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으로 산 책 ㅣ 오리그림책
박종진 지음, 김완진 그림 / 동심(주)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한 땀 한 땀 정성 들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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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 장면을 전부 보여드려도 포스팅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책!

- <시간으로 산 책>의 주인공은 여자아이였다!

- <시간으로 산 책> 색칠놀이 워크북

 

 

시간으로 산 책 / 박종진 글 / 김완진 그림 / 동심(주) / 2019.01.24 / 오리그림책

 

 

책을 읽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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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를 부탁해! 아빠 편>을 만나고 출판사 동심의 '오리그림책'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요.

출판사 동심의 두 번째 그림책 <시간으로 산 책>을 만나기 전까지 기대가 컸어요.

이웃 블로그(연필꽂이님) 글을 본 후에 더 궁금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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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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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이지요. 하지만 아이는 혼자예요.

장난감 가게 일을 하는 아이의 아빠와 엄마는 오늘이 가장 바쁜 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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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거워 보여요. 나만.... 나만 심심해요.'

빨간 책을 깔고 있던 고양이를 발견한 아이는 고양이 옆에 가서 앉았지요.

그러자 고양이가 맞은편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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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들고 고양이를 따라 'BOOK CAFE'라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높다란 책장마다 책이 가득해요.

고양이를 찾아 기웃거리다 아이는 깜짝 놀라서 책을 떨어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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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처럼 생긴 괴물이 얼굴을 들이밀었어요.

"이 책은 어디서 났니?"

"아, 저, 그게...., 고양이가..."

"책을 보려면 값을 치러야지?"

아이는 주머니를 뒤지자 황소는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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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볼 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거란다."

친절한 고양이 괴물이 나타나 그림책 가격표가 적힌 액자를 보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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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시간이 많다고 이야기하자 괴물들은 너무 좋아하며 파티까지 열었지요.

그러더니 더 즐거운 곳을 가자며 아이를 책 속으로 들어갔어요.

아이의 모험은 어디로 연결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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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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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볼 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거란다."

마음 한구석을 바늘로 찔리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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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책을 소장하고 있다고 책을 전부 읽는 것은 아니지요.

가끔은 소장 욕심 때문에 구매하고 책장으로 들어간 책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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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이든지 책을 읽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저는 그림책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앞뒤를 반복해서 넘겨보고

보았던 장면을 다시 확인하며 책을 보면 시간이 꽤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모든 그림책을 이렇게 보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 책들이 있어요.

보아도 보아도 궁금하고 매 장면이 새로운 그런 책.

<시간으로 산 책>도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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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을 전부 보여드려도 포스팅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책!

제가 알게 된 그림책의 구석구석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길어지는 포스팅에 준비하고도 삭제한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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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을 전부 보여드려도 포스팅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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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큰 관심이 갖던 작품이었어요.

구석구석 보이는 장면들에서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지만

가장 호기심이 생겼던 곳은 '책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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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책이 가득한 책장들이 있는 곳'이라는 것도 있지만

책장 속에 다양한 볼거리가(칫솔, 운동화, ...... 바나나, 침대) 있어요.

그리고 이 장면을 완성하기까지 작가의 노고가 가장 크게 느껴진 장면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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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작가의 작업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니 제 짐작보다 더 많은 정성이 들어 있네요.

작가님이 그림 작업을 하면서 붓이 3개나 닳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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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표현을 하면 채색을 한 후에는 수정이 어려운 것을 알았네요.

이 작품은 그래픽 작업이 없기 때문에 그림들을 머릿속에 구상을 하고 그려낸다는 사실에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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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덧칠을 한다고 모든 작품들이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을 하면 김진완 그림 작가님의 붓질은 감탄사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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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LiTF_xSI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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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부분도 발견했어요. 책장의 책등에 제목이 아니라 이름이 들어가 있어요.

누구일지 혼자 상상을 하다가 '이성주'라는 이름을 보고

판권 부분에 기획 책임 이성주를 발견했지요.

그런데 <시간으로 산 책>을 작업할 수 있게 연결해 준 연필꽂이님의 성함도 이성주 님이시네요.

누굴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책 속에 내 이름이 들어가다는 행복이 더 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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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에 들어가 있는 책과 출판사 동심 오리 그림책 로고!

좌측에는 김진완 그림 작가님이 쓰고 그린 책 <섬에 가다>

우측에는 박종진 글 작가님의 그림책 <아이스크림 걸음!>

 


 

- <시간으로 산 책>의 주인공은 여자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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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동심의 블로그를 보면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의 작업 과정을 볼 수 있어요.

과정의 1%가 보일까요? 그 엄청난 노고의 과정들 중 일부라고 생각해요.

이런 노고의 과정을 일부 보여주시는 정성이 독자인 저는 그저 감사하답니다.

작업 과정을 보는 게 좋고 이런 과정의 이야기가 그림책을 읽을 때 즐거움을 더해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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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산 책>이 초기 설정이 여자아이였다고 해요.

작가님의 아들을 등장시키면서 남자아이로 바뀌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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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완 작가님과의 인터뷰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448484181

 


 

 

- <시간으로 산 책> 색칠놀이 워크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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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동심은 독자를 위해 무료로 색칠놀이 워크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 주시지요.

동심의 첫 번째 책 <히어로를 부탁해! 아빠 편>에서 워크북을 만날 수 있었지요.

두 번째 책<시간으로 산 책>도 워크북이 있네요. 무려 4장이나...

색칠놀이는 장면을 가져오는 거라 큰 작업이 필요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도 결정과 작업이 필요하군요.

출판사 동심의 블로그를 보면 책이 나오는 작은 부분도 알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워크북 다운로드 주소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4510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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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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