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밀리아 에어하트 디어 피플 4
이사벨 토머스 지음, 달리아 아딜론 그림, 서남희 옮김, 장조원 감수 / 웅진주니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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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밀리아 에어하트 / 이사벨 토머스 글 / 달리아 아딜론 그림 / 서남희 역 / 장조원 감수

웅진주니어 / 2019.02.18 / 디어 피플 4

원제 Little Guides to Great Lives: Amelia Earhart (2018년)

 

책을 읽기 전

얼마 전 <마리 퀴리 / 디어 피플 2>를 만났어요.

색감,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좋았어요.

시리즈 소유욕이 발동하는 책이지요.

 


 

줄거리

"비행기는 그저 녹슨 철사와 나무로 이루어진 물건으로 보일 뿐, 전혀 매력이 업었다."

어밀리아가 11살이었던 1908년,

아이오와주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봤지만 느낌이 그저 그랬답니다.

1920년 어밀리아는 10분간 비행기를 타 본 경험으로 비행사가 되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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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가 있었어요.....

일자를 구하고 온간 아르바이트까지 해서 비행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지요.

자신의 비행기를 사기 위한 돈을 모으려고 더욱 많은 일을 했어요.

트럭 운전사, 사진사, 소시지 판매원으로 일하면서 비행 교육을 열심히 받았답니다.

1923년 어밀리아는 전미 비행가 협회의 비행 면허증과 국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지요.

어밀리아는 이 자격증을 딴 열여섯 번째 여성이었어요.

1928년 승객으로 대서양을 횡단 비행한 최초의 여성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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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아니라 단독 비행으로 1932년 대서양을 횡단하지요.

대서양을 횡단 비행한 최초의 여성이 되었어요.

논스톱으로 미국 횡단 비행을 한 최소의 여성.

태평양을 단독으로 횡단 비행한 최초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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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이 되자 어밀리아가 깰 기록은 거의 없었어요!

이제 커다란 도전 하나만이 남아 있었어요.

그 누구도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지요.

그건 바로 가장 긴 둘레를 따라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비행이었어요.

1937년 7월 2일.

2만 2천 마일의 비행을 성공한 어밀리아는 휴식을 취하고 다시 비행을 하지요.

하지만 어밀리아의 비행기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1939년 1월 법적으로 어밀리아의 사망이 선언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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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밀리아의 실종에 관한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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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해야 하고, 저것은 하면 안 된다는 식의 생각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내 또래의 남자애들이 감히 넘으려고 시도하지도 못하던 울타리를 뛰어넘었다.

그리고 인생은 너무 짧아서 재미있고 신나는 이들을 누릴 시간이 빠듯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넉넉지 않는 가정 형편과 화목하지 못했던 부모 밑에서 성장하였어요.

비행이라는 자신의 운명을 만난 그녀는 비행 교육을 받기 위해 온갖 일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현명한 판단을 하네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읽다 보면 그들은 그 명성이나 부를 위해 시작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들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작되어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그 영역을 연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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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밀리아가 특별한 존재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한 일은 모은 '항공 분야에서 이룬 업적들'

인물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요약한 '연대표'

책 속의 단어들을 설명한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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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 피플 시리즈 -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사람들의 삶을 색다르고 친근하게 살펴볼 수 있는 '디어 피플'이라고 해요.

'디어 피플'의 글 작가와 그림 작가는 책마다 달라서 그림이 달라지는 재미도 있어요. ​

'디어 피플' 시리즈는 크기가 한 손에 들어오고 가벼운 무게이며,

색감, 디자인이 세련되어서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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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에서 2018년 2월까지 출간된 책은 디어 피플 5!

<레오나르도 다빈치> - <마리 퀴리> - <넬슨 만델라> - <어밀리아 에어하트> - <찰스 다윈> 순서이지요.

​구글 검색을 해 보니 원작 시리즈는 <프리다 칼로>, <안네 프랑크>, <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출간되었네요.

이 책들도 조만간 만나보면 좋겠어요. 시리즈의 모든 책들이 궁금해요.

디어 피플 두 번째 책 <마리 퀴리>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4862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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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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