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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우주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올리비에 라틱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9년 4월
평점 :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우주 / 안소피 보만 글 / 올리비에 라틱 그림 / 박대진 역 / 보림 / 2019.04.10
아티비티 (Art + Activity) / The Ultimate Book of Space(2016년)
책 읽기 전에
무브무브 플랩북의 <움직이는 엔진>과 <움직이는 도시>, <움직이는 엔진>까지 만났어요.
3가지로 시리즈의 끝이라 생각했는데.... 4탄이 출간되었어요.
이번엔 '우주'예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우주>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모두 열 가지의 흥미로운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별이 총총한 하늘
구름 한 점 없는 여름 밤하늘이네요. 별을 관찰하려 천문대에 도착했어요.
돔을 열어 커다란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찰해 볼까요?

미국 우주복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네요.
우주복을 입는 이유와 헬멧, 가방, 카메라, 연장들의 용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과거와 현재의 로켓의 플랩들이 전체 장면으로 비교해 보았어요.
엘리베이터로 우주선 조정석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최초의 로켓 승객은 개 '라이카'였어요.
그 후에도 원숭이, 고양이, 해파리가 승객으로 탑승했네요.
플랩을 아래로 당기면 승객으로 탑승했던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로켓 발사
처음 이 부분의 책장을 넘기면 카운트다운도 없이 이륙을 해버려서 놀랐어요.
두 우주선 모두 책 밖으로 나가는 신기한 플랩이지요.

우리 은하
플랩을 당겼더니 나선 모양의 팔이 생겨났어요.
은하를 책에 담았네요.
책을 읽고
'이렇게 많이 보았는 더 볼게 있을까?'
책을 펴 보시고 플랩을 직접 경험한 후에 이야기하셔야 할 거예요.
왜냐면 보여드리지 않은 아니 보여드리지 못한 플랩이 더 많거든요.
무려 40개 이상의 플랩이잖아요.
실 끝에 매달린 우주인이 있고, 책 밖으로 나온 태양의 플랩도 있어요.
또, 납작한 책 속에서 책장을 펼치면 둥그런 지구가 나오지요.
첫 장면의 밤하늘을 표현한 하늘빛의 색깔이 다음 장을 넘기지 못하게 마음 꽉~ 잡아 놓아요.
색깔이 넘~넘~ 이뻐요.
달 착륙 50주년 기념 우주 팝업 그림책으로 출간된 <무브무브 플랩북>이었어요.
우주 비행사, 로켓, 별, 우주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요.
로켓의 발전사를 보니 로켓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사람 대신 동물들이 우주여행을 했던 부분도 시기별로 알 수가 있었어요.
이렇게 열고, 당기고, 돌리고, 밀고, 들추어 보는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의 세 번째 <움직이는 건설 현장> 책부터는 조카에게 주지 못하고 가지고 있어요.
아마도 <움직이는 우주>도 보내지 못할 것 같아요.
-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우주>에 관한 영상 -
본문의 내용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서 공유해요.
https://youtu.be/-sCSU-Xg9o0
-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 -

이 시리즈를 다 보았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네요.
초등학생은 아니지만 아들들도 시리즈의 책들을 보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엔진>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229199046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도시>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229232690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건설 현장>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480305997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