 공룡의 나라> 안에서 살고 있어요.
평원, 숲, 화산, 늪, 바다, 박물관을 배경으로 6가지 테마로 보여주지요.
책을 읽고
"와~", "오~"
책을 펼치기도 전에 감탄사가 먼저 나오는 <찾아라 공룡의 나라>였어요.
장면별로 특색이 있어서 펴는 페이지마다 색감이 놀라워요.
더 놀라운 것은 책 판형의 크기지요.
실제 공룡 크기의 비례를 고려해 제작된 책이라고 해요.
모두 6곳의 배경 속에서 그곳에 살고 있는 많은 공룡들을 보았어요.
저도 알고 있는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
하지만 모르는 공룡들이 더 많아요.
공룡의 생김새, 크기, 다양한 공룡을 찾는 재미가 있네요.
특히, 늪의 장면에서는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네요.
프레노케피레의 박치기 대결, 큰 공룡들을 피해 달아나는 작은 공룡들...
숨은 그림 찾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이야기들이 곳곳에 들어 있네요.

양장본의 형태가 아닌 보드북 형태로 된 책이고요.
크기가 가로 33.5cm, 세로는 50cm 이지요.
펼치면 70cm에 큰, 아니 어마어마한 사이즈이지요.
A4 종이를 <찾아라 공룡의 나라> 위에 올려 보았어요.
크기가 가늠 되시지요.
- 작가 로르 뒤 파이의 책 <찾아라 동물의 왕국> 그 외 -

<찾아라 공룡의 나라>와 동일한 크기의 커다란 판형의 <찾아라 동물의 왕국>이 2017년 출간되었네요.
작가 로르 뒤 파이의 <이마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도 2018년 출간되었네요.
이 책의 크기는 <찾아라 공룡의 나라>만큼 크지는 않네요.
- 함께 읽는 <찾아라 공룡의 나라> -

제가 봉사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버스' 활동 시간이었어요.
< #찾아라공룡의나라 >을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크기와 색감에 대해 꼬옥 보여드리고 싶어서 무거웠지만 들고나갔지요.
역시, 이야기를 듣던 분들이 책의 크기에 놀라고, 색감에 한 번 더 놀라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